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지음 / 창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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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PC 운운하며 거르느니 어쩌느니 하는 사람들, 결국은 ‘차별과 혐오를 표현할 자유‘를 달라고 징징 대는 사람들의 논리를 비판할 수 있는 논거들이 책 안에 들어있다. 무의식 중에 혐오하고 차별할 수 있다. 근데 그건 당신이 고쳐야 할 문제지 PC의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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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 혐오에서 연대로
오세라비 지음 / 좁쌀한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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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이나 여성운동 진영에서는 아무도 모르는데 이상한 경로로 운동계의 원로라고 지칭되는 근본 없는 사람이 남초 사이트 이용자를 위한 글을 엮어 책으로 냈는데, 그걸 사서 읽고 좋다고 ˝이런 게 진정한 페미니즘˝ 이러고 있는 걸 보니 이 나라의 미래가 걱정되긴 하지만 한편으론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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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112699 2018-09-19 17: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근본없는 사람은 뭐고 남초사이트 이용자를 위해 낸 책이라뇨;; ... 저는 여자인데 읽고 있기도 하고 이해가 안가는 리뷰네요..정말 제대로 읽으신게 맞나요?

자기성애자 2018-09-19 18:08   좋아요 0 | URL
네, 제대로 읽었습니다. 성별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님이 설령 여성이시더라도 그동안 페미니즘과의 접촉면이 그리 높지 않았고, 오히려 일정 부분 페미니즘에 반감이 있으신 상태라면 오세라비 씨의 얘기에 혹하실 수도 있습니다.
 
조선에 놀러간 고양이 - 일러스트로 본 조선시대 풍경
아녕 지음, 김종성 해제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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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당나라에 간 고양이> 영향 받아서 만든 책 같네요. 근데 고양이 고전풍으로 의인화하는 작품이야 널렸으니까 표절이라고 할 순 없을 것 같고, 보니까 국내 작가 작품 같은데 <당나라>처럼 외국 꺼 갖고와서 내는 거에 비해 품이 많이 들었겠어요. 암튼 집사로서 탐나는 책인데 함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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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소고기 맛에 빠지다 - 소와 소고기로 본 조선의 역사와 문화
김동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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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통념을 반박해주는 책들이 너무 좋은데 이 책이 그런 책이었다. 조선시대에, 평민들한테 소고기가 마냥 귀한 게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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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해 - 더 자유롭고 평등한 학교를 만드는 열 개의 목소리
홍혜은 외 지음 / 동녘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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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글들이 참 좋고 의미 있다. 누가 읽어도 좋을 책이겠지만 교사나 교대생, 사대생들은 꼭 읽어보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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