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경제시대의 생존법칙
김종서 지음 / 참콘(CHARMCON)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역시나 관심이 많은 분야 이다 보니, 술술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Digital 경제시대에 대해, 저자가 어떻게 써 내려갔나 상당한 궁금함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경제연구소쪽은 SERI 또는 LGERI 쪽 밖에 몰랐는데, 참콘경제연구소에서 나왔다니, 기대반 불안감반으로 읽기 시작 했다.

 전체적인 책의 구성은 4가지 큰 틀의 PART로 나누어져있다.

 1장에서 '디지털 경제시대'란 큰 타이틀을 바탕으로 경제 및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 것인지에 대해, 상세하게 각각의 소주제로 설명하고 있고, 2장에서 '디지털 경제시대의 경영전략'이란 주제로 앞으로 기업들이 Digital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영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3장에서는 '디지털 경제시대의 인재'라는 주제로 우리들이 회사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하게될 사람들에게 앞으로 시대가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프랙토피아의 세계'란 주제로 각 나라별 미래의 상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각 PART가 끝날때 마다 한번 쯤 깊게 생각해 볼 수있는 주제를 던져주어, 곰곰히 한번 생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체적인 내용에 있어서, 내가 알고 있던 SERI쪽과 LGERI쪽을 통해서 많이 보아왔던 지식들과 그리고 MBA과정을 통해 배운 경영전략부분을 전체적으로 Digital 시대에서의 사회상에 대해,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역시나, 저자의 생각이 깊게 담겨 있어, 살아남기 위해서는 "1등만이 살아 남을 수 있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틈새시장에서의 블루 오션을 찾아내야 한다."는 생각과 "거미형 인간"과 같은 인재형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타가 꽤 많다는 것이다. '혁신'이라고 쓰여야 하는 부분에 '혁심'이라고 써있던가, 등등등... 책을 읽는데 집중력을 떨어뜨리게 하는 점이 아쉬웠다.

 Digital 경제시대에 대해, 상당히 잘쓰여진 책이어서, 미래의 방향에 대해 갈피를 잡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책과 함께 자크 아탈리가 쓴 "미래의 물결"이란 책과 피터 슈워츠가 쓴 "미래를 읽는 기술"이란 책과 함께 보게 된다면, 전체적으로 정리하기에 훨씬 수월할꺼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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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ts4901 2007-12-17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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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대 매너백서 - 전세계 10대들의 필독서
알렉스 J. 파커 지음, The First CS Academy 엮음, 유민정.부연선 감수 / 황금여우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대한민국 10대 매너 백서"라 해서, 10대는 아니지만, 앞으로 태어날 우리아가에게 나중에 교육시킬 때 쓸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읽어내려갔다.

 전체적인 책의 구성은 13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고, 매너가 무엇인가? 부터 시작해서, 각 상황별 매너에 관해서 쓰여져 있고,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에 대해 예의를 갖추는 것으로 해서 책이 끝을 맺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솔직히 20대 말인 나도... 안지키고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서 놀랐다. 그리고, 과연 10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서 얼마만큼 지켜나갈 수 있을까?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각 상황에 따른 예의를 지키는 법에 대해 표와 요약정리를 통해서, 보다 깔끔하게 매너에 대해 정리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그리고, Q&A의 사례를 들어, 아이들의 생각과 그 생각에 대해 답변이 잘 되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한 권쯤 이 책을 가지고 있으면 괜찮을 거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직접 읽는 것 보다는 부모가 옆에서 이책을 곁에 두고, 한 Chapter씩 읽어나가는게 상당히 아이들의 가정교육에 도움이 많이 들거란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읽은 좋은 내용이 있어 적어 볼까 한다.
 

§자신에게 예의를 갖추는 또 다른 방법


1. 지나치게 의무감에 매달리지 말라.
2.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라
3. 자신을 믿어라
4. 자신에게 감사하라
5. 특별한 재능을 키워라. 그리고 열정을 가져라
6. 긍정적인 사람과 어울려라
7. 행실이 나쁜 친구를 멀리 하라
8. 부정적인 생각과 싸워라
9.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에 휘둘리지 말라
10. 다른 사람의 의견을 전부 그대로 믿지 마라
11. 자존감을 가져라
12. 실수를 인정하라
13.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라
14. 마지막으로 매너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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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원하는 강한 남자 되기
엘리엇 카츠 지음, 엄홍준.이혜진 옮김 / GenBook(젠북)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책 디자인이 상당히 깔끔하고, 예쁘게 되어 있다. 양장본으로 되어 있는데, 가지고 다니는데 부담이 없게 자그만하다.

