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 말고 N잡 하기 - 돈걱정 없이 사는 N잡러의 세계
장이지 외 지음 / 미래와사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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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오정, 오륙도라는 말이 처음 나왔을때 사람들의 반응은 "어떻게...."였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일부사람들에 적용되는 단어로 활용이 되다 일반화를 넘어 이제는 <입사 후 1년이내의 사원들도 구조조정>을 실시한다라는 신문사설을 비추어볼때

현재의 삶은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2

코로나19로 인한 자산시장의 상승은 아파트가격과 주식시장의 폭등을 가지고 왔고(물론 지금은 정체기에 있지만) 이에 따라 경제적 자유라는 미명아래 많은 분들이 더 이상 직장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겠다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것이 직장인 마인드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생직장이 없어진 시기에 어느샌가 부업의 용어가 투잡에서 N잡러로 나아가는 시기가 된것 같습니다. 예전 투잡에 대한 시선도 <회사에 집중하지 않는 사람>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삶에 열정적인 사람>으로 변화되고 있기도 하지요.

물론 회사내부는 다르게 생각할 수 도 있지만요....

3

<투잡말고 N잡하기>라는 제목의 책을 읽었습니다.부재는 돈걱정 없이 사는 N잡러의 세계 입니다.

이 책에서는 서두에 <부업>과 <N잡>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부업>을 수익화에 중점을 둔다고 한다면 <N잡>은 자신의 <전문영역>을 확장하여 자아실현을 한다는 부분을 강조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책은

A사업 ->B사업->C사업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A사업 ->AB사업 ->ABC사업등으로 연결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4

책의 내용이 10명의 N잡 성공사례를 이야기 하다보니 공통점을 몇가지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A. 자신의 전공분야가 있다. (자격증이 있다)

B. 위기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각자의 방법이 있다 (수면, 운동)

C. 다양한 SNS 활동을 하고 있다

D. 외모관리에 신경을 쓰고있다.

등으로 정리를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인지 저는 무엇인가를 <독학>해서 먹고사니즘을 해결하겠다는이야기에 대해서는 조금 부정적입니다. 요즘은 <자격증>시대이니깐요.

5

솔직히 책을 읽으면서

"나도 N잡을 할 수 있는 Contents는 없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는데 아쉽게도 Contents에 대한 정보는 크게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아쉬운 점은 N잡에 대한 방법론 보다는 타 자기계발서와 같이 <노력해라.실천해라.마인드세팅해라>라는 매우 일반적인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는 점이 큰 아쉬움이었습니다.

독자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따로 있을 텐데요.

6

저는 N잡도 창업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신규사업이라는 업무를 담당하면서 얼마나 신사업 론칭이 힘든가를 경험한 저로써는 조직,자금력, Background 없이 창업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지. 프랜차이즈라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직.간접적으로 경험을 해서인지 창업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입니다.

그러나 퇴직을 이라는 연한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창업이라는 것은 <꿈>이자<현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많은 주변분들을 뵙고 성공하신 분들을 보면 <창업을 부업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만큼 더 고민과 생각을 하셨던것이 기억이 나네요

창업을 염두해 두신다면 더욱더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또한 그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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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양장)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84
에릭 칼 지음, 김세실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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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아이가 어릴적에 <고양순>이라는 책을 읽어준 기억이 납니다

그 책을 좋아해서 몇백번인가를 읽어준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어느날 한글도 모르는 아이가 그 책을 통째로 외우면서 자랑을 한 적이 있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나 기쁜 나머지 가족모두 박수를 치면서 좋아한 기억있네요

에릭 칼의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을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잘 몰랐는데 이 책을 보고 있으니 아내가 이야기 합니다.

매우매우 유명한 책이고 성인이 보아도 마음이 편안해 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요

작가를 찾아보니 이 책은 현대 그림책의 거장이라고 일컬어지는 에릭 칼의 대표작이며

1969년에 출간된 이후로 그림책계의 스테디셀러로 불리운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인인 저도 책을 읽어보았는데 너무나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이었습니다.


