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의 왕초보 스페인어:SNS일상어휘 & 여행스페인어

라라의 왕초보 스페인어 SNS일상어휘 & 여행스페인어 ㅣ 라라의 왕초보 스페인어
라라 베니또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9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제가 올해초에 목표로 세운 것이 외국어 배우기 였어요.

영어 일어는 그동안 계속 도전했지만 원하는 만큼 공부가 잘 안되어서

새로운 언어를 한번 배워보고 싶었는데, 그중에서도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가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런데 이탈리아어 보다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곳이 좀 더 많다고 해서

스페인어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일단 뭐 제가 스페인어로 책을 읽거나 할것도 아니니 일상어휘와 여행어휘를 공부하는게 좋을 것 같았는데

스페인 출신 방송인 겸 유투버인 라라가 아주 쉽게 알려주는 후루룩 스페인어가 눈에 들어왔어요.

스페인어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일단 쉽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면서도 기본 어휘를 알려주는 것도 필요했거든요.

라라의 왕초보 스페인어는 먼저 발음기호와 숫자, 기본인사말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니 이건 꼭 알고 넘어가야할것 같아요.

스페인어는 대부분 알파벳으로 쓰여진 그대로 읽으면 되어서 좀 편한것 같아요.

몇가지 발음기호만 주의하면 되구요. 남성, 여성이 있는것 같은데 프랑스어만큼 어렵지는 않겠지요? ㅎㅎ

일단 도전해봅니다~

후루룩 학습법은 하루 25분 학습으로 구성되어있어요.

물론 정말 생초짜인 저는 훨씬 더 오래걸리겠지만요.

학습전 셀프 체크- SNS 사진과 함께 단어와 문장을 익히고 마지막 점검으로 마무리입니다.

한 장에 8개의 단어와 4개의 문장을 익힐 수 있도록 되어있고,

페이지 위 쪽에 있는 QR코드를 통해서 직접적으로 발음을 들어볼 수 있어요.

지금은 너무 초보라서 일단 읽고 문장을 듣고 따라말하기 위주로 하고 있어요.

좀 더 익숙해 지면 단어도 외우고, 문장도 따라쓰면서 제대로 공부하려고 합니다.

문법부터 익히면 재미없을것 같기도 한데, 문장을 듣고 따라 하고 하니 재미있네요.

스페인어 발음이 신기하기도 하구요.

언젠가 스페인 여행을 갈때까지 여기에 나온 문장은 다 외우고 가려고 합니다!!

신진대사 혁명

신진대사 혁명
메건 한센 지음, 방경오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8월

*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젊었을 때는 먹는 것도 잘먹고 잠도 잘 자고, 먹는 것에 비해 살도 잘 안찐다고 좋아했었는데,

나이가 드니 덜 먹어도 살이 찌고, 잠도 자꾸 깨고 찐 살은 빠지지도 않고 무엇보다 몸이 넘 피곤해요.

그래서 요즘 다이어트도 알아보는데 무조건 긂기만 하는건 오히려 요요가 오고

나이가 들어서 굶는다고 빠지지도 않고 몸만 힘들더라구요.

그러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저자 본인이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지식이 더 해진 내용이라서 그런지 정말 신뢰가 가네요.

식단이 정말 중요한데 핵심은 혈당관리더라구요.

몸이 활동하기 위해서는 칼로리가 필요하고 이 칼로리를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을 신진대사라고 하는데,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하다보면 처음에는 체중이 감소하지만 조금 지나면 제한된 칼로리 섭취량에 적응을 하면서 체중은 빠지지 않고 몸은 다시 저항을 하면서 절식과 폭식을 반복하게 된다고 해요.

그러면서 신진대사가 무너지는데 체중증가, 피로, 불안, 우울, 탈모, 소화 장애, 월경 전 증후군,

불규칙한 월경 주기, 인슐린 저항성, 다낭성 난소증후군, 성욕 감퇴, 오한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다이어트를 오래 한 사람은 어떤 음식이 자신에게 필요한지 모르기때문에 신진대사에 대해 알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직관적 식사를 해야한다고 해요.

