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유럽여행 교과서 여행 시리즈
홍수연.홍연주 지음 / 길벗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꼭 한번 가봐야 할 교과서 유럽 여행지 100"

언젠가 한번쯤은 자녀와 유럽여행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첫 유럽여행의 어느 도시에서 아빠, 엄마, 아들, 딸인 4인 가족을 우연히 보았는데, 아이들은 우리와는 다른 문화나 건물 등이 신기했는지, 연신 부모님에게 이런 저런 말들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좋아 보였는지, 함께 여행중인 언니에게 나도 나중에 저렇게 여행하고 싶다라며 부럽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물론 4명이 유럽여행을 하려면 경비가 최소 1,000만 원 정도가 들 테니 가정의 경제적 여유 또한 필요하겠구나 라고 서로 말했지만 말이다.
지금 시세로는 1,000만 원이 말도 안 된다 여길 수도 있지만, 당시에 언니와 내가 결제한 항공권이 120만 원 정도여서 대략 그 가격으로 추정해 본 것이었다ㅋㅋ

책은 1) 상상력을 키우는 유럽 역사&지리&사회 여행 2) 잠자던 감성을 자극하는 유럽 예술 여행 3) 교과서엔 없는 유럽 박물관 여행 4)아이가 앞장서는 유럽 체험 여행으로 나누어 유럽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교과서에 나오는 관련 내용을 체크해 주고, 여행지에 대한 역사적 설명이 곁들어져 좋았다.

아이와 함께라면 아이들에게 그 곳의 역사와 관련한 설명을 해 줄 수 있어 흥미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을 것이고, 아이들은 새로운 문화를 느끼면서 새로운 사실을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사고를 확장하며 성장해 갈 것이다.
그러나 아이가 없는 어른들의 여행이더라도 여행지와 관련한 설명들을 보니 몰랐던 부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참, 너무나 몰랐던 세계사에 대한 관심도 이제 조금씩 끌어모아 공부를 미리 해 두어야겠다.
그래서 나중에 유럽여행을 떠난다면 단순히 눈으로 훑고만 지나가는 것이 아닌, 제대로 내가 그 역사의 현장에 있다는 것을 느끼고 그 역사적 사실을 떠올리는 뜻깊은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내가 가보고 싶은 곳들이 많아 포스트잇을 잔뜩 붙여 두었다.
가까운 시일 내에는 쉽지 않겠지만, 언젠가 아이와 유럽을 여행하게 된다면 책을 참고하여 여행 루트를 짜고 여행지의 역사적 사실을 공부해서 가슴으로 가득 느끼고 깨닫는 멋진 여행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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