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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 일본어 히라가나 가타카나 - 음식으로 즐겁게 써 보는
후루룩외국어연구소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받아 직접 사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외국어를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게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여행인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에 일본 여행을 갔다왔는데, 한국인이 많지 않은 지방 소도시를 가다보니
한국어 메뉴판은 고사하고 영어로 된 메뉴판도 없어서 음식 주문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나마 그림이나 사진이 있으면 괜찮은데 일본어로만 주루룩 쓰여있으면 도대체 이게 무슨 음식인지..
히라가나는 그래도 쪼금 알아서 대충 읽고 번역하면서 겨우 주문했는데, 가타카나로 된 메뉴는 더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언제 또 일본여행을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기전에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익히고
음식이름도 좀 배워서 가야겠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침 후루룩 일본어라는 교재를 딱 제가 원하던 교재예요.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음식 이름으로 익힐 수 있게 해주네요.

음식 메뉴가 어떤 이름인지 알려주고 핵신 문자를 히라가나 가타카나 순서대로 익힐 수 있게 해주고요.
리마인드 퀴즈를 통해서 다시한번 메뉴를 익히고 문자 워크북을 통해서 글자 연습을 많이 할 수 있게 해줘요.
눈으로만 익히면 아무래도 헷갈리고 잘 익혀지지가 않은데,
이렇게 음식이름으로 쓰면서 외우니 그래도 좀 외워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히라가나 메뉴가 다양하게 있어요.
가라아게, 사시미, 타마고, 스시, 에비, 소바 등 원래부터 알고 있던 메뉴들도 있지만
처음 들어보는 메뉴들도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글을 쓰면서 익히고 다시 이 페이지에서 이 메뉴가 뭐였지~ 하고 다시 확인해볼수도 있구요.


히라가나는 그래도 학교때 많이 외워서 몇개만 빼고는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앞에 쓰면서 익히고 퀴즈로 바로 확인을 했구요.
가타카나는 어렵고 너무 헷갈리는 것이 많아서 하나하나 쓰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교재가 180도로 펴지기 때문에 왼쪽에 쓰는 것도 편하게 쓸 수 있답니다.

그리고 암기동영상을 QR코드를 통해서 들을 수도 있어요.
처음 일본어 글자를 배우는 사람이라면 동영상을 보면서 공부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으로 공부를 잘해서 다음에 일본여행가면 현지인처럼 자연스럽게 주문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