무조건 탄수화물을 제한하거나, 한가지 음식만 먹는것이 아닌 상황에 맞는 식사를 해야하는 것이지요.

신진대사를 관리하기 위해서 6가지 큰 기둥이 있는데, 혈당 조절, 근육, 일상 활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 장 건강이예요.

각각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고, 지금 상태가 어떤지 테스트도 할 수 있어요

물론 자신의 상황에 따라 모두 관리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전부 다 관리가 어렵다고 하더라도 80%만 관리한다면 20%는 조금 유연하게 관리를 해도 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관리예요.

탄수화물 섭취하면 혈당 상승이 되고, 인슐린 분비가 되면 혈당 감소를 하면서 여분의 포도당을 저장하게 되고 피곤해지고 허기를 느끼면 다시 탄수화물 섭취를 하게 되는데, 이러면서 살이 찌게 되는 것이지요.

혈당관리를 위해서는 단백질, 건강한 지방, 섬유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를 해주어야 한다고 해요.

식단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 예시까지 알려주고 있네요.

저도 요즘 살이 안빠져서 너무 고민인데 이 책에서 제시한 방법대로 하나씩 실천해봐야겠어요.

공부의 디테일

공부의 디테일 - 중등부터 시작하는 공부법의 모든 것
한정윤.오인경.윤소정 외 10명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8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큰애는 학원에서 하라는 대로 공부를 하고 재수를 했지만 그래도 대학을 갔는데,

막내는 중3때부터 학원에 다니는 것이 싫다고 해서 지금도 학원을 다니고 있지 않아요.

처음에는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를 하는 것 같더니 이제는 인강도 틀어만 두는 것 같더라구요.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으로 공부하겠다고 하는데, 과연 가능할까 싶었는데, 이 책을 보고 약간 희망을 가졌어요.

이 책의 지은이 한정윤은 사교육없이 현역 정시로 서울대를 갔다고 하네요.

물론 본인이 공부를 정말 계획을 잘하고 제대로 했기 때문에 갈 수 있었겠지만

공부 방법만 제대로 알면 사실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되요.

이 책은 수만휘 수시 합격 바이블 저자들의 입시 공부법을 알려 있어요.

초판에만 들어있는 서울대생의 실전 1등급 공략집! 실제 저자들의 공부내용을 볼 수 있네요.

사실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학원에 다니면서 학교에서 하는 공부보다 학원에서 하는 공부에 익숙해요.

그러다보니 스스로 공부를 하는 법은 제대로 모르고 시키는 것만 하게 되어서

막상 고등학교에 와서도 그냥 학원에 다니기만 하고 성적은 잘 안나오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중학교 때까지는 어느정도 학원에서 시키는 대로만 해서도 성적이 잘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고등학교 때부터는 학원을 다니더라도 자신의 공부법이 어느 정도 있어야 되더라구요.

이 책에서 나오는 청소년 공부법이 딱 정답이다 이런 건 없어요.

하지만 스스로 공부를 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방향을 가르쳐주고

이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으면 될 것 같더라구요.

제 아이처럼 정말 혼자서만 공부하겠다고 하는 아이에게는 더더욱 필요한 책이네요.

암기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다양한 공부방법도 제시해주고 있고

특히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도 알려주고 있어요.

선생님보다 오히려 실제 지금 입시를 치른 선배들의 조언이라서 좀 더 와닿을 것 같구요.

이 책의 도움으로 정말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깨우치길 바랍니다.

바쁜 뇌를 회복하라

바쁜 뇌를 회복하라 - 집중력 회복, 불안 완화, 숙면 달성을 위한 절대 공식
로미 무슈타크 지음, 진정성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7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현대인은 정말 바쁘게 살고 있어요. 그만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있지요.

일시적인 스트레스는 능률을 올리거나 해야할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뇌도 멍하게 하고 신체도 망가트리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겪은 상황을 예로 들어가면서 어떻게 스트레스 상황을 맞았는지

또 어떻게 회복해갔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세계보건기구 (WHO 에서)는 '스트레스란 신체적, 감정적, 정신적 긴장을 유발하는 모든 변화'라고 정의하고 있고

스트레스는 뇌기능, 감정적 웰빙, 신체기능, 세상 안에서의 자아의식의 웰빙 상태를 무너뜨릴 수 있어요.

