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허어흐어어.
버금떨림 화음?







138억 년 전 빅뱅으로 시간과 공간도 함께 생겨났다. 하지만 시간과 공간이 뭔지도 모르는데 그것이 생겨났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 시간에 시작점이 있다면 그 시작점 이전의 시간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 P27

 물론 지금은 팽창하지만 과거에는 제멋대로 팽창수축했을수도 있다.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을 때는 가급적 단순한 답을 찾는 것이 과학의 원칙이다. 일정한 속도로 우주가 팽창했다고 보는것이다. - P27

어떻게 시간과 공간을 기술하는 이론이 가능할까? 시간과 공간은 기술의 대상이 아니라 기술의 기본전제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말이다. 물리에 쓰이는 언어는 그것이 일상 언어로서 갖는 의미와 다를 때가 많다.  - P29

마찬가지로 하나의 사건에 대해 (어떤 이유로든) 움직이는 사람이 잰 시간 간격이 정지한 사람이잰 시간 간격보다 크다면, 움직이는 사람의 시계는 ‘실제로‘ 느리게가는 거다. 측정과 무관하게 존재하는 시간은 상상 속에서나 존재할 따름이다. - P29

자연에서는 빛의 속도가 관측사에 상관없이 일정하다. 속도는 1초의 시간 동안 이동한 거리를 말한다. - P30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는 시간이 길어지고 길이가 짧아진다. 정지한 사람이 움직이는 사람의 시계를 보면 자신의 시계보다 느리게 가는 것을 보게 된다는 뜻이다. - P30

이런 식으로 시공간은 우리의 연구대상이 된다. 실제 아인슈타인의 장방정식은 시공간의 기학적인 모양을 기술한다. 빅뱅의 순간 시공간은 ‘점‘이라는 도형이 된다. 그러니 이 순간 시간도 생겨난 것이다. - P30

물리학자에게 시간과 공간은 측정으로 얻어진 물리량일 뿐이다. 그러니 시공간의 측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은 중요하다. 측정을 하기 위해서는 기준, 쉽게 말해서 ‘자‘가 필요하다. "고래는 크다." 이것은 물리적으로 아무 의미 없다. - P31

1미터를 정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1미터 길이의 막대기를 만드는 것으로는 불충분하다. 막대기를 잃어버리면 낭패가 될 테니까. 그래서 사람들이 생각해낸 것은 이런 인공물이 아니었다. - P31

오늘날 1미터는 빛의 속도와 시간으로 정해진다. 정해진 시간동안 빛이 이동한 거리가 1미터라는 식으로 말이다. - P32

현재 1초의 정의는 세슘 원자가 내는 특정 진동수의 빛이9,192,631,770번 진동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 언젠가 미래에 인류문명이 멸망하더라도, 이 정의를 본 누군가는 1미터를 정확히 복구해낼 수 있다는 의미다. - P32

이제 크거나 작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보자. 공간의 스케일이야기다. 헌혈할 때 쓰는 주사바늘의 지름은 대략 1,000분의 2미터(혹은 2밀리미터)쯤 된다. 머리카락을 20개 정도 늘어세울 수 있는 거리다. 꽃가루라면 1만 개가 들어간다. - P33

서울-부산 거리는 약 40만 미터(혹은 400킬로미터). 서울을 출발하여 동일한 위도를 따라 지구를 한 바퀴 돈다면 이 거리의 80 배가된다. - P33

물리는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그 대상은 쿼크가 존재하는 극도로 작은 세상에서 은하와 우주라는 거대한 규모에 걸쳐져 있다. 지금 우리는 단지 몇 개의 법칙으로 이런 모든 규모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이해할 수 있다. - P34

세상은 왜 존재할까? 존재하지 않는 것에는 이유가 필요 없다. 하지만 무엇인가 존재한다면 왜 그것이 있어야 하는지 설명이 필요하다. 300년 전 고트프리트 라이프니츠는 아무것도 없는 것이 무언가 있는 것보다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다. - P35

‘우주‘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어두운 밤하늘에 촘촘히 박힌별들을 떠올린다. 하지만 우주는 존재하는 이 세상 전부다. 왜냐하면 저 별들 중 어딘가에는 우리 같은 생명체가 하늘을 쳐다보며 태양이 속한 수많은 별들을 우주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 P37

