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 지친 뇌를 구하는 감정 사용법 - 당신의 뇌가 행복을 선택하는 7가지 방법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 지음, 한윤진 옮김, 김대수 감수 / 나무사이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여년 쯤 전에 단순하게 살아라 라는 책을 읽고 서평을 쓴 적이 있어요.

제가 책을 읽고 독후감이 아닌 서평을 쓰기 시작한 처음 책이라고 기억해요.

그 책을 읽고 기억해야 할 내용을 정리하면서 약간의 감상을 덧붙인 것인데,

이번에 읽은 책의 저자가 단순하게 살아라 라는 책의 저자라고 하니 너무 반갑더라구요.



이번 책의 내용은 림비라는 아주 귀여운 캐릭터가 이끌어주는 나의 행복에 관한 책입니다.

단순하게 살아라 역시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는데,

이 책도 어떻게 하면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알려주는 책이예요.


림비는 대뇌변연계 limbic system의 애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대뇌변연계는 포유류의 뇌에 존재하는데, 포유류 중에서도 사람이 가장 복잡합니다.

림비는 억지로 어떻게 하려고 하면 효율성이 5%밖에 안된다고 해요.

그래서 림비를 다루기 위해서는 강요하기 보다는 협력해야 하는데, 이 책은 그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여기에서는 7가지 분야에서 림비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먼저 시간관리인데,  대뇌피질은 멀티태스킹의 대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극에 아주 잘 반응을 해요.

하지만 림비는 한번에 하나씩만 하는 것을 좋아해서 진심을 다한 집중은 하나씩만 가능합니다.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극을 차단하고 매일 한 순간이라도 집중해서 림비가 그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그렇지만 정말 집중이 안되는 순간.. 그래도 꼭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면 딱 50분의 시간을 설정해놓고 하라고 하네요. 림비가 50분은 억지로라도 받아들인다고 해요.


림비와 함께 하는 방법을 잘 깨우친다면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시간관리, 공간관리, 돈관리, 건강관리, 인간관계, 사랑, 행복에 관해 림비를 다루는 법을 

알려주고 있는데, 정말 림비를 잘 파악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아이들을 가르칠 때도 림비를 적절히 다루어준다면 좀 더 원하는 결과를 이룰 수 있겠어요.

책을 읽다보니 림비는 약간 사춘기 아이를 다루는 것 같이 해야한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한번에 하나씩만 할 수 있고 억지로 하면 못하고 금지! 안돼! 라는 말을 싫어하고 하는 것이

림비를 잘 파악하면 아이들을 대하는 방법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아요.


뇌과학이라고 해서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림비를 다루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어서 좋아요. 부록으로 림비 감정일기로 감정을 다루는 워크북이 있으니 감정훈련을 연습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자신이 필요한 분야부터 먼저 연습하면 좋겠네요. 저는 실패없는 다이어트 하기! 부터 해봐야겠어요. 정말 한번 읽고 말 책이 아니라 반복해서 읽고 연습해서 행복한 삶을 만들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을 바꾼 문장들 - 어떤 말은 시간 속에서 영원이 된다
브루노 프라이젠되르퍼 지음, 이은미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첨단과학의 시대에 왠 철학? 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아무리 과학이 발전하고 세상이 변해도 삶의 근간을 이루는 철학은 꼭 필요하고 아무생각 없이 살아간다면 나중에 삶이 너무 허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철학이 필요한 이유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한 사람의 세계관,인생관이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철학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었는데, 그렇다고 또 철학자들의 원서를 읽자니 그건 또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세상을 바꾼 문장들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는 11개의 문장들을 소개하면서 그 문장들을 얘기한 철학자들과 그 문장이 나온 배경들을 알려주는 책이예요.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 어떤지도 알수있고, 철학자들이 어떻게 사유했는지도 알수 있네요.



소크라테스는 흔히 '악법도 법이다'라는 문장을 얘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런말은 한 적이 없다고도 해요. 이 책에서는 소크라테스의 문장으로 ' “무지의 지, 하지만 다른 이들보다는 내가 조금 더 안다” 를 소개하고 있어요.

