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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밖의 이야기 - 과학부터 역사까지 기상천외한 22가지 지식 더하기
막시 라부쉬 지음, 성세희 옮김 / 유노책주 / 2023년 6월
평점 :

1
저는 개인적으로 뉴톤의 주식실패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세계 과학의 역사는 뉴톤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뉴턴은 우리가 아는 과학자일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조폐국장관, 왕립학회 회장, 수학자, 천문학자 이자 공포의 미적분을 창시한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주식시장에서 크게 실패를 하고 인간의 탐욕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하는데 자연히 이런 상식 밖에의 이야기에 끌릴수 밖에 없습니다.
2
이러한 와중에 <상식밖의 이야기>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과학과 의학, 문화와 종교, 역사, 예술, 기업과 인터넷, 음식, 인물에 대해 22가지의 상식을 벗어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생각을 하기 좋아하는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입니다. ㅎ
개인적으로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인지 역사 승자의 유명인은 과대 평가 되어있다는 생각이 많으니깐요

3
이 책에서는 동물의 짝짓기, 자기눈을 찌르고 실험을한 뉴턴, 죽음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에 대한 내용도재 미있었지만 저에게는 역사와 음식이라는 부분에서 저의 상식을 벗어난 부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 링컨은 평등주의자가 아니다
- 징키스칸을 환영한 부족도 있었다. 그 부족은 죽음을 당하지 않고 실제 삶이 좋아졌다
- 알카포네와 야쿠자는 빈민구제를 위해 노력했다
- 마더 테레사는 빈곤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본인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으며 임종했다
- 최초의 금연 캠페인은 히틀러
- 문맹 퇴치 및 초등학교 100% 교육을 달성한 사람은 사담후세인
역사에 대한 다른 평가에 대해 색다른 시각을 알수 있었습니다. 특히 애견보호와 원천징수를 처음으로 정책화 시킨 사람이 히틀러라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금연캠페인까지 히틀러가 시행했다니 너무나 새로운 사실이었습니다.

4
음식에 대한 부분은 자연히 요즘관련있는 환경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채식으로 지구를 살린다는 착각>의 예로
- 아몬드 한알을 만드는데 4L의 물
- 아마존 산림파괴 원인은 콩 경작지를 만들기 위함
- 아보카도는 kg당 130리터의 물
이 필요하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채식이라는 것이 꼭 지구를 살린다는 것은 잘못된 명제일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5
책을 읽으며 역시 <역사는 승자의 기록>,<위인은 과대 평가 되었다>, <세상은 운으로 이루어진다>라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작가는 책에서 상식을 함께 놀때 가장 재미있는 친구라는 말을 하네요.
<또다른 상식>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께서 관심가지실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