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차 신 부장의 경제지표 이야기 - 연준 의장이 주목하는 핵심 경제지표 분석법
신년기 지음 / 지음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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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전 정부의 국토부 장관이 전 정부 출범이래 아파트 값이 14%가 올랐다는 발표에 여론이 난리가 난 적이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50%가 올랐는데 축소 발표했다는 것입니다.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아무도 그 말씀을 믿지는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때 정부는 100개의 거래 표본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100개중에 자신에게 유리한 거래표본만을 사용해서 이야기 한 것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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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 경제 통계를 한번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지금이야 미국주식을 많이 하셔서 파월이다 CPI다 많은 자료등을 접하실수 있는데 미국은 세세한 경제통계 하나도 오류나 누락없이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일전에 미국은 시중금리를 3개월후, 6개월후 까지 예측하여 대중에게 발표하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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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차 신부장의 경제지표이야기>를 읽었습니다.


경제지표는 금융상품가격에 영향을 주며 경제지표에 유리한 산출방법과 방법론을 이야기 하며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한 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미국의 경제통계를 경제지표화 하여 설명하는걸 들을 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좀 많이 어렵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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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연준의 3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그 Sector에 맞는 다양한 통계지표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성장: 베이지북, 연은 침체확률보고서, ISM제조업, GDP외


- 물가 : 소비활동, 기대인플레이션 부동산가격, PCE,CPI, 임금, 생산자 물가


- 고용 : JOLTs (구인 및 이직보고서), 실업급여 청구건수



등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몇몇 부분은 제가 아는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잘 모르는 지표도 많았습니다. 책을 읽으며 알게된 내용은



- 연준의 두가지 목표 : 성장, 물가안정, 고용


- 기준금리를 보려면 Fed Fund Rate를 보라


-Beige Book : 연은이 12개지역의 전반적인 경제활동 고용, 물가, 상황을 서술한 보고서



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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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동안 경제지표의 다양성과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는 뉴스를 보면서도 경제지표에 조금 더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 보실 만한 책입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저는 한국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오늘도 부족한 글을 읽어주신 이웃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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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며 기억하는 회계 용어 도감 - 회계 일타강사가 알려 주는 가장 이해하기 쉬운 입문서
이시카와 가즈오 지음, 오시연 옮김 / 비즈니스랩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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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테크를 회사에서 배웠습니다.직장생활을 하면서 여러군데를 이직을 하다보니 각 기업이 회사의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대해 간접적으로 볼 수있었고 그러한 부분을 저의 재테크에도 많이 적용을 했습니다


그래서 기업의 용어인 회계에 대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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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저는 공대를 나왔기 때문에 회계를 체계적으로 잘 알지 못했던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고생을 참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M&A나 기업분석을 하며 재무회계에 대해서는 지난 시간동안 어느정도 지식을 쌓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그 기본이 되는 회계는 여전히 많이 어렵습니다.


특히 부기에 대해서는 지금 전표를 작성하라고 하면 머뭇거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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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며 기억하는 회계용어도감>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부재가 나해한 회계 용어만 제대로 이해해도 재무제표는 쉽게 이해할 수 있다이네요.


저는 서문을 세세하게 읽는 편인데 제가 가진 어려움에 대해서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회계지식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업무에 활용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 이유는 전문용어가 많고 용어간 차이를 알기 힘들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네요.


맞습니다. 회계용어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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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회계에 대한 내용, 재무제표의 구조, 계정과목, 결산업무, 회계실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회계책을 저도 많이 본 편인데 책이 한편으로는 쉽게, 한편으로는 생소한 단어를 보게 되었네요


- 부기상거래발생시 분개장에 분개 후 총 계정원장에 옮겨쓴다. 계약은 장부거래가 아니다


- 유통사는 상업부기, 제조사는 공업부기


- 선급금 : 일시적인 서비스를 받을 때 먼저 지금하는 돈'


- 선급비용 :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을 때 먼저 지급하는 돈


- 가수금 : 일단 받은 돈을 일시적으로 부채로 기록, 반대는 가지급금


- 결산서(세법,B/S,P/L,자본변동표, 계정과목내역명세서), 재무제표 (상법,현금흐름표, 주석)


등에 대해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매번 선급금, 선급비용, 가수금, 가지급금이 조금 혼동 스러운데 정리를 잘해두었네요. 그리고 결산서와 재무제표의 디테일한 차이도 알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책이 계정과목을 비교하며 설명해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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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는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도 기업의 언어이기 때문에 꼭 배워야 하는것 같습니다.