소크라테스의 이 문장은 그 당시 지식인들과 소크라테스가 한 대화를 통해서 나왔는데,

많은 것을 알고있다고 하는 지식인들도 막상 계속 질문을 하다보면 자신이 모른다는 것에 도달한다고 하고, 지식인들은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도 모르지만 자신은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조금더 안다는 뜻으로 한 말이라고 해요. 꼭 지식 뿐 아니라 자신의 감정, 생각, 가치관 역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의미에서 자신이 잘 모른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 자체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파악하는 것 이 문장을 통한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데카르트의 문장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이 문장 역시 너무나 유명한데, 감각이나 몸, 형체, 규모, 운동 모두 망상이라고 한다 하더라도 존재하지 않고서는 존재한다는 자체를 의심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생각하는 행위 자체가 내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인데, 사실 옛날 영화 매트릭스를 보더라도 모든 경험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나'라는 것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그렇다면 정말 영혼이라는 것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철학자들의 생각을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더나아가서 삶의 가치관을 정하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는 것.. 철학책을 꼭 읽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이 됩니다.

데카르트의 말대로 생각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니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라도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느껴져요.

한번에 다 읽기 보다는 읽으면서 생각하고 상황이 바뀔 때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면서 읽으면 좋을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를 영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2026 최신개정판) - 수능 50일 전 내가 발견한 비밀 너를 영어1등급으로
서림 지음 / 메리포핀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능을 준비할 때 사실 준비하기에 제일 난감한 과목이 국어와 영어라고 생각됩니다.

특정한 범위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지문을 미리 공부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문법 문제 몇개를 제외하면 독해가 중요한데, 독해가 그냥 공부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특히 영어는 안그래도 어려운 독해.. 우리나라 말과 어순도 다르니 더 해석하고 이해하기가 어렵고 문제를 푸는 것은 더더욱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이과머리를 가진 아이라 국어와 영어를 힘들어하는데,

이 책의 저자도 영어를 3등급을 받아서 수능을 망치고 재수를 하면서 영어를 파고들어서

영어를 후천적 1등급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가지고 과외를 하면서 자신의 방법이 맞다는 것을 입증을 하였다고 해요.

그러면서 그 방법들을 정리하여 만든 것이 바로 이 책이네요.


열심히 노력해서 3등급을 받은 학생들이 후천적으로 1등급이 될수있게 만들어주는 책!!

타고난 1등급들은 영어공부도 다르다고 해요.

1등급은 읽으면서 까먹지 않고, 두 번 해석하지 않고,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며,

문제를 풀때 질질 끌지 않으며 '묻는 부분'을 사고 한다고 해요.

그래서 이렇게 1등급으로 만들기 위해 중요한 것이 바로 영혼독해와 유형체화예요.


영혼독해는 한마디로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요즘 아이들은 유치원도 들어가기 전부터 영어를 배우고 영어로 소통을 하는데

왜 그런 아이들이 중학생 고등학생만 되면 다시 한국사람이 되어서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지 않고 영어-한국어-다시 영어로 바꾸면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

물론 아이에 따라서는 그런 영어식 마인드를 쭈욱 가지고 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아이들은 이 책이 필요하지 않겠지요.


먼저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단어를 잘 외워야 해요. 너무 두껍지 않은 단어장 한 권을

통째로 익힌다는 느낌으로 단어를 외우고 그 다음 단계로 영혼독해를 연습합니다.

영혼독해는 실제로 소리내어 읽으면서 문자와 소리를 일치시키면서 독해를 하고

영어를 공부가 아닌 실제로 소통하는 언어로 받아들이는 단계예요.

그러고 나서는 유형체화과정인데, 수능에 출제되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의 풀이과정을

익혀서 실제로 문제를 제대로 풀게 하는 과정이예요.


제가 한번 이 책에 나오는 대로 유형을 연습해보니 생각보다 문제가 어렵지 않게 풀리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이 책으로 수능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영혼독해, 유형체화를 연습하도록 해야겠어요.