우리는 누가 왜 연극을 제작했는지, 아니 왜 우주가 존재하는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우주가 항상 존재하고 있었는지, 아니면 어느 순간부터 존재하기 시작했는지는 알고 있다. - P37

빅뱅이론이 처음 소개되었을 때, 물리학자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는 것을 언급해두어야겠다. 우주에 시작이 있다는 사실이 바로 기독교의 창조론을 닮았기 때문이다. - P38

 사실 스티븐 호킹의 중요한 업적의 하나는 블랙홀과 빅뱅 같은 특이점이 실제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인 것이다. - P38

빅뱅이론은 과학이다. 물질적 증거가 있다는 말이다. 아인슈타인이 자신의 권위로 방정식에 상수를 써넣어 빅뱅을 막을 수는있지만, 과학에서의 옳고 그름은 권위가 아니라 실험적 증거로 결정된다. - P39

 어떤 것은 1년, 어떤 것은 100만 년, 또 다른 것은 100억 년 전에 출발한 것들이다. 멀리서 온 것일수록 더 먼 과거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신기한 일이지만, 이렇게 우리는과거의 우주를 현재에서 볼 수 있다. - P39

1989년 COBE는 이런 목적으로 발사된 인공위성이다. 여기서 얻어진 데이터는 배경복사의 존재를 더욱 명백히 보여주었을뿐 아니라 공간적으로 그 세기에 미세한 요동이 있음도 알려주었다. - P41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공간이휘어지고 뒤집히는 일도 가능한데, 우리 우주는 유클리드 기하학이 잘 작동하는 평범한 공간이었던 것이다. 유클리드 기하학에서는 휘어지지 않은 편평한 공간을 다룬다. 플랑크 위성은 전례 없는정확도로 배경복사를 다시 측정했고, 그 결과가 2014년에 발표되었다. - P41

우주가 팽창함에 따라 에너지의 밀도는 낮아지고 결국 쌍생성을 할 수 있는 에너지 이하가 되면 우주는 오직 빛만 가득하고 물질은 없는 세상이 된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세상에는 물질이 존재한다. 왜일까? 아직 정확한 답은 모르지만, 쌍생성으로 만들어진 물질과 반물질의 양이 달라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 P42

빅뱅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묻는 분들이 있다. 물리학자에게역사란 초기조건과 법칙을 알면 정해지는 이야기다. 작가 T. S. 엘리엇은 "우리의 탐험이 끝나는 때는 우리가 시작한 장소가 어디인지 알아내는 순간이다"라고 종종 말했다고 한다. - P4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우 이젠 등록이 되네.
카메라도 문제고, 북플도 문제이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번에는 카메라가 문제를 일으키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뭔가 활동하고 싶고 그렇게 하고 있지만 반대로 움직이기도 싫다. 표리부동, 아니 이율배반적이다.





니시요시다 다원 西吉田の茶園

우레시노 산자락에 안개가 짙게 깔리는 새벽의 녹차밭 풍광은 매우 신비로워 신선이 사는 마을로 예겨질 정도, 안개가 걷히고 햇살에 반짝이면 초록의 찻잎이 신선한 기운을 뿜어낸다. 산자락에서부터언덕 아래로 이어지는 차밭 풍경은 마치 여러 개의 조각보를 펼친 듯하다. - P180

다이차주녹차는 지금으로부터 약 550년 전 명나라에서 온 중국인이 일본에 전래했다고 한다. 우레시노 녹차나무의 상징, 다이차주는 높이 4.6m, 폭 80㎡에 이른다. 오랜 세월 동안 버텨온 생명력이 아직도 그 빛을 잃지 않은 듯 위용이 드높다. 이 나무는 1600년대에 우레시노 차의 원조로 알려진 요시무라 신헤이吉村新兵衛가 녹차 재배를 시작할 때 심은 것 중 하나로 알려진다. - P180

우레시노 녹차가 유명한 이유

우레시노 녹차는 맛도 좋지만 치료 효과까지 뛰어나다. 예부터 우레시노 사람들은 중국에서 차를 수입해 약으로 사용하거나 온천수에 넣어 건강을 유지해 왔다. 우레시노의 차는 차광막을 덮어 씌워 자라게 하고, 어린 싹을 채취한 후 저온으로 추출해 달고 부드러운 고급차로 탄생된다. - P181