짧은 이야기인데 나비가 될때까지 과일을 먹거나 숫자를 세거나 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아이와 함께 할수 있을 것 같았고 사실 책을 보는 내내 저의 마음도 즐겁고 평안한 책이었습니다.

어린이에게도 너무 좋지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책으로 성인들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누구나 아이들에게는 어린시절을 함께 한 <최애 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아이에게는 <고양순>이 그런 책이었는데 만일 이 책을 먼저 접했다면 <고양순>과 함께 어린시절을 함께한 책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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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어떻게 살아야 할까 - 삶의 길목 위에서 찾은 해답
제임스 홀리스 지음, 김미정 옮김 / 북아지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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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0대의 이립(而立) : 마음이 확고하게 도덕위에 서서 움직이지 않는 나이


40대의 불혹(不惑) : 세상 일에 정신을 빼앗겨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는 나이


50대의 지천명(知天命) 하늘의 명을 깨닫는 나이


 


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50대의 지천명은 논어에서 공자가 "五十而知天命" 에서 딴 것으로 마흔까지는 주관적 세계에 머물렀으나 50세가 되면서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세계인 성인(聖人)의 경지로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세상이 각박해지고 복잡해져서 인지 저는 50이 가까워지는 나이에서도 사람들은 40대의 불혹 마저 흔들리는 세상이 되었네요.




2



인생의 중반에 겪는 위기를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 가에 대해서는 사람들은 많은 방법을 이야기 합니다.


 


도전, 포기....등 수많은 방법으로 자기위안과 함께 위기를 헤처나가기도 하지만 저는 한편으로는 심리학이라는 학문이 좋은 해결책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예민해 지는 이유는 내안의 문제를 밖으로 끄집어 내지 않고 그 안에서 해결하려는 본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밖에서 객관적 시선으로 봐야 함에도 불구하고 주관적 사견과 고집은 그 문제를 해결은 커녕 더 악화시키기 때문이겠죠


 


우리는 우리 삶을 움직이고 있는 숨은 문제들에 관해 정확하게 이해해야 진정한 여정에 오를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기도 합니다


 


 



3


 


이번에 읽은 <오십,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책은 제목만 보면 자기계발서, 자기극복기와 같으나 책의 내용은 쉽게 읽혀지지 않는 그 어려운 심층심리학이라는 주제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의 심층심리학은 우리가 깨달음의 중심으로 가는 길을 발견하도록 돕고 그 길을 찾도록 해주는 존재로 등장합니다.


 


흔드리는 삶속에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기위한 나침반을 찾아 ▶ 내 안의 내면의 깊은곳을 보며 ▶ 회복탄력성과 치유를 통해 ▶ 우리는 의미를 만들어내는 존재를 인식하게 된다면


 


위에서 이야기한 <인생의 진정한 여정>을 찾을수 있다고 이야기하네요


 


 


4


 


솔직히 쉽게 쓰여진 책이 아니라 읽는 내내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책의 서문과 내용중에 의미있는 글이 있어 이 부분을 공유드리고 싶습니다


 


"독자중에 내 책을 기피하는 이들도 있다. 내용도 어둡고 행복한 이야기도 없다, 행복과 기쁨에 관해서는 전혀 말하지 않는다. 이를 변론하자면 수많은 책들은 종종 지키지 못한 약속을 내놓는다"


 


"대다수의 자기계발 서적은 <행복>에 관해 장황하게 논한다. 이런 방법은 영혼,혼에 불을 지키지 못한다. 이 런 책은 매우 기만적이다"


 


"정신치료의 중대한 목표는 환자를 행복하게 하는것이 아니라 고통속에서 확고함과 인내심을 습득하도록 해야한다"


 


라는 말이 기억에 좋았습니다.


제가 항상 이야기하는 자기계발서의 한계성 <작가의 주관적 Frame에 모든사람을 강제로 넣으려 한다>라는 비판적 사견에 공감되는 구절이었습니다


 


 


5


 


심리학은 많이 어렵습니다.


