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어트 파동이론 - 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단 하나의 열쇠, 미 기술적분석협회 우수도서상 수상작
A. J. 프로스트 & 로버트 R. 프렉터 주니어 지음, 김태훈 옮김 / 이레미디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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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어트 파동이론은 1978년에 랠프 넬스 엘리어트라는 사람에 의해 처음 소개된 이론이다. 주가는 파동을 그리면서 움직인다는 이론이다.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듯 한 이름이다. 또한 조금 공부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1파,2파,,,5파 어쩌구 저쩌구 하는 전문가들의 분석 또한 들봤으리라 생각된다. 이 책은 그동안 숱하게 출판된 엘리어트 이론에 관한 책 중 하나이다. 그리고 이 책은 주식을 처음하는 초보자들에게는 좀 어렵고 기술적 분석을 할 줄 아는 중급자 이상에서는 재미를 느낄만한 책이다.

사실 나도 이론을 듣기만 하고 보기만 했지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하는 책을 접해본 것은 처음이다. 그 동안 추세 분석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무시해 왔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나름 의외의 수확이 있었다. 그 중 하나가 피보나치 수열과 황금비율이다. 잘 알고 있었지만 이게 주가 그래프에도 고스란히 적용되는 걸 보고 재미있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다. 이 황금비율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 같은 천재들도 사용했고 사람이 아닌 자연에서도 수많은 곳에서 발견되었다. 하다못해 DNA 안에서도 그렇고 우주에서도 말이다....

결국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단순한 추세를 알기 위한 줄긋기가 아닌 좀더 심오한 분석법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사람의 심리도 묻어 들어가 있고 파동의 각도와 파동의 크기 그리고 거래량 등등 선만 그으면 간단히 보이는 파동 분석은 그 분석안에 모든 것이 스며들어 있었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줄긋기가 가능하지만 아무나 쉽게 추세를 잡아낼 수는 없는 심오한 분석법이다.

이 분석법이 좋다고 하지만 주가를 예측하는 것은 정말 어렵게 때문에 누구도 쉽게 이야기하지 못한다. 결국 이 파동이론도 맞을때도 있고 틀릴때도 있는 법이다. 단지 다른 분석법에 비해서 맞을 확율이 많은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설령 예측이 틀리더라도 바로 새로운 분석을 이용하여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만이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봤다. 한번 읽어서 이해가 안가는 첫번째 장을 무사히 넘기면 책을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한권쯤 소장하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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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스 오브 디셉션 롤스 오브 Rules of 시리즈 1
크리스토퍼 라이히 지음, 이정윤 옮김 / 프리뷰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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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았을 때 엄청난 두께와 하드카바를 보고 놀랐다. 물론 책의 크기 자체도 다른 책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컸다. 크리스토퍼 라이히의 "Rules of Deception"이란 책이다. 2006년 "패트리어트 미사일"이란 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작가의 작품이다. 굳이 제목을 번역을 하자면 속임수의 법칙?? 정도? 빨간색 표지에 커다란 나비가 한마리가 있는 표지이다. 책을 읽기 전에 한번 훓어봤는데 그림 하나 없이 빽빽한 글자로만 되어 있는 상당히 두꺼운 책이었다. 첫 장을 넘기면서 내가 우려했던 점들은 서서히 사라졌다.

엄청나게 빠른 전개와 박진감이 몰려왔으며 한장 한장을 읽으면서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1800만 독자가 함께한 소설이라고 하니 뭐 할말을 다 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소설이라기 보다는 영화의 시나리오를 읽는 듯한 느낌은 이 책을 읽어본 사람들은 다 똑같이 느끼리라 생각된다. 끝까지 책에서 손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는 스파이 소설이다.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에는 이건 반드시 영화로 만들거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었다.

책의 내용은 처음부터 여러 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나열하고 차츰 한 곳으로 모이게 만들고 결국엔 모든 내용이 연결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주인공인 외과의사 조나단 랜섬이 겪어야만 하는 주변 상황들과 그에 얽힌 음모들, 사건의 배경은 스위스이지만 사건을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미궁으로 빠져들고 사건의 중심에는 미국, 이란, 이스라엘 등 거대한 배후세력이 존재한다. 결국엔 몇가지 실마리를 갖고 사건을 쫒아가 결국에는 사건을 해결하면서 소설은 마무리 된다.

사실 최근에 소설을 읽어본지가 오래되어 크게 기대를 하고 읽은 책은 아니었는데 벌써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다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어느 누가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기 때문이다.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에게 말이다. 서평을 작성하면서 별 다섯개가 절대로 아깝지 않은 스파이 스릴러 소설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총3편으로 이어져 스토리가 전개된다고 하니 다음편이 더욱 기대되는 소설이다.

이 책의 최대의 반전은 에필로그 마지막에 적혀 있던 한줄이었다.

"룰스 오브 벤전스"에서 더 거대한 음모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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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리스
앨런 글린 지음, 이은선 옮김 / 스크린셀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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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감상평들을 보고 기대를 많이했던 소설이다. 표지만 봐도 유명한 배우가 영화에 출연했다는 걸 알 수 있었고 SF 스릴러 분야의 소설임을 한번에 알 수 있는 소설 책이다. 전미 박스오피스와 영국 박스오피스의 1위를 석권한 영화의 원작소설 "Limitless"이다. 읽기 전부터 기대했던 몇 안되는 책이라 기대가 많았다. 사실 SF 영화는 누구나 좋아하듯이 많이 봐왔지만 이런 영화들에 대한 원작소설을 접한 건 이 책이 처음인거 같다. 처음 책을 접했을때의 너무 두꺼운 두께에 조금 놀랐고 영화같은 표지에 한번 더 놀랐으며 책을 읽으면서 박진감에 한번 더 놀랐다.