만성 스트레스가 번아웃으로 진행되는 동안 각종 신체증상이 나타나고,

잠을 이루기 어렵고 주의력 결핍장애, 불안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저자는 이 것을 바쁜 뇌 증후군이라고 이름지었어요.

근무 시간에는 다량의 카페인, 퇴근 이후에는 알코올이나 진정제로 진정하면서 불안해하고 잠도 잘 들지 못하고..

이러다 보면 몸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사실 바쁜 직장인들 뿐만이 아니라 집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사람도 스트레스에 취약해집니다.

특히 아이들에 대한 것은 내가 조절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더더욱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좀 만성적인 스트레스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자는 바쁜 뇌 증후군을 회복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요즘 제가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다양한 증상을 겪고 있는데, 약간 바쁜 외 증후군과 비슷하네요.

먼저 일주기리듬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해요. 수면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호르몬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단것을 먹거나 폭식을 하게되고 신체리듬이 무너집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수면주기를 돌리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하네요.

저도 요즘 수면주기가 무너지면서 살도 찌고 소화도 잘 안되고 하는데,

여기서 알려주는 8주간의 스레인시프트 방법으로 좀 회복해봐야겠어요.

꼭 바쁜 뇌 증후군이 아니더라도 어떤 이유로든 신체리듬이 무너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천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마칸지의 일본어 한자혁명 2

아니마칸지의 일본어 한자혁명 2 - 일본에서 특허 받은 스토리식 한자 학습법 ㅣ 아니마칸지의 일본어 한자혁명 2
아니마칸지 손양의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9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제가 올해 새해목표로 세운 것 중 하나가 외국어공부였는데요.

그중에서도 일본어를 공부하기로 했어요.

올해 초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일본어가 어렵지 않고

한자를 어느정도만 알면 뜻을 대충은 파악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이왕이면 좀더 자유롭게 일본어를 사용하고 싶어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일본어는 우리나라 말하고 어순도 똑같고 조사사용이나 존댓말 등 비슷한 점이 너무 많아서

글자만 외우면 읽는건 크게 어렵지 않게 느껴졌는데, 문제는 한자더라구요.

일단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한자랑 조금 다르기도 하고,

같은 한자를 사용하더라도 뜻은 대충 알지만 읽는 방법도 모르구요.

그래서 한자를 제대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 책을 알게 되었어요.

론 일본어 교재에서 한자를 공부할 수 있는 교재는 많지만 이 책은 좀 더 쉽게 스토리식으로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사실 처음 아니마칸지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아니마가 애니메이션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럴 정도로 그림으로 익히는 한자가 좋아보이더라구요.

아니마는 라틴어로 영혼, 숨결이라는 뜻으로 아니마칸지는 한자에 숨결을 불어넣다 라는 뜻이라네요.

아니마 칸지의 일본어 한자혁명은 쉽지 않아요. 저는 사실 학교 다닐때 한자를 정말 많이 배운 세대인데 그래도 비슷한 한자가 많아서 그런지 일본어의 뜻에 해당하는 한자를 바로 고르는 건 어렵더라구요.

일본어를 읽고 뜻을 앍고 그 뜻에 해당하는 한자를 골라야 하니 한자를 대충 익혀서는 안되겠어요. 일본어 한자라서 발음으로 외울수도 없구요. 하나하나 제대로 공부하고 익히고 있어요.

아니마칸지 한자는 앱이 있어요. 유료 학습 앱이라고 되어있는데 지금은 그냥 들어가지더라구요.

한자가 그림으로 보여지고 일본어의 음, 훈 관련 단어까지 익힐 수 있으니

틈날 때마다 앱으로 들어가서 익혀도 좋을 것 같아요.

일본어 한자는 아니마칸지의 일본어 한자혁명으로 제대로 익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