아기 개구리 다섯 마리
데비 타벳 지음, 서남희 옮김 / 보림큐비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저는 한번씩 요즘 애들은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책이 어찌나 잘 나오는지..

좋은 책들과 어린 시절을 보낼 수 있는건 참 행운인것 같습니다

이 책 [아기 개구리 다섯 마리]도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책 이었습니다

개구리의 색깔이 노랑, 파랑, 주황, 녹색, 빨강.. 색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있고

선명한 색이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네요

5명의 개구리들이 통나무 위에 개굴개굴하면서 노래를 부르다가 결국 한마리가 남게 되는데요

한마리의 개구리는 다른 개구리를 찾으러 갔다가 다 만나서 팔짝팔짝 뛰면서 즐겁게 노래 부르는 해피앤딩입니다 ㅋㅋ

근데 이 책의 묘미는 앞 뒤로 보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앞에서 보면 5,4,3,2,1의 순서대로 숫자를 배울 수 있고요

뒤에서 보면 1,2,3,4,5의 순서대로 숫자를 배울 수 있습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전 감동 받았는데..

아..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ㅋㅋ

더 멋진건 책 오른편 하단에 붙어 있는 동그란 것입니다.

요거 한번 눌러보면요 개굴개굴하는 소리가 어찌나 청명하게 들리는지요..

애들 껌뻑껌뻑 넘어갑니다

저도 처음엔 신기해서 자꾸 눌러봤습니다 ㅋㅋ

 한 권의 책으로 여러가지를 만족 시켜주는 아주 멋진 책....

아이와 더불어 엄마에게까지 만족감을 안겨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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