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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체인지 Think Change
김준 지음 / 미다스북스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씽크 체인지"라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흔히들 많이 볼 수 있는 자기계발서의 하나이다. 작은 생각의 차이가 삶의 크나큰 차이를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가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은 다른 자기계발서들에서 제시하는 주옥같은 글들을 인용하여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생각"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든다.
우리는 어쩌면 남들이 주어진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니 대부분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상사의 의지에 이끌려 살아가고 있다고 해야 맞는 것 같다. 내가 주도적으로 하는 일 보다는 상사가 시키는 일을 수동적으로 하게 마련이고 일반적으로 그 일의 양이 많아 제시간에 퇴근하지 못하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내 생각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대로 생각하는 그러한 삶이 되어버린다.
책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점은 저자가 외국에서 생활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영어표현이 많아서 조금 거슬리는 것도 있었다. 예를들어, 디테일에 강한 사람이 성공한다. 우리시대의 패러다임, 컨버전스, 리마커블, 등등의 표현이 많이 나오는데 사뭇 외국의 자기계발서를 인용해 설명만 전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또한 통계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부분은 조금 쌩뚱맞아 보이기까지 하다. 통계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라는 절에서는 통계청에서 제시하는 금리동향, 코스피, 코스닥 동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물론 경제를 아는것이 중요하다는 뜻이겠지만 왠지 상식적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외국의 자기계발서들의 문구들을 인용하여 "다르게 생각하기", "주도적으로 생각하기"에 대한 내용이 담긴 책으로 한번 쯤 읽어볼만 한 책이긴 하지만 크게 감명을 받을지는 장담하지 못하겠다. 하지만 본문에서 제시하듯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것과 통찰력을 가져라 라고 하는 것 그리고 항상 변화에 적응하라 라는 주제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또한 마지막에 제시한 세가지 "어려운 생각 쉽게하기" 방법은 실제 직장 생활을 하면서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