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퀘스천
김병규 외 지음 / 너와숲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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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진정한 변화는 자신을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항상 제 스스로도 마음을 알기가 어려운데 <자신을 알려고 하는 자세>는 무엇보다 변화를 원하는 마음이 가슴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자기 계발서에 집중하였다면 지금은 인문학에 더욱더 집중하는 이유도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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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빅 퀘스천>이라는 책은 <어떻게 해야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라는 명제 아래 파생되는 다양한 문제들, 예를 들어 <경제. 행복, 감정….>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대세 사회 명사분들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담긴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을 때 <작가 이야기하는 게 답일까?>라는 의문으로 책을 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책은 조금 다르게 사회의 여러 명사는 어떤 생각으로 접근할까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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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화두는 매우 현실적인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질문하고 있습니다.


- 중독 경제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 인구 절벽의 위기. 기회로 바꾸는 법


이러한 질문들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법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책은 정답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화두를 독자에게 던지고 작가도 하나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평상심을 가지고 책을 읽어보았는데 읽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으 당연한 답을 기대하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또 다른 명사의 생각과 이유에 대해 알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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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 느낀 인상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독 경제의 시대 스마트폰은 막는 게 능사가 아니다.


- 기다림의 가치를 배우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진정한 웰다잉은 죽음을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다


- <잘 죽는 것은 잘 살아내는 법을 익히는 과정


- 인구 위기는 곧 조세 위기


- 고통은 인간의 본질


- 명분과 실리는 전체를 읽는 최고의 방법


등이라 내용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웰 다잉과 인구 위기가 요즘에 화두인데 웰다잉은 <스스로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과 잘 살아내는 법을 익히는 과정>이라는 구절과 인구 위기는 단순히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 아닌 조세 위기로 표현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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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상의 모든 결론은 <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 운을 발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에 대한 질문>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대해 명사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으신 분들께서 관심 가지 실 책입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저는 한국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오늘도 부족한 글을 읽어주신 이웃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좋은 책을 제공해 주신 #너와숲 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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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 나 홀로 내 맘대로 세계여행
김별 지음 / 에이블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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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전에 "미국 자유여행을 갔다가 비행기를 놓친후 .갑작스러운 스트레스로 대상포진이 와서 정말 생고생을 했습니다" 라는 직장동료의 말을 듣고 가까운 곳이 아닌 장거리 여행을 갈 때는 그냥 맘 편하게 패키지로 갔습니다.


그러나 가끔 자유여행이 가져다주는 좀 더 특별한 경험. 우연한 만남과 사건에서 오는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기를 원하는 것은 비단 저뿐만의 희망사항은 아닐것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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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떠나라>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명예퇴직과 5개월 반동안 18개국 48도시를 떠난 인생 2막의 모험에 대한 책입니다.


북 아프리카- 남 동유럽, 프랑스 이베리아반도-이탈리아 피렌체-터키-모로코-태국-베트남에서 있었던 여행기의 에피소드를 적어두었네요


저도 여행을 좋아했는데 제가 가본곳이 책의 몇몇군데에 나와서 굉장히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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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이집트 였습니다.


가보지 못한 동경의 지역이기도 하고 4대 문명이 발생한 곳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경제적으로 치안으로 불안한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피라미드를 이야기 한 부분, 멤피스 박물관에서의 람세스 2세 석상의 사진을 보면서 여전히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곳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의 곳곳에서 각 지역의 사진을 보면서 저도 다시한번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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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마지막은 독자들을 위해 <어설프지만 따라해보면 여행이 엄청 쉬워지는 8가지 팁>을 서술하였습니다


-실행하지 않고 두려움으로 주저하면 시간만 낭비할 뿐이다


-장기 해외여행에서 항공권, 숙박비 비중이 가장 크다 . 다양한 방법으로 절약하자


-다양한 방법으로 그나라 언어를 준비하자


-여행 동선은 비교적 잘 알려진 곳보다 본인의 취향에 맞게 가자


-유심구매시에는 공용사용국을 알아두자


-여행 짐이 가벼울수록 즐겁다


-귀마개와 안대는 꼭 준비하자


-안전을 위해 어둡기 전에는 도착하는것을 원칙으로 하자


라는 이야기를 하네요. 작가는 무엇보다 여행을 하면서 긍정적인 태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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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전문 여행작가가 아니기때문에 화려하거나 멋진 미사여구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여행을 다녀오면서 빼곡하게 일정을 정리하고 소재거리를 적어와 글을 쓴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기에 저는 담백하게 읽었네요


"여행을 가면 누구나 행복해진다"라는 구절을 생각하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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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류 알파세대 - 이 시대 기업의 미래 트렌드를 좌우할 그들이 온다
노가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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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MZ세대의 등장과 함께 많은 책들이 나왔었습니다. 책 내용중에서는 MZ세대에 대한 내용중에서


" 90년대 생은 영원히 한 직장을 다니지 않는 삼모작, 사모작을 하는 사람들이다. 기성 세대보다 훨씬 더 불안한 삶을 산다 이 부분을 생각해 주지 않으면 답이 나오지 않는다"


라는 말에 굉장히 공감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세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알파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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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한 세대의 트렌드를 읽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X세대 인데 그 당시에도 X세대에 대해 기성 세대들이 많은 기대와 걱정을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돌이켜 보건데 기대와 걱정보다는 이 세대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트렌드를 가지고 있나를 더욱더 고민하는 기업이 승자였습니다.


