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닥친 최대의 위기에서 고독한 모형 마니아 데라바야시는 어떻게 벗어날 수 있었는가?

 

회사원이면서 대학원생인 데라바야시 고지는 11월 하순 토요일 밤 8시에 학교 실험실에서 같은 대학원생인 가미쿠라 유코를 만나기로 했다.

그러나 같은 날 근처 공회당에서 모형 마니아들의 행사인 '모델러스 스와프 미트'가 열렸고, 데라바야시는 주요 스태프로 행사에 참가 중이었다.

약속 시간이 되어 나가려던 데라바야시는 자신의 모형을 옮기던 중 누군가와 부딪혔고, 일부 부서진 모형을 수리하느라 시간을 지체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제 약속 장소로 가려고 대기실의 조명을 끈 뒤 누군가로부터 갑작스런 공격을 받았고 쓰러진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난 데라바야시는 문이 잠긴 대기실에 있었고, 그의 옆에는 '쓰쓰미 아스카'라는 지인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데라바야시는 자신의 옆에서 죽은 여자가 쓰쓰미가 맞다라고 단언하지만, 사실 사체의 머리가 없어 누군지 확신할 수는 없었다.

 

가미쿠라 유코 역시 실험실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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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밀실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두 명은 모두 데라바야시 고지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데바라야시는 어떻게 이 난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사이카와와 모에는 또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궁금함을 안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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