 "당신이 리드하지 않으면 나는 춤을 출 수 없다."란 말로 책이 시작한다. 처음에는 이 말이 무슨 뜻일까? 하고 곰곰히 생각해 가면서 읽어 내려갔다.

 전체적인 책의 구성은 총 21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노년의 할아버지 할머니와, 젊은 손주 부부 마이클과 리사가 나오는데, 할아버지의 50주년 결혼 기념일 축하겸 마이클이 리사와의 불화로 인하여, 혼자 참석하게 된다. 할아버지의 행복한 부부만들기에 관한 이야기를 마이클에게 해줌으로써, 마이클은 보다 성장하는 "강한남자"가 되어 간다. 

 마치 할아버지의 역할이 "멘토"이고 마이클의 역할이 "멘티"이다. 할아버지는 여러 서적과 우화에서의 내용을 인용함으로써, 마이클의 닫혀있던 생각을 깨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솔직히 "강한 남자"에 대한 내용이 무엇이 담겨 있을까?란 열망을 갖고 책을 읽었지만, 전체적으로 가장 보편적이고, 기본적으로 행해야 하는 교본같은 말이 결론을 돌출하고 있다.
 
 이 책을 옮긴이인 엄홍준(중앙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와 이혜진(안양외고 영어교사)부부가 책을 한자 한자 옮기면서, 서로의 관계를 더욱 발전할 수 있었던 것 처럼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는 남편과 아내가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서로 도우며 작업을 진행한 것이다."란 뜻으로, 처음에 시작할 때 나왔던 "당신이 리드하지 않으면 나는 춤을 출 수 없다."란 말이 함께 행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서로의 보살핌을 통해, 더욱 행복을 위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가장 공감 되었던 부분은 사람들이 다른 문화에 적응하려면 네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첫번째 행복과 흥분의 단계, 두번째 문화 충격의 단계, 세번째 회복의 단계, 네번째 적응의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결혼 생활도 이와 비슷하다. 그런데 결혼하는 사람들은 결혼생활에는 첫번째 단계만 있다고 착각하고 결혼을 감행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곧 두번째 단계가 시커먼 구름처럼 다가오게 되는데, 결혼이란 것이 행복한 것만은 아니란 사실을 알게되었을 때, 이 힘든 시기를 얼마나 슬기롭게 극복하고 안정기에 접어드느냐가 가장 중요하단 말처럼... 정말 결혼생활이란게 서로의 보살핌과 이해가 없는한 이루어 질 수 없는 바늘과 실의 관계인 것이다.

 지금 결혼 1년차인 나에게 있어, 이 책은 나를 다시 한번 결혼생활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 Chapter에서 말한 "처음부터 남편이 해야 할 역할은 정해져 있다. 아내는 당신을 존경하고 싶어한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라. 그리고 이 책을 다시 한번 읽어라."란 말 처럼 이 책을 다시 한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읽어 보려 한다.

 지금까지 장점만 나열했는데, 책의 내용의 주인공인 '마이클'이 너무 남자 답지 못하고, 무기력한 남자의 역할을 주었는데, 솔직히 감정이입보단.. 짜증이 더 많이 밀려 왔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보다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상황에 대해, 할아버지의 삶을 정의다라고 말하면서 이끌어 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보다는 반감도 많이 생겼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 적어 보겠다.
 

 전갈과 개구리

 전갈과 개구리는 강을 건너고 싶었어. 전갈은 개구리에게 '네가 강을 헤엄쳐서 건너느 동안 네 등에 날타게 해줘'라고 부탁했지. 그러자 개구리는 '네가 날 쏠까봐 두려워'하고 대답했어. 전갈은 '만약 내가 널 쏘면 우린 둘 다 물에 빠지게 돼'라며 개구리를 설득하고 그의 등 위에 올라타 강을 건너기 시작했지. 강의 중간쯤에 이르렀을 때 전갈은 개구리를 쏘았고, 그 둘은 물속으로 가라앉게 되었단다. 놀란 개구리가 '어떻게 네가 날 쏠 수 있지? 너도 물에 빠져 죽게 되었잖아'라고 말했어. 그러자 전갈은 '나도 어쩔 수 없어. 이게 나의 본성이거든'이라고 대답했단다.

 

 무엇인가를 실행하기 전에 생각해라.
 즉흥적으로 반응하며 당신의 감정에 따르지 마라.
 상황을 예측하고 어떻게 차분히 그것을 다룰 수 있을지 계획해라.
 
 화를 내는 것은 당신과 다른 사람들을 상처 입힌다.
 이것은 당신이 상황을 어떻게 제어할지 모른다는 것을 보여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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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한마디 코칭 - 부하의 업무 태도를 180도 바꿔주는
후쿠시마 히로시 지음, 이동희 옮김, 스즈키 요시유키 감수 / 전나무숲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책이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얇아서, 놀랐다. 
 
