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목적

이 책의 목적은 미스터리와 스릴러뿐 아니라 모든 장르의 작가들이 정보와 재미를 함께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책과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탐구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책장을 넘기며 흥미로운 항목들을 찾아낼 수 있을것입니다. - P13

이 책의 목적이 아닌 것

어떤 식으로든 이 책에 포함된 내용이 의학적 질병에 대한 진단이나 치료를 위해 사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중략).
가급적 정확하고 과학적으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려 노력했습니다만, 현대 의학지식의 미묘한 차이와 다양한 논쟁을 다루면서 자세히 설명하기에는 너무 복잡한 주제들이 많았습니다. (후략).

이 책은 범죄활동의 교본으로나 누군가에게 해를 끼칠 목적으로사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 P15

Q알코올 섭취로 동사를 막을 수 있나요?


이게 의학적으로 말이 되나요? 한 남자가 밤중에 얼어붙은 호수의 얼음 사이에 빠집니다. 나오지는 못하지만 주머니에 브랜디가 한 병 있어서, 밤 내내 홀짝이다가 다음 날 아침 구조될 때까지 살아남습니다. 알코올이 생존에 도움이 될까요? 술이 일종의 부동액처럼 작용할까요?


A 죄송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등장인물은 죽을 수밖에없으며, 그가 하는 행동도 사망을 더욱 앞당길 뿐입니다. 설명해드리죠. - P106

알코올은 피부의 혈관을 확장시키는데, 이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따라서 열 손실도 늘어납니다. (중략). 추운 환경에서의 알코올 섭취는 바람직한 방향과는 정반대입니다.  - P108

Q 바다에 표류하고 있는 사람이자기 소변을 마시는 방법으로 생존할 수 있나요?

어떤 사람이 사막에서 길을 잃거나 광활한 바다 위의 구명보트에 표류하게 되었다면, 본인의 소변을 마심으로써 생존할 수 있나요? 위험하거나 유독한가요? 아니면 괜찮은가요?

A 폭풍이 오는데 일단 아무 항구에라도 들어가야죠.
네, 소변을 마시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는요.
(중략)..
현실에서는 본인의 소변을 마셔야겠다고 고려할 시점에는 이미 심각한 탈수상태에 빠져 있어 소변의 불순물 농도가 상당히 높을 것이며, 그 소변을 섭취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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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문제는, 이 성격의 통일성과 고유한 생활양식, 그리고 목표가 ‘객관적 현실‘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개인이 삶의 사실들을 바라보는 ‘주관적인 관점‘ 위에서만 뼈대를 세운다. - P16

개인심리학에서 말하는 이른바 ‘수직적 관점(vertical point ofview)‘으로 이 사례를 들여다보면, 생애 초기에도 그리고 50대가 되어 삶의 후반부에 이른 현재에도 똑같은 심리적 메커니즘이 조금도 변함없이 작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P17

모든 아이는 본래부터 마음속에 어떤 형태로든 열등감을 지니고 자란다. 그리고 이 열등감은 역설적으로 아이의 상상력을 강하게 자극하여,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개선하고 그 심리적 부족함을 채우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불러일으킨다. (중략). 심리학에서는 이처럼 열등감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채워가는 건강한 과정을 ‘보상(compensation)‘이라고 부른다. - P18

한편, 아이의 환경을 ‘응석받이‘와 ‘정서적으로 방치된 아이‘로 나눠보면, 현실에서 자라나는 거의 모든 아이는 크든 작든 이 두 가지 환경 중 어느 한 쪽, 혹은 양쪽 모두에 속하는 경험을 겪게 마련이다. - P20

비대해진 열등감은 때때로 비정상적으로 거대한 야망을 자극한다. 그리고 이 야망은 아이의 마음을 끝없이 불만족스러운 상태로 내몰게 된다. 문제는 이 불만족이 아이를 건설적인 활동으로 이끄는 건강한 동력이 아니라는 점이다.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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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중독, 왜 하지 말라고 해요? ㅣ 십대톡톡 9
김계현 지음, 웰시 그림 / 천개의바람 / 2025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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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님에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심호흡하면서 바라보기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아이를 보면 마음이 복잡해지죠. (중략).
‘스마트폰을 괜히 사주었나.‘
‘결국 나 때문인가.‘
자책하기도 하고요. - P58

습관이 바뀌는 건 ‘달팽이 경주‘ 같은 거예요. 단번에 눈에 띄지 않을 뿐 ‘달팽이‘도 온 힘을 다해서 나아가고 있거든요. - 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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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주얼과 나는 앞뒤로 줄을 이어 길을 따라 들판으로부터 올라오고 있다. 목화 창고에서 누군가 우리를 본다면, 내가 주얼보다 15피트 정도 앞서 걷고 있는데도, 나보다 머리 하나만큼 키가 큰 주얼의 밀짚모자를 넘겨다볼 수 있을것이다. 모자는 가장자리가 닳아빠지고 뜯겨 있다. - P7

목화 창고는 통나무 틈새로 붉은 찰흙이 떨어져 나온 지 오래된 낡은 집이다.  - P8

툴의 마차가 우물가 난간에 매인 채. 세워져 있다.  - P8

 엄마는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지. 죽어 누워있기에 캐시의 관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 P9

코라

모아두었던 계란으로 어제 케이크를 만들었다. 썩 잘 구워졌다. 우리에게 닭은 꼭 필요한 존재다. - P10

내가 비싼 닭을 골랐기 때문에 손해가 더 많다고 생각하는 남편이 날 꾸짖을 것이 뻔하다.  - P11

"아니에요. 로윙턴 부인은 당연히 엄마의 케이크를 사야해요." 케이트는 말한다. "하기야, 잘사는 부잣집 마나님은 언제든지 마음을 바꿀 수 있겠지요. 가난한 사람은 바꿀 수 없지만." - P11

"로윙턴 부인은 약속을 했으니 케이크를 사야 했어요."
케이트는 억울한 듯 다시 말한다. 하느님은 마음을 보신다. 사람마다 정직에 대한 견해가 다른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면, 그 뜻에 의문을 품는 것은 옳지 않을 것이다. - P12

"이번 케이크는 정말 잘 만들어졌어요." 내가 말한다. - P13

"애디 아줌마는 잠들었나요?" 케이트가 낮게 속삭인다.
"어머니는 밖에 있는 캐시를 바라보고 있어요." 애디의 딸이 말한다. 널판자를 가르는 톱질 소리가 들린다. - P13

난 돈을 좀 더 유용하게 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빵 굽는 것 외에 돈이 거의 들지 않았으니 손해는 없다. 남편에게 그렇게 얘기해야지. - P14

달

아버지와 버논 툴 아저씨는 뒤뜰 현관에 앉아 있다. - P15

"주얼은 어디 있지?" 아버지가 묻는다. 어릴 적, 히말라야 삼목으로 만든 통에 한동안 담았다 먹는 물이 얼마나 맛있는지 처음 알았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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