화까 15세기 일본의 무로마치 시대 때부터 형성된 다도 문화는 최고급 계층이 누린 특권이었다. - P181

우레시노 추천 녹차

일반 엽차 종류에 속하는 차로 찻잎을 고온에서찌고 주물러서 건조한 우레시오 증제 녹차(증제옥록차)나 약 400℃로 달궈진 가마솥에 찻잎을직접 볶은 우레시노 녹차가 좋다. - P181

즈이코지 瑞光寺

약 620년 전에 건립된 남선사파의 선종 사원으로 우레시노에서는 유서 깊은 곳이다. 에도시대 때우레시노는 나가사키로 이어지는 역참마을 중 하나였다. 당시 즈이코지는 우레시노의 유명한 여관으로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사찰로 사용 중이다. 산문을 들어서면 돌다리 끝에 돌계단이 이어진다. - P182

시볼트 족탕 シーボルト足湯

시볼트 족탕은 일본 서양의학에 공헌한 독일인 의사 시볼트가 우레시노 온천에 들렸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노천족탕이다. 유서 깊은 온천의 역사를 음미하며 족욕을 즐기는 명소로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어서 부담 없이 발을 담글 수 있다. - P182

히젠유메카이도 肥前夢街道

우레시노는 한때 나가사키와 고쿠라를 잇는 나가사키 가도의 역참마을로 번성을 누렸다. 히젠유메카이도는 17세기 에도 시대의 나가사키 가도 마을 풍경을 고스란히 재현해 놓은 역사 체험 테마파크이다. 에도시대는 상업의 발달로 예술에 대한 후원이 성행하면서 가부키 같은 예술극이 유행했다.  - P183

다테이와 전망대 立岩展望台

다테이와 전망대는 우레시노 온천마을 남동쪽 해발 345m 지점에 자리한다. 전망대 동남쪽으로는 다라타케산을 마주하고 북으로는 덴잔산, 동으로는 아리아케해를 두루 조망할 수 있어 우레시노 최고의 전망 포인트로 꼽힌다. 우레시노강을 따라 옹기종기 들어선 온천마을과 조각보를 연상시키는 녹차밭이 어우러진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즐길 수 있다. - P184

도도로키 폭포 轟の滝

높이가 11m에 이르는 삼단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마치 천둥처럼 울린다고 하여 ‘굉음 폭포‘라고도 불린다. 우레시노온천가에서 나가사키 방면으로 1km 정도 떨어진 우레시노강 상류에 자리하는 이 폭포는 시오타강과 이와야가와치강岩屋川內川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다. - P104

 규슈 올레 우레시노 코스

2014년 3월 규슈 올레 우레시노 코스가 개장했다. 이 코스는 도자기마을 요시다사라야마를 출발해 광대하게 펼쳐지는 녹차 밭과 22세기 아시아의 숲을 지나 우레시노 온천마을 중심부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총 거리는 12.5km로 약 4~5시간이 소요된다. - P186

우레시노 올레를 즐기는 방법

 자연의 경치를 눈과 마음으로 즐기는 것이 올레의 의미다. 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한 골목길에서 잠시 쉬어가거나 드넓은 녹차 밭을 바라보며 크게 심호흡을 하는 것만으로도 피로가 가신다. 힘겨운 코스에서는 인내와끈기로 힘차게 도전하자. 목표점에 이른 후에는 감흥이 남다를 터. - P187

우레시노 교류센터 嬉野交流センター

유유광장 근처에 위치한 우레시노 교류센터에서는 우레시노 특산품이 골고루 진열되어 있다. 가마솥에서 볶아 향기가 좋고, 부드러운 맛을 지닌 증제 녹차부터 홍차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우레시노 증제 녹차(증제 옥록차)는 찻잎이 곡옥처럼 구부러져 있고 윤기가 흐르며 담백한 맛이 일품. - P189

녹차 온천으로 힐링
와라쿠엔 和樂園

녹차 온천으로 유명한 여관이다. 노천탕 주변에는 돌 주전자가 하나 비스듬히 놓여 있고, 주전자입구를 통해 녹차 진액이 탕으로 흘러든다. 녹차온천은 피부의 독소를 제거하고 심신을 맑게 하는 작용을 한다. 노천탕의 자연경관과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몽환적인 분위기에 휩싸이면 디톡스 여행의 진수를 체험하게 된다. - P190

