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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퀘스천
김병규 외 지음 / 너와숲 / 2023년 5월
평점 :

1
저는 개인적으로 <진정한 변화는 자신을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항상 제 스스로도 마음을 알기가 어려운데 <자신을 알려고 하는 자세>는 무엇보다 변화를 원하는 마음이 가슴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자기 계발서에 집중하였다면 지금은 인문학에 더욱더 집중하는 이유도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2
이번에 읽은 <빅 퀘스천>이라는 책은 <어떻게 해야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라는 명제 아래 파생되는 다양한 문제들, 예를 들어 <경제. 행복, 감정….>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대세 사회 명사분들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담긴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을 때 <작가 이야기하는 게 답일까?>라는 의문으로 책을 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책은 조금 다르게 사회의 여러 명사는 어떤 생각으로 접근할까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3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화두는 매우 현실적인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질문하고 있습니다.
- 중독 경제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 인구 절벽의 위기. 기회로 바꾸는 법
이러한 질문들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법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책은 정답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화두를 독자에게 던지고 작가도 하나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평상심을 가지고 책을 읽어보았는데 읽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으 당연한 답을 기대하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또 다른 명사의 생각과 이유에 대해 알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4
책을 읽으면 느낀 인상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독 경제의 시대 스마트폰은 막는 게 능사가 아니다.
- 기다림의 가치를 배우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진정한 웰다잉은 죽음을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다
- <잘 죽는 것은 잘 살아내는 법을 익히는 과정
- 인구 위기는 곧 조세 위기
- 고통은 인간의 본질
- 명분과 실리는 전체를 읽는 최고의 방법
등이라 내용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웰 다잉과 인구 위기가 요즘에 화두인데 웰다잉은 <스스로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과 잘 살아내는 법을 익히는 과정>이라는 구절과 인구 위기는 단순히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 아닌 조세 위기로 표현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네요
5
저는 세상의 모든 결론은 <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 운을 발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에 대한 질문>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대해 명사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으신 분들께서 관심 가지 실 책입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저는 한국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오늘도 부족한 글을 읽어주신 이웃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좋은 책을 제공해 주신 #너와숲 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