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억하고 싶은 순간 - 심쿵을 부르는 로맨스 컬러링북
이규영 지음 / 넥서스BOOKS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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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영 작가의 그림과 문장을 좋아한다.

커플이 착하고 다정하게 서로를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이 그림에서 느껴진달까.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좋은 날이야, 네가 옆에 있잖아>를 통해서 예쁜 마음들을 가득 봤는데, 이번에는 그 그림들을 바탕으로 한 컬러링북이 출간되었다니 책을 안 볼 수가 없었다.

이름하여 '심쿵을 부르는 로맨스 컬러링북'이다.^^

 

 

 

그런데 이번 컬러링북은 다른 일반 컬러링북보다 조금 색다르다.

일러스트가 있고 그 옆에 컬러링을 할 수 있는 기본 그림이 있는 건 같지만, 색다르게도 일러스트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을 수 있게 QR코드 혹은 추천BGM이 소개되어 있다.

'너였다면', '이 바보야' 등의 노래로 인기있는 정승환의 다양한 곡들이 이규영 작가의 일러스트와 만나 로맨스의 두근거림을 느끼게 한다.

벚꽃이 흩날리는 이 일러스트에는 정승환의 '목소리'가 추천되어 있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경 속에서 커플의 다양한 일상 데이트 모습들이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는데, 신랑과 데이트했던 순간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말과 행동을

난 체질에 안 맞아서 못할 줄 알았는데,

너와 함께 하면서 내 체질을 발견했어.

아무래도 난, 멜로가 체질인가 봐. _ p.

 

여자친구의 신발끈을 메어주는 다정한 남자친구의 모습이 예뻤다.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도 너무 좋다.

그래... 사랑에 빠지면, 무뚜뚝한 남자도 변하는 법이지...^^

이 일러스트에 추천된 노래는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였다.

 

원래의 일러스트와는 다르지만 색연필로 상큼하게 컬러링을 해 봤다.

 

코로나로 집콕 생활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책을 읽거나 TV를 보는 것만으로는 어느정도 한계를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간만에 예쁜 그림에 나름대로 색을 입히고 있다보니 집중도 되고 즐거웠다.

 

예쁜 계절의 풍경과 커플의 알콩달콩한 그림을 보면서 하나하나 컬러링을 해 간다면, 힘든 집콕 생활도 심심할 틈 없이 보낼 수 있을 듯 하다.

새록새록 떠오르는 옛 추억(우리가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에 잠시나마 잠겨 보는 것은 덤으로~^^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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