숙박이 아닌 경우 이용시간은 11:30~20:00, 어른 1,000엔, 13세까지 500엔, 유아는 무료 - P190

소박하고 시골스럽지만 분위기는 최고!
쇼엔 松園

시골스러운 운치와 전통 료칸의 분위기가 잔잔하게 흐르는 숙소, 각 방에서 바라다보이는 정원이 아담하고 운치 있다. 대욕장에서 전면 유리창을 통해 우레시노 강변 풍경을 시원스레 감상할 수 있다. - P191

사가 신사 佐賀神社

사가 번의 10대 번주였던 나베시마 나오마사와 11대 번주였던 나메시마 나오히로를 모신 신사. 이방자 여사의 외가이기도 한 이가문은 일본 근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었다. 오오쿠마 시게노부와 같은 걸출한 인재를 양성했으며, 부국강병을 위해 서양의선진 기술을 받아들여 근대적인 대포와 전함을 만드는 공장을 사가시에 세우기도 했다.  - P202

나가사키 가도 長崎街道

에도 시대의 쇄국정책 하에서 나가사키는 유일하게 외국과의 교역이 허용된 곳이었다. 나가사키에 들어온 해외 문물은 후쿠오카까지 이어진 나가사키 가도를 통해 일본 전국으로 퍼져 나갔다. 이국의 동물인 낙타와 코끼리 등도 이 길을 통해 전해졌다 한다. - P204

고가 은행을 중심으로 작은 신사와 고택들이 모여 있는 골목에는 앤티크한 물건이나 기념품, 과자 등을 파는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고택 중에서는 전통 비단이나 카펫을 짜는집들도 있는데, 방문이 허락된 곳이라면 조용히 들어가 공예 하는모습을 관람할 수도 있다. - P204

② 행운을 주는 ‘에비스 88곳 순례‘

사가시의 수많은 에비스 중 개성 있는 에비스상을 돌아보는 ‘에비스 88곳 순례恵比有八十八分‘ 스탬프 투어가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에비스의 위치와 설명이 곁들여진 스탬프 용지는 관광안내소와 에비스 스테이션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P20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JR하카타역에서 하카타구치로 나오면 오른쪽에 하카타버스터미널이 있다.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이며 지하 1층은 지하철역과 곧바로 연계된다. 규슈 각지나 후쿠오카 시내를 버스로 돌아보려면한두 번쯤은 이 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이곳 역시 버스 매표소와 승하차장, 쇼핑센터, 서점, 식당가 등이 모두 모인 복합시설이다. - P95

규슈에서 모든 길은 하카타역으로 통한다. JR하카타역은 규슈지방 여행의 핵심이다. 도쿄를 출발한 산요신칸센의 종착역이면서 가고시마중앙역까지 가는 규슈신칸센의 출발역이기도 하다.  - P96

 또 수많은 택시들이 질서를 잘 지켜가며 주차한 주차장은 이곳이 일본 땅임을 실감나게 만든다. 후쿠오카 시민들의 쇼핑과 생활문화의 중심지인 하카타역은 특히 규슈 여행 마지막 날이면 여행객들이 남은 스트레스를 몽땅 털어내고 올 수 있는 곳이다. - P96

1층 하카타구치 안으로 들어가면 중앙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왼쪽에 핸즈 하카타점과 아뮤프라자, 오른쪽에 하카타 한큐가 자리를 잡고 있다. 여행 정보가 필요하다면 1층 중앙의 관광안내소를 들러보도록 하자. - P97

9~10층
40여 개의 식당이 모여 ‘시티 다이닝 쿠텐‘이라고 불린다. 후쿠오카 소울 푸드부터 규슈 각지 별미까지 다양하다.
39층 식당 : 텐 하카타(博多 데판야끼), 리큐(利, 규탄(우설)야끼), 가고시마 구로가쓰테이(鹿児島 黑加口亭, 흑돈돈가스),
37파스타(파스타) 등.
10층 식당 : 쇼라쿠(笑楽, 모쓰나베), 하카타잇푸도(博多一風堂, 돈코츠라멘), 우마야야끼도리), 바리톤(八, 한,
식), 무겐교자(無限飮子, 교자) 등. - P97

아카렌가문화관 赤煉瓦文化館메이지시대의 대표적 건축가 다쓰노 고가 설계, 1909년에 준공됐다. 다쓰노 긴고는 우리나라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을 설계한 인물이기도 하다. - P98

