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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나누어 생각하기 - 문제를 해결하는 단순하고 강력한 도구
스가와라 겐이치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3년 9월
평점 :

1
제가 경험한 컨설팅 기업은 각자 자신만의 <문제 해결 기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보스턴컨설팅(BCG)의 Matrix, 맥킨지 컨설팅(Mckinsey) MECE 기법 등이 기억이 납니다.
조금씩 기법은 다른데 공통적인 것 하나는 문제점을 분석하는데에 정말 많은 시간을 공들인 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문제점을 알지못하면 문제를 풀수없는 것과 같은 것이니깐요
2
이번에 읽은 책은 <작게 나누어 생각하기>라는 책입니다
제목에서도 유추할수 있는데 작가가 일본인입니다. <축소지향적인 일본인>답게 그리고 컨설턴트라는 직업에 맞게 제목이 책 내용과 같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작게 분석해서 솔루션을 생각해야 한다"
라고 이야기를 하네요

3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는데 구글도 OKR이라고 하는 기법을, 오타니쇼헤이가 작성하였다고 해서 유명해진 만다라트라는 기법도 모두 <목표를 작게 나누어 문제를 해결하다>라는 명제와 그 결을 같이 합니다
책은 많은 부분이 기업 매출, 고객 등의 관점에서 목표를 잘게 분석하는 법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인상적인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잘풀리는 사람은 올바른 목적을 정하기위해 목적을 분해한다
- 구글을 OKR, 오타니는 만다라트
- 분해 사고는 일종의 논리적 사고
- 의도적으로 목표를 크게 생각하라. 분해사고는 플로차트
- 정확한 문제요소를 진단하고 애매모호한 태도를 버려라
- 매출액도 분해할 수 있다
- 시간을 분해하면 실현가능성이 커니다
- 잘나가는 회사는 벤치마킹을 하자
등이 기억이 납니다.
특히 목표를 분해할때 그 고객이 되는 대상, 그리고 자신을 나누어 양쪽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는 이야기에 역시사지라는 단어가 생각나기도 하였습니다.

4.
특히나 이 책에서는 뒷부분에 기업이 아닌 개인의 목표에 대한 팁도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창업이라든가 개인의 목표를 구체화 하는 방법도 가이드 해주네요
저도 수첩을 많이 쓰고 계획을 좀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있는데 저와 비슷한 사람의 책을 읽어보게 되어 많은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5
개인적으로 컨설팅에 대해 완벽한 결과값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어떠한 문제를 풀때 컨설팅의 로지컬한 방법은 도움이 될때가 분명 있었습니다. 저의 개인 수첩도 그러하고요.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으시는 분들께서 관심가지실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