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들 중에서도 잘 나가는 은행원이라고 스스로를 생각하고 있던 유키 신고,

그는 입사 3년 차에 은행의 뒷길이라고 불리우는 섭외부로 인사발령이 난다.

섭외부는 부실채권을 회수해 그 돈을 다시 대출로 돌리는 업무를 하는 곳이었다.

그리고 유키는 그곳에서 샤일록 야마가라는 별명을 가진 전설의 채권 회수맨 야마가 유헤이를 만나게 된다.

 

야마가는 채권 회수를 위해 주택에 가압류를 걸거나 특허 기술을 팔도록 제안하기도 하는 등 냉철하고 현실적으로 일처리를 해 나간다.

 

그러던 어느날, 야마가가 살해된 채 발견된다.

 


 

늘 궁금하고 기대가 되는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님의 소설!!

이번엔 금융 미스터리라니, 두근두근하며 책 읽기를 시작했다.

 

세익스피어의 소설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고리대금업자 이름을 따서, 샤일록이라고 불리우는 채권 회수맨 야마가의 캐릭터가 역시 독보적이었다.

냉철하고 현실적으로 일처리를 하지만, 어쩌면 그는 누구보다도 은행원으로의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가 죽었다?

 

앗, 누가 야마가를 죽인 걸까?

워낙 이래저래 원망을 많이 듣던 사람이라 적도 많았던 걸까?

그래도 살인이라니...

 

궁금하다.

어서 읽어봐야지... ^^

 

 

*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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