덴진중앙공원 神中央公園

덴진중앙공원은 후쿠오카시청, 아크로스 후쿠오카, 나카강, 코쿠타이 길 가운데에 널찍하게 자리잡았다. 사방으로 나무가 울창하고 녹색의 잔디밭이 깔려서 도심의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덴진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맛집 탐방을 즐긴 개별 여행객들도 이공원에 와서 편하게 쉬어간다. - P99

캐널시티 하카타는 270여 개의 숍, 2개의 호텔(그랜드 하얏트 호텔 후쿠오카, 워싱턴호텔), 60여개의 식당, 영화관 등이 모여 있는 복합쇼핑몰이자 하카타의 랜드마크이다. 붉은색의 반원형 건물인 센터워크빌딩을 중심으로 이스트빌딩, 노스빌딩, 사우스빌딩이 에워싸는 구조에 인공 운하까지갖춰져 있어 하나의 ‘운하도시‘라 할 수 있다. - P100

아크로스 후쿠오카 アクロス福岡

건물 외관부터 매우 개성적이다. 아르헨티나 출신 건축가 에밀리오 암바즈가 설계했다. 지상 14층지하 4층 규모로 2005년 3월 준공됐다. 메이지길에서 보면 주변 고층 건물과 다를 바 없으나 덴진중앙공원에서 보면 계단형 옥상정원(스텝 가든)으로 조성돼 있다. 이 정원에는 120종 5만여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중이다. 도시의 열섬현상 완화, 건물의 CO2 배출 삭감 등에 효과가 좋다고 해서 세계 여러 나라의 학자들도 많이 방문한다. - P103

가와바타 상점 川端商店街

가하카타에서 벌어지는 축제 중에 하카타돈다쿠, 기온야마카사가 있다. 이들 축제 발상지가 바로가와바타 지역이다. 가와바타 상점가는 나카스가와바타역에서 시작해 구시다 신사 방면으로 약400m 정도 이어진다. 하카타 강변을 따라 직선으로 뻗어 있으며 덴진역과 하카타역 중간쯤에 위치, 옛날부터 상업 지구로 발전해왔다. 당연히 하카타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가이다. 지하철 나카스 - P105

바타거리의 양 옆으로 불교용품점, 기모노, 양품점, 화장품, 세탁소, 단팥죽(젠자이), 라멘집, 교자집, 일본음식점, 이발소, 미장원, 카페, 신발, 선물가게, 이자카야, 복권판매소, 댄스교습소 등 약 150개의 가게가 손님들을 반겨준다. 중앙 통로는 투명한 지붕으로 덮여 있어 눈이나 비가 와도 쇼핑과 산책이 불편하지 않다. - P105

일본 근대기인 메이지시대(1868~1912) 다이쇼시대(1912~1926)의 하카타 지역 생활과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관으로 1관은 무료, 2관은 유료다. 하카타의 역사 연표 패널을 지나면 다양한 모형과 유물 등으로 재미있게 시대상을 재현해놓았다.  - P106

오호리공원 大公園

오호리공원은 덴진 지구 서쪽에 있는 인공호수이다. 호수 둘레의 길이는 약 2km. 산책 나온 시민들이나 조깅족에게 사랑받는 호수다. 여행객에게도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준다. 이 공원은 1601년후쿠오카성을 건축할 때 하카타만이 육지와 맞닿은 지점으로 성을 방어하는 해자로 조성됐다. 그후 1927년 후쿠오카에서 동아권업박람회가 열릴 때 조경 공사를 벌여 오호리공원로 개장했다. - P109

TIP 후쿠오카시미술관 Fukuoka City Art Museum

오호리공원 내에 들어선 미술관. 20세기 세계적인 미술 걸작품과에도시대 후쿠오카 영주에 관한 자료, 지역 유명 인사들의 기증품으로 이루어진 고미술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중요 문화재 48점을 포함한 불상 전시도 관람객의 주목을 끈다. - P109

후쿠오카성은 후쿠오카 영주였던 구로다 나가마사가 1601년부터 7년 간 쌓은 성으로오늘날 천수대 터와 성벽 등이 남아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천수대 터에서는 후쿠오카 타워,
하카타항, 후쿠오카 시가지 등이 조망된다. 성터 곳곳에 매화나무와 벚나무가 많아 봄이면 후쿠오카 시민들이 벚꽃놀이를 하러 찾는다. 허니무너들의 웨딩사진 촬영장소로도 인기다. - P110