전공자가 아닌 분들은 더욱더 관심가져야 할 영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업 회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 관심가지실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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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맛있는 커피집
다카하시 아쓰시 지음, 윤선해 옮김 / 황소자리(Taurus)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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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기억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한번 쯤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한 곳을 방문하여 기억하는 것도 좋은 히스토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다른나라 여행사진을 보면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까페 문화가 발전 되어있어 그곳에서 정치.경제.사회 .문화의 다양한 공유와 이론이 나오기도 하죠.



그러한 여유도 부럽고 문화도 많이 부럽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개성있는 커피집 보다는 대형 프랜차이즈의 격전장에 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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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맛있는 커피집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여전히 일본은 원두 수입시장에서 굉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커피 수입 및 음용도 세계 최상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 프렌차이즈 만큼이나 개성있는 커피집이 많기로 알려져있죠.



작가는 일본에서 15년을 살고 15년을 왕래하며 지내왔다고 하네요


작가가 추천해주고 싶은 책 38곳을 소개한 커피집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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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일본 커피장인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일본의 커피장인들이 얼마나 커피장인들이 얼마나 Roasing에 심혈을 기울이는가에 대해 알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때는 알 수없는 무향,무미의 세계에 대해 조금 어렵게 접근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책은 커피에 대한 부분만 아니라



- 맛있는 커피 : 고히테루앙, 밀롱가


- 라테를 마실수있는 카페 : up to you coffee


-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할수있는 곳 : 긴자브라질


- 일부러라도 찾아가고 싶은 일본 근교카페 : 센키야


- 쉼터 같은 공간이 매력적인 커피 : 쇼안분코


- 아이스 커피가 맛있는 집 : 쿠루미도커피



등을 소개하며 커피의 종류, 디저트, 공간 , 역사 등 을 볼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스커피를 잘 마시지 않고 언제나 뜨거운 커피를 마시는데 책을 보면서도 꼭 한번 가보고 싶고 마시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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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아사쿠사에 있는 긴자브라질이라는 곳입니다


로스카츠 샌드위치를 좋아하는데 이곳이 일본에서 맨 처음 로스카츠 샌드위치를 만든곳이라고 하네요


블렌드 커피와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제나 원조는 후회가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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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 들중에서 자신만의 커피가 있으신 분들께서는


이 책의 카페를 기억해 두셨다가 꼭 한번 방문해 보시면 어떠실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는 일본과의 관계가 교류가 많아져 일본을 자주 가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 여행지 보다는 이렇게 테마 여행을 생각해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의 멋진카페>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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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홀릭 - 세계를 뒤흔든 대한민국의 힘
장대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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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한번 아내와 함께 재미삼아 <이민을 가게 된다면 어디를 가볼까?>라는 생각에 어떤 나라가 좋을지 한번 찾아본 적이있습니다.


의료,기후, 도시화, 불평등, 지정학, 폭력, 이주, 식량, 교육,문화등을 구분해서 한번 찾아본 적이 있는데 결론은 <대한민국에서 타국으로 이민을 갈만한 나라가 그렇게 많이 없다>는 것이 저의 결론이었습니다


그만큰 현재의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살기 좋은 나라 상위권에 들어간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부정적 측면이 없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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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분명 현재 대한민국의 위상은 그 어느때보다 달라진 것은 사실입니다


예전에는 제일 한국인, 어글리코리안 이라고 해서 사회 이슈가 많았는데 어느새 그러한 이야기는 없어졌고 국제외교에서도 큰 역활을 담당하고 있지요


이러한 위상은 비단 단 하나의 요인으로만 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업, 문화, 스포츠, 경제 등의 다양한 요인이 결합된 결과이겠지요. 이러한 내용을 정리한 <K홀릭>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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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이라는 단어는 ~에 중독되다 빠지다 라는 뜻인데 이 책은 KOREA의 다양한 경쟁력에 대해 소개한 책입니다.


