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릴적에 <고양순>이라는 책을 읽어준 기억이 납니다
그 책을 좋아해서 몇백번인가를 읽어준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어느날 한글도 모르는 아이가 그 책을 통째로 외우면서 자랑을 한 적이 있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나 기쁜 나머지 가족모두 박수를 치면서 좋아한 기억있네요
에릭 칼의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을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잘 몰랐는데 이 책을 보고 있으니 아내가 이야기 합니다.
매우매우 유명한 책이고 성인이 보아도 마음이 편안해 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요
작가를 찾아보니 이 책은 현대 그림책의 거장이라고 일컬어지는 에릭 칼의 대표작이며
1969년에 출간된 이후로 그림책계의 스테디셀러로 불리운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인인 저도 책을 읽어보았는데 너무나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