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것이 설명이 될 것 같으면서도 되지 않는다.
분명히 대부분 자잘한 것이었다.
오리온 동상의 소실처럼 도무지 설명이 불가능한, 그런 종류의 수수께끼는 아니다.
하나같이 사소한 것들이다.
그래, 모든 것이 트리비알이다.
그렇지만 범인의 변덕이라고 하면 그걸로 납득할 수 있는가?
변덕이 너무 잦은 거 아닌가?
조금씩 빗겨난 각도가 모여서 다각형을 형성하듯이 전체상은 아름답도록 단순할른지도 모른다.
_ 324쪽
사이카와와 모에의 대화는 좀처럼 따라잡기가 어렵다.
이번 소설에서는 수학적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더 그런 생각이 드는지도 모르겠다.
드디어 밝혀지는 범인.
하지만 여전히 범행의 동기는 모호하다.
어서 수수께끼의 해답을 알려주세요, 사이카와 교수님!!!!!!
* 리딩투데이에서 선물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