주인공이 우연히 접한 알약 MDT-48, 이것으로부터 시작하는 스토리는 책을 중간에 덮을 수 없게 만들었고 기어이 끝까지 읽도록 박진감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책이었다. 주인공이 접한 알약은 인간의 뇌를 100% 활성화시켜 사람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인공인 이런저런 상상력을 발휘하여 기존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엄청난 일들을 수행하며 엄청난 돈을 벌게된다. 알약의 갯수가 한정되어 있어 불안감이 몰려오면서 이 알약의 근원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결국 엄청난 음모와 반전이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스토리를 다 공개하진 못하지만 인간의 욕심과 욕망이 과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다. 인간의 욕심과 절제... 언제나 소설로써 아주 진부하지만 재미있는 소재이고 몇 세기가 지나도 다른 형태의 이야기로 만들어진다. 그만큼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을 건드리기에 그런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읽으면서 이렇게 소설을 썼으니 당연히 영화로 만들어졌지..라는 생각을 계속하면서 읽게 되었다. 마지막 책을 덮으면서 자, 그럼 다음 2편은 어디에 있지? 라는 생각을 한건 나뿐만이 아닐거라 생각된다. 원작을 영화로 만든 그 영화를 빨리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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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 하루 한 장만 보아도, 하루 한 장만 읽어도, 온종일 행복한 그림 이야기
손철주 지음 / 현암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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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나라 그림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고전 그림들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서 설명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또한 저자는 그림에 대한 설명을 상당히 고전적인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의 그림에 더 관심이 많고 더 흥미를 느낀다. 우리나라 건물보다 유럽의 고성이 더 관심이 가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 그건 단순히 우리나라의 그림들이 후져서 그런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게 되면 그건 편견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많은 그림들과 이렇게 섬세한 그림들이 있었나?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또한 한 나라의 임금이 이렇게 그림을 잘 그렸나? 하면서 감탄도 하고 김홍도의 <표피도>를 보면서 저자가 왜 미켈란젤로를 운운했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예전에는 단순히 묵과 붓으로 그림을 그려서 표현의 한계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역시나 편견이었다. 붓의 강약과 묵의 묽기만으로 그 많은 표현을 섬세하게 그려냈으니 말이다.

사실 손주철라는 지은이가 누구지? 하면서 책을 읽었다. 책의 중간쯤 읽다가 문득 생각이 났다. 예전에 읽었던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의 저자라는 걸 기억해 냈다. 몇년전에 읽으면서도 수많은 명화들의 명쾌한 해설에 놀랐던 기억이 났는데 이번 책에서도 같은 반응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였다. 사실 그 책에서도 간간히 우리나라의 그림을 소개했던 기억이 난다. 다시 한번 꺼내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책은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권쯤 소장하라고 권하고 싶다. 서양의 신화나 성경에 관한 그림들 또는 고흐나 고갱같은 인상파 화가들이 그린 명화들도 좋지만 우리나라 17~19세기에 걸쳐 등장한 수많은 우리나라 명화들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이해를 돕는 책이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 어디에 소장되어 있는지 나와있기 때문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직접 가서 감상도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책의 표지가 조금은 촌스럽다는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옛 단어들이 많아 내용이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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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테이너블 엑설런스 - 미래를 선점하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코드
아론 크래머.재커리 캐러벨 지음, 이진원 옮김 / 더난출판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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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전부터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지속가능한 탁월성(Sustainable Excellence)란 말은 간간이 들어봤다. 이는 기업에게 있어서 영리를 추구하는 방법 중 하나로 회사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야한다는 정도의 지식만 갖고 있었다. 사실 정확한 정보나 정의를 찾아볼 생각도 하지 못했고 관심이 없었다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이 책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영향력있는 기업들이 앞으로 기업활동을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탁월성"을 경영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속가능한 탁월성은 뭐지? 아래의 책 표지에서도 얼핏 알 수 있듯이 이는 자연의 재활용 또는 재생산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기업들의 경영 목표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것에서 주주에게 이익을 주는 것으로 발전되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것을 뛰어넘어 주주뿐만 아니라 회사에 종속되어 있는 종업원과 노동자 그리고 그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까지 이익이 돌아가야 하며 더 크게는 자연과 지구에게까지 이익이 돌아가게 해야 한다는 것이 경영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들은 거의가 석유에 의존하고 있다. 자동차, 기차, 배, 생활용품, 의류 등등 모든 제품이 한정된 석유와 석탄을 재료로 개발되었으며 사회가 이를 기반으로 발전되어 왔다. 이는 한정된 자원의 고갈을 앞당기고 있으며 신생 개발도상국(중국이나 인도같은)들의 경제개발을 위해서 더욱 더 빨리 고갈시키고 있다. 이러한 속도로 가다가는 물가상승은 기정 사실이고 아마도 더 이상 제품을 생산하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더 나아가서는 지구온난화 때문에 인류가 오도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를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온 개념이 "지속가능성, 지속가능한 탁월성"이라고 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거대한 다국적 기업들이 앞장서야 하며 지난 10년전부터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한정된 자원을 갖고 더욱 지속 가능한 영업,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문제가 에.너.지.라는 인식이 더욱 확대되어야 하고 모든 주체들이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이 주는 메세지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그린", "에너지", "친환경"이 큰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책이며 앞으로 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준다는 측면에서 한번쯤 읽어볼만 한 책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아쉬운 점은 번역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아서 가독성이 떨어지고 오탈자가 많아 집중력이 떨어지는 페이지가 많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것은 2쇄를 출판할 때에는 개선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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