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 헤르메스

 

헤르메스는 신들 중에서 가장 꾀가 많고 솜씨가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태어나자마자 심술궂은 장난을 칠 궁리를 해요.

바로 아폴론의 소 떼를 훔치는 것이었는데요, 얼마나 꾀가 많은지 암소의 발굽들을 거꾸로 다시 박아 놓았다고 해요.

발자국을 본 이들은 소가 움직인 방향을 반대로 알겠죠?

아폴론 역시 발자국을 보고 소 떼를 숨긴 동굴 앞까지 가지만, 동굴 안에 소 떼가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해요. 하하하.

그러나 헤르메스가 리라로 너무나 아름다운 노래를 연주하자 아폴론은 음악에 반하고 둘은 서로 선물을 나누며 친구가 되지요.

 

그리고, 헤르메스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보호자로서 모든 경기에서 규칙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는 일을 했다고 해요.

그래서 모든 육상 경기장 옆에 헤르메스의 조각상이 놓여 있다고 하네요.

 

'헤르메스' 하면 명품이 먼저 떠오르는 저... 하하하.

저는 헤르메스가 남자인 줄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하하하.

이번 기회에 헤르메스가 어떤 신이었는지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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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명의 신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니, 더 쉽고 재미있게 머릿 속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정재승 교수님이 '창의성'에 주목하면서 책을 읽으라고 했는데, 아직은 연결고리는 잘 모르겠어요. 하하하.

계속 떠올리면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하하.

 

 

 

 

 

* 독서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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