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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공감의 기술 ㅣ 아우름 55
권수영 지음 / 샘터사 / 2022년 6월
평점 :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들어주고 공감을 잘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공감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를 수 있어요.
그리고 나는 공감을 하는 것이라고 하는 데, 상대방은 공감으로 느껴지지 않는 경우도 많지요.
그런 것을 가짜 공감이라고 하는데, 가짜 공감에는 자기 노출, 일반화, 독심술이 있다고 해요.
자기 노출은 상대방의 얘기에 자신의 경험으로 대응하는 것인데, 이런 것은 정작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자신의 과거일을 얘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은 반감만 들게 된다고 해요.
자신의 이야기로 상대방에게 위안을 주려한다면 단순히 경험만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그 당시의 정서적 반응, 경험과 느낌을 같이 공부하면 공감할 수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화는 상개방이 감정적인 어려움을 얘기할때 나도 그래, 모두 그래라는 식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이런 경우 상대방의 마음을 더 다치게 한다고 하고,
독심술은 상대방의 마음을 내가 다 안다고 생각하는 태도를 말하는데
내 생각의 틀 안에 상대방의 생각을 넣기 때문에 제대로 된 이해나 공감을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진정한 공감을 위해서는 먼저 나 자산의 감정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고,
그러고나서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해야 합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공감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는데, 엄마니까 자꾸 해결책을 주려고 합니다.
물론 아이가 어리면 공감도 해야하고 해결도 해주어야 하지만,
아이가 커갈수록 스스로 해결하도록 하고 엄마는 공감과 이해를 해주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라떼는 말이야~ 하지않고
아이들의 상황을 잘 공감해주는 엄마가 되기 위해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