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의 살인범
마리온 포우 지음, 김효정 옮김 / 북플라자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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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게 살해된 이웃집 모녀!

 범인은 늘 모녀 곁을 지켰다!"


이웃집 모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인 남자, '레이'가 있다.

그리고 우연히 알게 '레이'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의 무죄를 밝히려는 변호사 '이리나'가 있다.


이야기는 위 두 등장인물인, 레이와 이리나의 시선에서 진행된다.

레이와 이리나의 시선이 교차되면서, 이리나가 레이에 대하여 알게 되는 과정이 설명되고,

레이가 살해된 이웃집 모녀와 어떤 관계에 있었는지 설명한다.


레이는 자폐증이 있었고, 어린 시절 아무 것도 모른 채 주변 아이들의 말만 듣고 개를 죽이게 된다.

그 이외에도 여러 가지 엄마를 힘들게 하는 사건들이 있었고,

레이의 엄마는 레이를 문제아동 기숙학교인 '메이슨 홈 기숙사'로 보내 버린다.


레이는 제빵 기술을 배우게 되고, 그가 만든 빵은 레이 자신의 엄격한 기준에 의해서 반죽되고 숙성되고 하는 만큼

엄청나게 맛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많은 손님이 그가 만드는 빵을 먹으러 오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레이는 자신의 이웃집에 이사 온 로지타와 그의 딸 안나를 만나게 되고, 로지타에게 반해 버린다.

그는 그 이후 로지타와 안나를 위한 마들렌을 구워 매일 그녀의 집을 방문한다.

그러면서 레이는 로지타에게 푹 빠져버린다.
 

그런데 레이는 그런 로지타와 안나를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이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정말, 레이는 그렇게 친하게 지냈던 이웃집 모녀인 로지타와 안나를 잔인하게 살해한 것이 맞을까?


이리나에 의해, 레이의 사건 수사가 미진한 것 같다는 생각과 의심을 가지면서 범인이 분명 다른 사람일 거라는 추측이 강해지던 중에...

책에서는 레이의 이상행동을 조금씩 보여준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레이가 범인이라는 건지, 아니라는 건지 혼란스럽다.

점점 남은 페이지는 적어지는데, 레이의 이상행동은 눈에 띄이고, 별다른 범인이 있어 보이지도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

정말로 경악할 만한 반전이 나온다.

전혀 예측하지 못한, 경악할 만한 진실...


책은 전체적으로 재미있었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데에 전혀 지루함이 없었고, 마지막 뒤통수를 때리는 진실까지... 부족한 부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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