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샀습니다 - 내 집은 어디에, 쓴맛 단맛 내 집 장만 에세이 어쩌다 보니, 시리즈 5
공다예 지음 / 북산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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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지는 책
워리 라인스 지음, 최지원 옮김 / 허밍버드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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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이란 <밝게한다. 조명한다>라는 뜻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림이나 사진, 도표등을 시작적인 요소로 어떤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 많은 분들이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고 선호하는 것이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라고 들은적이 있습니다.



제목이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책이면서 <~그림책>이 아닌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라니요.


책을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아질까 ? 정말? 이라는 호기심과 의구심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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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읽을때는 기분이 좋아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묘하게 마음에 드는 일러스트가 몇개 인상적인게 있네요.


저는 평소에 생각이 많은 스타일인데 <피식>하고 웃게 만드는 일러스트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더 좋았던 것은 솔직한 저의 마음을 보여주는 일러스트가 있어서 좋기도 하였습니다


하고싶은 이야기를 그림으로 이해받는 것도 굉장히 색다르게 다가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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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가 책을 읽으면서 저의 마음을 보여준 문구글 보며 기분이 좋아졌던 몇가지 구절을 공유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을 살아가는 독서가에게 바칩니다

-생각이 너무 많아 어디 잠깐 내려놓고 싶어

-걱정아 너를 이렇게 계속 짊어지고 갈 수 없어

-나한테 진정하라고 강요하지마

-한걸음씩 딛고 올라서기

-사랑도 자란다

-살기위해 붙잡는 것이 희망



이 책의 처음에 하얀이는 작가, 파랑이는 걱정이, 노랑이는 희망이라고 소개하는데


노랑이는 보이지 않고 하얀이와 파랑이와의 대화가 주를 이루네요


역시 희망은 걱정이 줄어들어야 우리에게 보이는것 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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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칵 뒤집힌 현대 미술 - 세상을 뒤흔든 가장 혁신적인 예술 작품들
수지 호지 지음, 이지원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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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고흐>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집트 벽화부터 시작하여 근대 미술까지 시선과 관점, 원근법등의 다양한 이론과 화풍에 의해서 서양미술사가 발전되어 왔다는 것을 많은 독서를 통해 알 수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에서는 현대미술이라는 시점에 들어가면 그곳에서 부터 미술을 이해하는 부분이 거의 초급자를 넘어 그 이하의 수준이됩니다.



솔직히 너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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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매체에서 미술 작품의 난해성에 대해 설명을 할때 종교적, 정치적, 기교의 이유로 설명할때는 <그렇게 깊은뜻이?>하고 이해는 되지만 도대체 현대미술에 대해서는 설명이 안됩니다.


특히 작품에 칼 하나 그어놓고 나서 수많은 Comment가 달리는 것 부터 시작하여 작품 가격을 이야기 할때는 제가 바보가 된건지 ....



솔직히 현대미술 가격을 듣게 되고 내가 그 작품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팔까? 말까? 팔고 돈 쓰는 인생을 한번 살아보면 좋을까? 가격이 더 올라갈때까지 기다릴까? 세금은 어떻게 되지? ....등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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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에 읽은 발칵 뒤집힌 현대미술을 읽어보고서


조금...아주 조금...아~~~~주 x 1000 현대 미술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차를 보니 책이 연대기 표도 구성되어있습니다.


A. 전통의 타파(1860~1909) : 마네,로뎅,고흐,로댕,피카소,클림프


B .전쟁의 참상 (1910~26) : 혁명, 잠재의식


C. 갈등과 퇴조 (1927~55) : 세계2차대전, 잭슨폴록, 실험


D. 상업주의와 저한 (1956~1989) : 앤디워홀, 새로운재료, 물질주의,페미니즘


E. 프레임너머로 (1990~현재) : 세계화, 퍼포먼스, 컴퓨터 아트



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현대미술을 20C나 1950년대부터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 줄 알았는데 이책은 1860년대 인상주의 화가의 등장부터 현대미술로 정의하고 그 시기를 전통의 타파로 이야기하는 것이 새로웠습니다.



특히 이 책에서 더욱더 좋았던 점은 평소에 알기는 아는 그림인데 정말 무슨 의미인지 하나도 몰랐던 작품을 상세한 설명으로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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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생각으로



예술의 창조는 기존관습의 타파, 이제 그것이 작품제작 기법을 포함 정치,경제,사회,문화를 대변한다는 책의 내용을 정말 조금을 이해할수 있는 기회이긴 하나 지식이 미천하여 더 공부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면서 예술작품의 가치는 제작자와 관람자의 사유와 시선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리뷰는 저의 아이가 6살때 유치원에서 만든 소중한 공룡을 함께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저에게는 이 공룡이 현대미술의 한 작품처럼 느껴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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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로 부자되기 - 돈 버는 엑셀 계산기 템플릿 50 활용법
김태형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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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세계최고 발명품 List 본적이 있습니다.