 "상사의 한마디 코칭"이란 제목은 내가 앞으로, Part장, 팀장, 중역으로 성장해감에 따라, 많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책의 전체적인 구성은 총 3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고, 소Chapter로 6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각 소주제의 내용을 담아 73개의 한마디 코칭으로 되어 있다.

 이론서이기 보다는, 실제상황에서 이러한 상황이 주어졌을 때, 상사로써 어떻게 한마디를 하느냐에 따라, 부하직원의 의욕, 행동, 시야를 넓히는데 얼마나 많은 효과를 가져오게 되는지에 대해, 새삼 깊게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일명 "나비효과(ButterFly Effect)"처럼 우물가에 던진 돌멩이 하나가, 우물전체의 크나큰 파장을 이루게 한다. 처럼 상사의 한마디가 부하직원의 성장에 있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한국사회에서,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여러부류의 상사를 만나게 된다. 욕으로 일을 처리하는 상사, 무조건 시키고 보는 상사, 일에 대해 책임을 안지는 상사등이 있는 반면에, 정말 멘토로써 부하직원을 키우는 상사, 부하직원에게 전체적인 Master Plan을 보여주고, 따라오라고 이끄는 상사도 있다. 정말 자신의 성장에 있어 도움이되는 상사는 멘토 상사와 이끄는 상사 둘을 들 수 있겠다. 

 이러한 상사들의 공통점은, 부하직원의 잘한일에 대해서는 칭찬을 잘하고, 전체적인 상황을 볼 수 있는 시야를 갖을 수 있게 일을 시키며, 따스한 말과 공적인 꾸짖음으로, 부하직원 제대로 성장 시킨다.

 이 책을 보면서, 새삼 말 한마디도 하려면, 좀 더 계획적으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을 건네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앞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된 책인것 같다.

 상사의 한마디 코칭중에서 가장 나에게 와닿은 말이 있다. 지금 현재 내위의 상사로 계신분이 나에게 한 말인데, 정말 자신감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되는 말이다.

 COACHING 47. 자신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1

"김부장님, 오늘은 우리팀의 에이스를 데리고 왔습니다."

제3자앞에서 칭찬함으로써, 부하직원은 자신이 중요한 존재임을 느끼고 더욱 더 노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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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능력시험 1급 단번에 격파하기 (책 + 모의고사 2회분 + 단어장 + CD 3장)
마츠오카 타츠미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책이 상당히 가격에 비해, 구성이 푸짐해서, 상당히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JLPT와 JPT쪽 공부한다고 예전에 사놓은 문제집도 있었는데, 이번에 구성된 이책은 정말 단번에 1급을 격파할 수 있도록 도와줄까?란 의문으로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전체적인 책의 구성은 2권의 본교재 책과 별책으로 모의고사 2회분과 단어장 그리고 청해 CD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1교시(문자·어휘)는 각 부분별로 경향분석과 기출단어 그리고 예상문제 순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존 기출 어휘를 먼저 공부하고 예상문제를 틈틈히 준비하여, 보다 능률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2교시(청해)는 역시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부분에서 점수를 따지 못하면 JLPT 1급은 물건너 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어서, 이리저리 내용을 살펴보았다. 분량이 상당히 적어서, 이책으로만 공부하기에는 모자란 부분이 많다. 추가적으로 청해쪽은 따로 교재를 사서 보는 것이 훨씬 유리할 듯 싶다. 

 마지막으로 3교시(독해·문법)은 책 한 권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펴보면, 모의고사 2회 답안이 포함되어 있어 역시나 분량이 아쉬운 건 사실이다.
 

 시사일본어사의 이름을 달고 나온 책 답게, 전체적인 내용 및 구성은 나무라기에는 풍족히 잘 나온 편이다. 그런데, 내용의 분량이나, 특히 2교시(청해), 3교시(독해·문법)쪽은 책을 한권씩 따로 구성 하는 편이 낫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모의고사는 2회의 시험분량을 담고 있어서, 실전 시험 보기전에 따로 모의고사 문제집을 구입할 필요 없이, 부록으로 포함된 모의고사만으로도 충분히 실전 트레이닝을 할 수 있어, 좋았다. 

 확실히 전체적으로 1급을 한 번 공부했던 사람이 보기에는 상당히 간추려 있어, 공부하기 편하게 되어있지만, 2급을 보고 1급으로 올라온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약간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게 사실이다. 

 그래도, 역시나.. 가격대비 성능비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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