자기 자신도 자기맘을 잘 모르는데 어떻게 타인의 맘을 그렇게 세세히 알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한편으로는 <작가의 주관적 Frame>에 자신을 끼워맞추기 보다 <심리학>을 통해 자신만의 Frame을 한번 만들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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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쿤과 지금 바로 일본어 - 일본어 초보 탈출 3주 플랜
브레드쿤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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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저는 개인적으로 외국어를 배우는것을 좋아합니다.

가장 외국어를 속독으로 배웠던 기억은 2006년 회사일로 출장을 다녀온 <크로아티아>였습니다.

당시는 스마트폰이 없던 시기라 외국어는 책으로 봐야 하는데 <크로아티아>는 정규교재가 없어

여행단어집으로 비행기 안에서 외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학때 러시아어를 조금 배워본적이 있는데 많이 흡사해서 도움이 되었던 기억있네요

실제 현지에서는 자주 볼 수 없는 동양인이 감사합니다 (Hvala)라는 단어만 써도 너무나 좋아하더군요

2

습관이 되어서 인지 저는 외국어를 공부할때 2가지 루틴을 가지고있습니다.

A. 꼭 대륙국가 언어(영어,한자)를 배워보자

B. 잊어버리지 않게 하루에 단어는 한개(영어,일어,한자)를 써보자

지금도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위에 루틴은 꼭 지켜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어는 고등학교 때 배워본 실력으로 지금까지 써먹고 있는데 ​한국어와 어순이 비슷하다는 위주로 단어위주로 공부를 했는데 좀 더 체계적인 방법, 새로운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3

일본어를 이야기 할 때 가장 많은 이야기가

<웃으며 들어가는데 울면서 나온다>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우리나라와 어순이 비슷하고, 같은 한자권 사용언어라는 공통점 때문에 배우기 쉽다라는 생각을 하시기 쉬운데 현실은 완전히 다릅니다.단어 자체가 용도가 다른 히나가나와 가타가나로 구분이 되고 거기에 한자 발음까지 사용처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달라지니 일본어를 현지 사람처럼 구사 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노력이 아니면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매일 외워지지 않는 단어위주로 공부를 하다 이번에는 교재를 한번 바꿔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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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유튜버가 대세인지 몰라도 이제는 유튜버가 책을 쓰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시사일본어사>는 예전부터 일본어로 유명한 출판사인데 이곳에서 유튜버와 책을 쓴다는 것이 놀라웠네요

책은 한국인 김지운이 일본 전역의 친구들을 만나며 각 지역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본다는 설정으로 그때 일어나는 회화를 예시로 들고 있네요.

나리타-신주쿠-아사쿠사-도쿄역-하코네-시라카와고-고베-오사카-나가사키-오키나와-아오모리-모리오카-센다이-도쿄로 온다는 설정입니다.

각 장에는 음성화일을 큐알코드로 볼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이 좀 컸는데 글씨를 좀 큼지막하게 쓰여있고 쉽게 썼다는 느낌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5

책 구성은 Week3 주 21일 동안에 배우는걸 목표로 목차가 정해져있는데

배울내용 미리보기-일단 말문트기-핵심 문형 파보기-간단실력체크-즐거운 수다타임-마무리 체크로 되어있어서 끈기만 가지고 있다면 21일 동안에 일본어에 대한 대략적인 개념을 가지기에는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일본어를 배운지 꽤 오래되었는데 여전히 모르는 표현들이 많았고 굉장히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책은 <일본어 초보 탈출>이라고 쓰여있지만 중급자 분들도 보시면 상당히 많은 지식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추가적으로 일본문화에도 관심이 좀 있는데 별도의 세션이 있어서 일본문화나 매너, 지형에 대한 설명이 따로 되어있는 점이 지루하지 않고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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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가 49번의 해외여행을 할때 꼭 알고 그 나라에 가는 루틴을 소개해드리며 글을 마무리 짓고 싶습니다.