그러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결과를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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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 <새로운 인류 알파세대>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일전에 읽었던 2023트렌트 코리아에서도 잠깐 언급한 적이 있었던 세대였는데 이제는 이 세대가 새로운 소비세대로 비상할 것 같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MZ세대와는 비슷한 조금은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알게된 알파세대의 새로운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A. 알파세대를 상징하는 것은 스마트폰 앱과 매타버스


B. 알파세대에서 AR글래스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C. 알파세대는 진화된 자본주의 키즈


D. 알파세대는 다이소에서 쇼핑하고 마라탕과 버블티를 먹은뒤 인생네컷(즉석사진)을 찍는다


E. 챗 GPT와 함께 하는 세대


F. A-Z까지 모두 융합의 결과물을 가지는 세대


G. 2010년생~2024년생까지 태어난 세대 (아직 초등학생)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에 보면 다이소 쇼핑~인생네컷이라는 부분이 저는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작가는 이것을 <다양성에서 가져오는 콤비네이션>조합이라는 표현을 썼네요


MZ보다 훨씬더 자기표현이 확실하고 좀 더 진화된 소비를 하는 세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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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새로운 세대를 이해할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일전에 AR기기를 한번 사용하다 멀미가 나서 혼이난 경험이 있는데 이 세대는 멀미가 아닌 반드시 필수 제품이라는 것과 함께 왜 애플과 페이스북이 국경없는 메타버스와 AR기기 개발에 집중하는 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은 먼 이야기 지만 사회의 주인공이 될 알파세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께서 관심가져보실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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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이공계 직장인들을 위한 법률·계약 상식
최기욱 지음 / 박영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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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법률 책은 사실 너무 어렵습니다.


송장과 판결문 등을 읽어봐도 대부분 너무 어려운 법률용어가 있어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판례와 사례가 적혀있는 책을 자주 접하는 편인데도 너무나 어렵습니다.



사실 살면서 세상사 법과 동떨어져 살 수 없는 법인데 이번에는 법률.계약상식에 대한 책을 읽어보았습니다.제목은 <잘 나가는 이공계 직장인들을 위한 법률.계약상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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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진 않지만 산업공학을 전공한 저에게 말하듯<이공계 직장인>이라는 표현을 책에서 쓴 이유를 작가의 책에서 찾았습니다.



"우리 이공계 인력의 가장 큰 문제는 계약이든 법이든 뭘 봐야 하는지 모르기에 길잡이가 필요하다"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도 사실 직장 생활을 오래 했지만 법에 대해서는 법제팀과 변호사에게 일임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사실은 맞는 이야기 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분야의 법률을 확인하는 것 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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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법률(총론/각론) / 계약(총론/각론) / 노동법 상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작가가 기계공학과를 전공하였는데 책의 목차를 구성하는 것을 보고 이공계 답다는 재미있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을 읽으며 인상적인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A. 법은 시행과 시행령, 시행규칙으로 구성 (반드시 지켜야 한다)그러나 고시 훈령, 예규, 가이드라인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


B. MOU는 강제성이 있다. 그래서 표현이 중요하다.


C. 계약서는 체결 합의의 과정이다. 회의록을 작성해서 첨부하는 것이 옳다


D. 특허법, 부정경쟁방지, 영업비밀, 비밀쥬지 및 지식재산권의 규정사항은 구분이 필요하다



등의 내용이 있었습니다. 굉장히 많은 내용이 있는데 특히 계약서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과 내용이 인상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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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법률을 공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으로 직장인이 되어 계약서라는 것을 보았을때 <합의>와 <협의>가 얼마나 다른지. 그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단어가 얼마나 다른 결과를 가져 오는 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이 책을 읽고서 계약에 대해 <완벽히 알았다>라고 말 할수는 없겠지만 그 어떤 일이든 개요를 아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계약서>구성과 그 세부내용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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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 상식사전 - 직장인부터 자영업자, 프리랜서, 투자자, 자산가까지 당신을 위한 맞춤형 절세 플랜!, 2023 개정판 길벗 상식 사전
유종오 지음 / 길벗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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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재테크를 넘어 세테크의 시대입니다.


요즘은 N잡러라고 해서 다양한 아르바이트나 활동을 통해 수익을 얻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께 유난히 5월은 더욱더 잔인한 날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어려운 이유는 카드명세서 처럼 <세금 얼마>라고 나오지 않고 <본인이 확인한 후에 세금을 내라>라는 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더욱더 세금 계산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에게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직장인으로써의 연말정산과 함께 자산을 가지고 있는 재산세까지 감안하여 공부를 해야 해서 범위가 너무 넓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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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급적 절세, 세금 관련 책은 많이 읽어보는 편입니다.


이 책은 표지와 앞폐이지 부터 좀 의미심장 하네요



A. 직장인부터 자영업자, 프리랜서, 투자자, 자산가까지 맞춤형 절세플랜


B. 절세와 탈세는 종이 한장 차이



입니다. 다른 책들과는 달리 직장인의 연말정산, 자영업자,프리랜서의 5월 소득세,금융소득, 부동산 수익 세테크 전략, 상속 증여세 테크에 대해서 굉장히 자세하게 소개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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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저에게 도움이 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A. 세테크의 기본은 서류챙기기


B. 세테크 마인드가 중요.


C. 한국과 미국의 공통점은 직장인의 세부담이 가장 많다는 것


D. 무기장 가산세는 20%, 금융소득 2000만원 이상은 종합과세


E. 이혼 위자료 지급도 양도소득세 대상



등이 인상 깊었습니다. 법률, 세무는 항상 어렵기 때문에 볼 때마다 많이 새롭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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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먹고 사니 즘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이슈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앞으로 국가는 더욱더 세금규정을 엄격하게 정하고, 더욱더 복잡하게 만들것이며 다양한 직업, 수익이 생기는 사회 구조상 더욱더 세금 이슈에 대해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는 것입니다.



절세의 첫걸음은 자신의 소득을 아는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절세의 기본은 만기, 명의 분산이라는 이야기도 하고요. 절세에 대해 생각이 많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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