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타 할머니의 우아한 강도 인생 메르타 할머니 시리즈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 지음, 정장진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79​세 메르타 할머니가 들려주는 범죄 이야기


이번엔 노인강도단이 은행을 털었다.

메르타, 천재, 갈퀴, 안나그레타, 스티나 등 노인강도단의 일원들은 완벽한 계획을 세워 은행털이에 성공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자잘한 일들이 있었지만, 은행털이는 성공했고, 그들은 어려운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돈을 획득했다.


노인강도단은 이름 그대로 연세 많은 어르신들의 이야기이다.

또 위에서 잠시 말하였지만, 그들이 강도 행각을 벌이는 이유는 그들 자신의 안위보다는 자신들과 같은 노인들이나 다른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함이다.

그래서 은행을 턴 돈을 누구에게, 어떻게 분배할 지에 대하여도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고,
또 그러면서 다른 범행을 계획하기도 한다.

은행털이 성공 이후에도, 예전에 숨겨 놓은 호텔 스위트룸의 홈통에 숨겨둔 스타킹 속의 돈을 찾기 위하여 시티 소방대로 변장하기도 한다.ㅋ

또 우연히 옆집에 사는 이가 탈세로 어머어마한 부를 축적했다라는 사실을 알고 그의 요트를 훔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

그들의 활약은 어디까지일까?

메르타 할머니를 비롯한 노인강도단은 자신들의 계획을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까?

그래서 그들이 꿈꾸는 '환희마을'을 만들 수 있을까?

노인강도단 일원들의 개성이 무척 뚜렷해서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즐거웠고,

계속하여 이어지고 이어지는 활약과 그것을 해결해 가는 모습이 멋졌다.


아직 우리는 젊어서일까, 노인들에 대한 어느 정도의 편견이 있는 듯 하다.

책 속의 예바크 경감처럼 말이다.

노인들은 이러저러한 것을 못할거야, 무얼 하겠어라는 작고 무지한 생각들을 하곤 한다.

오래지 않은 시간 후에 나 역시도 그들이 모습이 될 텐데도 말이다.


메르타 할머니의 예전 활약들은 아직 읽지 못하였는데,

책 속에도 가끔 언급이 되다보니 무척 궁금해졌다.

노인요양소보다 감옥을 택한 노인강도단의 첫 이야기, 그리고 라스베이거스까지 활동범위를 넓힌 두번째 이야기까지 그들의 활약을 다시금 되짚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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