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실린 저자 소개를 보면 엘러리 퀸 이후 최고의 명탐정이라고 선전하더군요.

요컨대 일종의 앤티크라고 할까요, 무형문화재 같은 존재라는 뜻이겠죠."

명탐정이라니 아무래도 정상적인 인간은 아닌 듯하다.

소설 속에서라면 몰라도 현실에서까지 명탐정이라 자칭한다니 과대망상증 환자거나 성격파탄자일지도 모른다.

지금 같은 시대에 그런 인종이 서식한다는 것 자체가 믿기 힘들었다. _ p. 152 ~ 153

 

하하하~

극중 인물이 주인공 노리즈키 린타로에 대해 내린 신랄한 평가다... ㅋㅋㅋ

하긴 나도 내 주변에 명탐정이 있다고 하면 "뭐래?"라고 할 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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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쿠라 시로는 경찰에게 유괴범과의 마지막 접선지였던 곳 인근에서 발견한 단서를 듣고, 유력한 용의자를 생각해 낸다.

하지만 그에게는 알리바이가 있었다.

바로 범행 시간에 노리즈키 린타로의 집에 있었다는 것.

 

그가 범인이 아닌 걸까?

 

 

*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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