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공대와 공회당에서 벌어진 살인은 전혀 별개의 사건인가?

단지 시간과 공간이 우연히 근접했을 뿐인가?

두 사건에는 글자 그대로 '열쇠를 쥐고 있는' 남자가 있다.

그리고 그 남자는 동일 인물이다.

만약에 두 사건이 정말로 관계없는 사건이라면 주의보를 넘어 우연 경보를 발령해야만 한다.

_ 1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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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살인 사건, 두 사건과 모두 관련되어 있는 한 남자...

그가 범인이 아니라면 그는 우연히 사건에 휩쓸리게 된 걸까, 아니면 범인에 의해 범인처럼 꾸며진 걸까.

 

모에와 사이카와가 어떤 논리적 추리를 펼칠지 궁금하다.

 

참, 곤도 형사에게는 약간 실망했다.

피해자에 대한 언급을 할때, 경찰다운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주지 못했다.

피해 상황이 아무리 잔인하고 엽기적이었더라도 역겹다라는 표현을 쓰는 건 좀 아닌 듯 하다.

아무리 경험이 적은 젊은 형사라지만, 형사다움을 장착하길...^^

 

 

 *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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