이제1터미널 건물로 들어가면 고맙게도 원형 수족관이 설치돼 입장료 없이 물고기들의 유영을 감상하는 재미에 빠져든다. 주변으로 옷가게, 기념품점, 사주 보는 집 등이 배치됐다. 하카타부두의 랜드마크는 하카타포트타워, 지상 70m 전망실에서 하카타 항을 드나드는 여객선과 화물선들, 후쿠오카 시가지의 빌딩군을 감상할 수 있다. - P111

후쿠오카타워福岡夕ワー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워터프론트 지구에 들어선 전망타워.
8,000장의 하프 미러로 둘러싸인 234m 높이의 후쿠오카타워는 후쿠오카 최고의 전망대임을 자부한다. - P112

모모치해변공원 ツーサイトももち海浜公園

후쿠오카타워의 북쪽에 위치한 해변공원이다. 1989년에 아시아 태평양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시사이드 모모치에 조성됐다. 흰 모래해변을 따라 둥근 호를 그리는 해안선의 전경이 가슴을 탁 트이게할 정도로 광활하다. - P112

우미노나카미치해변공원 海中道公園

모모치해변공원이나 하카타항에서 쾌속선을 이용해 20~30분이면 멋진 풍경과 놀이 시설이 펼쳐지는 우미노나카미치해변공원에 도착한다. 한 때 일본 해군 비행장이 들어서 있었다가 태평양전쟁이 끝나자 미군기지로 잠시 이용된 역사를 지녔다. - P115

미즈타키본炊寺凡

나카스 오도리에 위치한 후쿠오카의 명물 미즈타키 명가, 미즈키의 맛을 좌우하는 닭고기는 후쿠오카의 토종닭 하나미도리를 사용한다. 육수 안에는 뼈가 붙은 닭고기가 들어있어 콜라겐이 많을뿐만 아니라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건강에도 좋다. 닭 육수가 끓으면 제일 먼저 잘게 썬파가 담긴 컵에 국물을 조금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 후 한 모금 마신다. - P117

노코우동제조소 能古人製造所


후쿠오카는 라멘과 더불어 우동도 유명한데, 노코우동제조소를 적극 추천한다. 밀가루, 물, 소금이 면을 만드는 재료의 전부. 심플한 소재와 장인의 기술이 맛있는 우동으로 탄생한다 - P118

하카타 로바타 피시맨 博多 FISH MAN

이마이즈미에 들어서 있는 인기 맛집이다. 나카하마 지역의 어시장에서 가장 싱싱하고 질 좋은 생선을 구입하는 것이 주인장의 철칙이다. 회부터 찌개, 구이, 튀김까지 싱싱함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다양한 요리법을 구사해 맛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그날그날 준비된 생선으로 계단식 나무접시에 회를 담아내는 모둠계단회가 인기 최고 계단형 스시 용기에 담긴 스시를 하나씩 먹는 재미를 함께 할 수 있다. 제일 먼저 먹어야 하는 스시를 가장 아래 칸에 놓는다. - P119

마시코 益子

후쿠오카 시민들에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한 닭꼬치 전문점. 맛의만족도를 순위로 매긴다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집이라 생각하면 된다. 주인장은 필요한 재료를 부위별로 구입하는 쉬운 방법 대신 싱싱한 닭을 통째로 사서 직접 손질한다. - P121

후쿠오카의 저녁 하늘이 붉은 노을로 물들고 이내 어둠이 찾아오면 나카 강변이나 빌딩 사이 골목에서는 ‘밤거리의 별‘이라는 야타이가 하나둘씩 등장한다. 야타이는 한국의 포장마차에 해당한다.
일본 서민들의 삶이 스며든 현장이라 여행객들도 호기심 삼아 찾아간다. 밤이 깊어갈수록 야타이에서 새어나오는 불빛, 안주를 굽는 냄새, 사람들의 웃음소리는 도시의 밤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풍경이 후쿠오카의 낭만으로 여겨져 관광객들로서는 호텔 방에만 머물 수 없어 야타이의 포장 속으로 빨려들어가고야 만다. - P124

환상의 조식뷔페
호텔 니코 후쿠오카Hotel Nikko 福岡

하카타역에서도 가깝고 지하철 하카타역과 연결돼 있어서 편리한 호텔이다. 일본의 전형적인호텔과는 달리 객실이 넓고 쾌적하다. 깔끔하고 푸짐한 음식을 제공하는 아침 뷔페식당은 2층에 위치한다. - P13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