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죽였어. 당신이..."

내가, 죽였다?

그렇다. 다름 아닌 내가 죽였다.

이유 불문하고, 바로 나 떄문에 아무 죄 없는 한 아이의 생명이 꺼지고 말았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아니, 애당초 변명할 마음도 없다.

어른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별하지 못하면 어쩐단 말인가. _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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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인 도미사와 시게루가 유괴되었고, 살해당했다.

그런데 원래 유괴범이 노렸던 아이는 야마쿠라 시로의 아들 다카시였고, 유괴범은 시게루를 오인하여 유괴했던 것이었다.

 

유괴 당일, 야마쿠라 시로의 집으로 유괴범의 몸값 요구 전화가 걸려왔고, 야마쿠라 시로는 몸값을 전달하기 위해 범인의 요구대로 이동하다 돌계단에서 미끄러져 정신을 잃었고 아이는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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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 유괴라니, 유괴범이 조금 어설픈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유괴 대상을 한동안 관찰했다면 잘못 알고 유괴하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다.

아마도 뭔가 반전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시게루는 다카시의 동급생이지만, 사실은 야마쿠라 시로의 아들이다.

야마쿠라 시로와 미치코의 불륜으로 인해 태어난 아이.

어쩌면 범인은 시게루가 야마쿠라 시로의 숨겨진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유괴한 것일까?

그렇다면 이건 단순 유괴 사건이 아니라 뭔가 더 깊은 내막이 있는 건 아닐까?

 

음.. 궁금하니, 계속 읽어보는 걸로~~!!!!

 

 

* 네이버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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