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미스터리 탐정처럼은 안 되네요.

이야기를 들어도 의문만 들 뿐이고, 증거를 찾아도 아무것도 나오질 않아...

역시 경찰이 오지 않으면 안 되는 거겠죠.

(299쪽)

 

사건 현장과 연구소 내부를 돌면서 사건과 관련한 단서를 찾으려는 사이카와와 모에, 그러나 역시 쉽지는 않다.

여러 가설을 떠올려봐도 생각을 거듭하는 사이에 그 가설은 현실의 벽 앞에 부딪쳐 막히고 만다.

뭔가 걸리는 게 있는데 명확하게 생각나는 건 없는 사이카와.

 

사이카와와 모에는 사건의 실체와 트릭을 찾아낼 수 있을까?

 

 

하지만 이미 문제는 주어져 있어, 니시노소노 군.

범인이 누구인지 밝히는 그런 일은 분명 경찰한테 맡기는 게 옳겠지.

하지만 우리들은 그 장면을 두 눈으로 봤으니 말이야.

어떻게 하면 그런 재주를 부릴 수 있을까?

정보가 부족한 게 아냐.

생각이 미치지 못한 것뿐이지.

(303쪽)

 

 

++ 리딩투데이에서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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