- 외국인이 신기해 하는 한국인의 삶 : 지갑, K푸드, 번개배송


-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 반기문, BTS, 블랙핑크 외


- K문화의 힘 : 오징어게임, K콘텐츠, 웹툰


- K기업의 힘 : K원전, 반도체, 자동차, 건설, 바이오


등의 이야기를 하며 Dynamic한 대한민국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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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읽은 가장 독특한 부분은 외국인이 신기해 하는 한국에서의 삷과 , 한국이 여행지로 특별한 이유 두가지였습니다.


두 내용이 조금 중복이 되기도 하는데 지갑나둬도 안 집어간다, 외국에서도 신기하게 보는 한의학, 그리고 자연절경과 함께 낮은 범죄율에 대한 이야기를 하네요. 일전에 읽을 책에서도 한국이 세계에서 여행하기 가장 안전한 나라라고 하는데 다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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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전문의가 지료가능한 나라, 그리고 비용이 미국의 1/10, 국가가 국민 건강검진을 생애주기별로 관리해 주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라고 하죠


왜 현재의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살기 좋은 나라 인지 알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위치를 알고 싶으신 분들께서 관심가지실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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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나누어 생각하기 - 문제를 해결하는 단순하고 강력한 도구
스가와라 겐이치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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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험한 컨설팅 기업은 각자 자신만의 <문제 해결 기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보스턴컨설팅(BCG)의 Matrix, 맥킨지 컨설팅(Mckinsey) MECE 기법 등이 기억이 납니다.


조금씩 기법은 다른데 공통적인 것 하나는 문제점을 분석하는데에 정말 많은 시간을 공들인 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문제점을 알지못하면 문제를 풀수없는 것과 같은 것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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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작게 나누어 생각하기>라는 책입니다


제목에서도 유추할수 있는데 작가가 일본인입니다. <축소지향적인 일본인>답게 그리고 컨설턴트라는 직업에 맞게 제목이 책 내용과 같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작게 분석해서 솔루션을 생각해야 한다"


라고 이야기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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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는데 구글도 OKR이라고 하는 기법을, 오타니쇼헤이가 작성하였다고 해서 유명해진 만다라트라는 기법도 모두 <목표를 작게 나누어 문제를 해결하다>라는 명제와 그 결을 같이 합니다


책은 많은 부분이 기업 매출, 고객 등의 관점에서 목표를 잘게 분석하는 법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인상적인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잘풀리는 사람은 올바른 목적을 정하기위해 목적을 분해한다


- 구글을 OKR, 오타니는 만다라트


- 분해 사고는 일종의 논리적 사고


- 의도적으로 목표를 크게 생각하라. 분해사고는 플로차트


- 정확한 문제요소를 진단하고 애매모호한 태도를 버려라


- 매출액도 분해할 수 있다


- 시간을 분해하면 실현가능성이 커니다


- 잘나가는 회사는 벤치마킹을 하자


등이 기억이 납니다.


특히 목표를 분해할때 그 고객이 되는 대상, 그리고 자신을 나누어 양쪽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는 이야기에 역시사지라는 단어가 생각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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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이 책에서는 뒷부분에 기업이 아닌 개인의 목표에 대한 팁도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창업이라든가 개인의 목표를 구체화 하는 방법도 가이드 해주네요


저도 수첩을 많이 쓰고 계획을 좀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있는데 저와 비슷한 사람의 책을 읽어보게 되어 많은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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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컨설팅에 대해 완벽한 결과값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어떠한 문제를 풀때 컨설팅의 로지컬한 방법은 도움이 될때가 분명 있었습니다. 저의 개인 수첩도 그러하고요.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으시는 분들께서 관심가지실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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