영어를 열심히 하는데도 점수가 안나온다는 학생들에게는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내향인의 성공 비결 - 내향형의 강점을 살려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
니시 다케유키 지음, 박수현 옮김 / 이사빛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는 평생을 극 I 내향인으로 살아와서 영업쪽이나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은 생각해보지도 않았고,

혼자서 일하고 사람 많이 만나면 힘들어하고는 했었는데,

내향인도 성공할 수 있다는 책을 보니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회사생활을 하면서 약간은 사회화된 내향인인데,

저희 아이도 아직까지 극 내향인이라.. 좋은 직업과 잘 맞는 직업을 찾았으면 해서요.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내향인들의 장점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학습 의욕도 좋고 혼자서 살아남는 능력도 좋고 좋은 점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타고난 성격은 충분히 바뀔 수 있다는 것.. 자신의 원래 성격의 장단점을 알고

더 좋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도 꼭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먼저 자신의 성격을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저만 해도 사실 평생 내향성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점수는 60점! 1점만 더하면 양향형이라더라구요.

아마 사회생활을 하고 결혼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외향성이 좀 길러진 것 같아요.



그리고 내향성의 좋은 점은 기운을 회복하고 싶을 때 혼자서 에너지를 만들어낼수 있고,

고독에 강해서 생존력이 높다라는 내용이 있어요.

사실 저는 코로나 기간에 집에만 있어도 별로 힘들지 않았거든요.

오히려 억지로 약속을 만들지 않아도 되고 모임이 줄어서 편했던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내향형인 사람이 자신의 장점을 살리고

어떻게 좀 더 좋은 쪽으로 성격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굳이 성격을 바꾸기 보다는 주어지는 대로 살아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이 들고

장점에 대해서 알게되어서 오히려 좋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자신의 내향성을 가지고 좀 더 외향적으로 바뀌고 싶다하는 사람은 이 책에서 나오는 방법을 꼭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크게 성공한 사람은 내향형에서 양향형으로 성장한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내향인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좋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5 해커스 공인중개사 2차 기본서 부동산세법 - 제36회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2025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본서
강성규.해커스 공인중개사시험 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년전부터 공인중개사 면허를 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막상 또 공부할 생각을 하면 어려운 것도 있지만 과연 공인중개사로 일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지인이 얼마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고 공인중개사가 아닌 관련 회사에 근무하는 걸 보고 다른 진로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또 혼자 인강으로 공부를 했다고 하니 저도 도전해보고 싶어졌어요.


공인중개사 시험준비는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그럴러면 인강과 교재가 중요한데,

해커스 공인중개사는 교재도 좋고 인강도 좋아서 합격률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해커스 공인중개사는 기본서 뿐 아니라 요약집, 기출문제집, 실전모의고사, 예상문제집 등

다양한 문제집도 나오고 있는데 그래도 기본서가 제일 기본이겠지요.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본서는

ⓐ 공인중개사 시험 최근 10개년 출제경향 완벽 분석

ⓑ 최신 개정법령을 반영하여 시험에 빈틈없이 대비 가능

ⓒ 나에게 맞는 학습플랜을 선택하고 전략적으로 학습

ⓓ 학습을 돕는 다양한 학습장치와 문제풀이로 공부한 내용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교재라서

믿고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었어요.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로 1차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2차로 공인중개사 중개실무, 부동산 공법, 부동산 관련 세법이 있어요.

결혼을 하고 나이가 들면서 부동산을 사고파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아직은 별로 해당이 없지만 혹시나 재산세를 내거나 할 일이 생긴다면

공인중개사가 아니더라도 부동산이나 법에 대해 알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2차 과목인 부동산 세법은 일반적인 세법인 조세총론과 지방세, 국세 중 부동산과 관련된 내용을 공부해요.

건물이나 토지는 거래해 본 적이 없지만 집 한채 사고팔 때도 엄청나게 세금을 내야하는데

그런 부분을 다 공인중개사가 알아서 하니까.. 하고 생각하지 말고

세금에 대한 부분은 제대로 알면 좋겠어요.


조세총론부터 차근차근 공부합니다.

한번에 다 이해하려 하지 않고 일단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용어들을 익히는 것이 먼저인것 같아요.


국세가 뭔지 지방세가 뭔지 세금은 돈으로만 내는 것이 아니고 물건으로 내는 경우도 있다.

지방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각각이 어디에 해당하는 지도 한번 보구요.
아직은 어렵지만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본서로 차근차근 준비해서 2차 과목까지 시험준비 잘 해보려 합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실제로 사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