저는 여행을 갈때 꼭 손톱깍기를 챙기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지어는 "<현지 인사>와 <감사합니다>. <얼마에요. 싸요 비싸요>와 함께 만약을 대비해서 <살려주세요>와 <도와주세요>. <이 사람 나쁜사람이에요>,<경찰 불러주세요>는 꼭 외우고 갑니다.ㅎㅎㅎㅎ

혹 어떤 분은 영어로 대체될수 있다고 하시는데 외국에 영어 못하시는 분들 의외로 많습니다.ㅎㅎㅎ

짧은 시간 일본어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신 분들께서 관심가지실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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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분 과학 - 외울 필요 없이 술술 읽고 바로 써먹는
이케다 게이이치 지음, 김윤경 옮김 / 시공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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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이제 공영방송의 보완재에서 대체재로 넘어간지 한참 되었죠

그런데 주변사람들과 함께 가장 많이 이야기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유튜브 말 좀 그만 믿어라>입니다.

물론 정치와 경제,사회에 대한 이야기는 각각의 진영논리가 있고 이슈에 대한 생각이 있으니 그렇다고 하더라도 특히 물리, 화학, 우주, 생물등에 대해서는 오랜시간 <추정과 검증>이라는 작업을 한 이후에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데

유튜브는 <구독과 좋아요>를 위해 서슴없이 가짜 뉴스를 잉태하는 것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신력이 있는 책을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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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은 재테크와 역사,인문서를 주로 읽었는데 이번 기회에<하루 3분 과학>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의 부재는 <외울필요없이 술술 읽고 바로 써먹는>이라고 하네요

책은 정말 어려운 주제를 가지고 몇십장에 걸쳐 <추정과 검증>을 통해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속에 숨어있는 과학의 이유를 단 2~3page로 정리하여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더욱더 책이 이해하기 쉬웠던 것은. 평소에 자신이 알고있던 지식과 상동하거나 관심없는 분야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지식이 틀리는 지 맞는지 각 Page별로 하이라이트를 해두어서 각 주제에 대해 수수께끼 풀이 같이 활용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과학에 대한 관심이 많이 없어진 저도 매우/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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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제가 몰랐던 상식을 조금 공유하고 싶습니다.

A. 진공상태인 우주공간에서 불이 붙을까? ▶ 붙는다

B. 전력시스템이 달라 한 나라서 다른 전자제품을 쓰는 나라는? ▶ 일본

C. 개미중 항상 일하는 개미20%, 눈치보며 일하는 개미 60%, 게으름 개미 20%

D. 남극과 북극은 왜 추울까? ▶ 태양의 입사각이 작아서

E. 무지개는 하늘위에서 보면 어떤모양일까? ▶ 원모양

F. 달은 어떻게 생겼을까? ▶ 유성-지구와의 거대 충돌설

G. 오징어 먹물요리는 있는데 왜 문어먹물요리는 없는가? ▶ 양이 적어서

H. 빗방울은 어떤 모양일까? ▶ 동그란 모양

I. O형이 모두에게 수혈 할 수 있는 이유 ▶ 적혈구 항원이 없어서

책에는 모두 329개의 질문과 답이 있네요

읽어 보는 내내 문제풀이 처럼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외로 단순한 질문인데도 많이 틀렸고,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제가 과학적 상식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4

중학교를 다닐때 일입니다.

왜 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해 국어선생님께서 물 한잔을 가지고서도 어마어마한 표현이 가능해 연애에 유리하다며 물에 대한 비유와 시적인 표현을 끊임없이 말씀하십니다. <물은 생명...삶...비....등등등>

지루했던 학생이 물어봅니다.

학생 : 여자들은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남자를 좋아하지 않나요?

선생님 : 물 =H2O 라고 이야기 하는 남자가 매력적일것 같냐?

저는 생각했습니다. "과학선생님께도 물어봐야겠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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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책을 많이 읽어보지만 순수과학에 대한 책을 읽은 것은 너무나 오랫만이었습니다.

그만큼 몰랐던 내용들도 있고 , 책이 어렵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책이 좀 이렇게 쉬웠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난 출근길에 이 책에서 읽었던 <왜 하늘은 파란색인가>가 생각이 났습니다

가끔 사회생활을 할때나 가족들 앞에서 <공부좀 한 사람>티를 내야할 때가 있는데 정말 유용하게 쓰일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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