세탁기,개인용PC,인터넷,냉장고등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 Excell이 최고의 발명품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7-80년대 주판과 전자계산기로 50-60명이 때로 몰려들어 부가세 및 기업 회계를 정리하였는데 불과 4-5명이 Excel하나만 있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직장을 많이 옮겼는데 사무직 중에서 Excel을 안쓰는 회사가 없었고, 때로는 Excel 함수를 어떻게 사용하냐가 그 직장인의 능력의 측정치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직장인 분들 중에서 Excel로 자산관리를 안하시는 분은 없으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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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Excel로 부자되기>를 읽었습니다.


책이 Chapter 구성이 <엑셀계산기>,<재테크원리>,<셀프재무분석>,<주식투자>,<부동산>,<연말정산>,<은퇴와 노후>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처음에는 Excel로 그냥 수식어만을 가르쳐주는 줄 알았는데 책에서 작가는 전반적인 재테크원리등의 이슈부터 시작해서 많은 부분을 담을려는 노력의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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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동산을 몇개 소유하고 관리를 하고있고 노후에 관심이 많으니 <부동산>과 <은퇴와 노후>부분을 중심적으로 읽고 활용을 했습니다.


관심있게 본 부분은


<건물주를 꿈꾼다면 꼭 알아야할 소득계산법>에서 건물을 매입한 후 임대할시에 생각하는 임대수익률의 접금 방식 법이 매우 효과적으로 관리가 가능했으며 <부동산 수익계산기>를 통해 Cash flow로 수익분석하는 법 좋았습니다. 저도 저만의 방법으로 활용하는 데 이 책은 좀 더 단순해서 좋았습니다.


<보험리모델링>과 은퇴설계 부분도 의미가 있었는데 필요자금에 따른 보험 리모델링과 정확한 노후자금 계산하기 방법은 아직 <자산을 불릴때>라는 저에게도 많은 인사이트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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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오래 해서인지 <측정되지 않는 것은 관리되지 않는다> 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한계가 있음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처음 Excel을 이용해서 개인 재무제표를 만들고 활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재테크에 대한 생각과 의견은 다른 작가들에게 남겨두고 Excel 수식을 구성하는데 책을 더 집중하였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가지를 한꺼번에 풀어가기에는 두개 부분 다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저의 첨언을 드리면 수많은 재테크 책에서 독특한 재무방식의 관리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Excel에 기본적인 부분을 참고하되 이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Excel Sheet로 관리하시는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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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받아치는 기술 - 무례한 말로 선 넘는 상대에게 보내는 통쾌한 스톱 사인!
이오타 다쓰나리 지음, 서수지 옮김, 주노 그림 / 사람과나무사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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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사업무중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의 업무중에 하나는 인사업무라고 생각합니다.


수치로 측정이 불가능 한 업무가 많고 측정 불가능한 이슈가 다반사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기준을 만들고 실행하려하지만 각각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에게 그 기준을 이해시키는 것이 가장 어렵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사회생활도 직업도 대인관계는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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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들었던 유행어중에 지금도 가장 격하게 공감하는 표현이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본다>라는 말이 기억이 납니다. 사회생활을 한다면 끝나지 않을 인간관계의 굴레에서 때로는 배려와 이해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이렇게 <되받아치는 기술적>표현으로 자신의 격이 높음을 표현하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이 되받아치는 기술>이라는 책은 23년차 직장인이지만 아직도 대인관계에서 서투른 면이 이있는 저에게 공감을 많이 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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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관계를 설명하는 책들은 글씨가 대부분인데 이 책은 독특하게도 각 편마다 4컷 만화가 있습니다.


사실 이 4컷 만화로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을 이해할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적은 이렇게 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온갖 좋은 말을 다 써놓고 나서 <이렇게 해라>라는 말보다 4컷짜리 만화로 이야기해도 또다른 임팩트가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책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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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작가가 썼지만 제가 책에서 공감한 내용은



A. 눈치없이 선을 넘는 사람에게는 → 그가 불편해 하는 화제로 입을 다물게하자


B. 잔머리를 쓰며 잇속을 챙기는 사람에게는 → 호들갑+놀란척 하며 비상적임을 알게 하자


C. 호들갑 +과장하며 말하는 사람에게는 → 메모하는 척하며 움찔하게 한다


라는 내용이 특히 맘에 들었습니다.


빨리 좀 활용을 해야겠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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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관계는 지금도 많이 힘들고 앞으로도 힘들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을 위해서도 참는게 다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격에 맞지 않는 사람은 아예 상종하지 않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술 깨물며 참지않고, 멱살잡지않고 사이다 처럼 시원하게 한마디 되받아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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