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이기는 부자
장진화 지음 / 세림출판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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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단순하게 부자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았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성공스토리를 써내려간 자기계발서이다. 저자는 스스로의 성공한 인생이 어떠한 경로로 이루어졌는지 소설같은, 영화같은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마치 일본 소설이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읽을 수 있고 상당히 재미있는 구성의 책이란 생각이다. 대부분 IMF로 회사가 문을 닫던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힘겨운 시절을 보내던 저자는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다. 그 때부터 인생이 바뀌기 시작하여 성공한 인생이 된 이야기이다.

 

항상 성공하거나 부자가 되려면 샐러리맨이 되지 말고 창업하여 회사의 주인이 되라고 한다. 이제는 교과서처럼 되어버린 이야기이다. 이 책이 주는 교훈도 다르지 않다. 물론 저자가 주장하고픈 이야기는 인새에서 자신만의 업을 찾아야 한다는 걸로 끝맺고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부를 이룰려면 수동적인 샐러리맨보다는 능동적인 창업자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로 들려 조금은 씁쓸하기도 하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4P와 3M이라는 것이 있다. 4P는 Prepare, Planning, Practice, Promotion이고 3M은 Mission, Meaning, Money가 그것이다. 조금은 철학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회사를 세우는데 필요한 4P와 회사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3M이 아닐까 싶다. 지금은 취직이 하늘의 별따기이고 맨땅에서 부자되기가 하늘에 별따기 보다 어려운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에 젊은이들에게 진정한 부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고 있으며 어떠한 정신무장이 필요한지 일깨우고 있다. 그동안의 출판된 딱딱한 성공스토리에 질린 독자라면 이런 소설같은, 영화같은 성공스토리를 한번 접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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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 - 돈이 굴러들어오는 지갑 사용 설명서
카메다 준이치로 지음, 박현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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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임팩트를 주는 재테크 자기계발서이다. 일본인들의 특유의 디테일이 엿보이는 책이며 간결하고 중요한 점을 찝어주는 책이다. 제목은 조금 의아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핵심은 돈을 스스로 컨트롤하고 돈의 노예가 되지 말고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는 걸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에서 세무사일을 하면서 만나는 수많은 부자들의 지갑을 관찰하면서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그것도 비싼 장지갑을 쓰는지 궁금해 했고 열심히 관찰한 결과 그 이유를 알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나도 장지갑이 아닌 접는 지갑을 쓰고 있고 지갑에 대해 크게 신경쓰고 살지 않았기에 조금은 신선한 발견이 아닌가 싶다.

 

굳이 이 책을 읽고 장지갑을 쓸 필요는 없겠지만 돈을 소중히 다루고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을 제대로 컨트롤 하기 위해서 어떠한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알려주는 면에서 책은 읽을 가치가 있다. 부자들은 지폐를 꾸지기 않으며 항상 돈을 지불할 때 신권으로 지불하고 돈을 지갑에 넣을 때에도 순서대로 소중히 다룬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도 이미 부자가 아닌가? ㅋㅋㅋ 항상 마음가짐은 부자들과 비슷하니 말이다. 결국 돈을 우습게 보지 말고 잘 대해야 돈도 우리를 잘 대해서 부자로 만들어준다는 논리가 있는 것 같다. 물론 이런 외양적인 행동이 논리적으로 확증을 주지는 못하지만 마음가짐을 가짐으로써 어느정도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힘들 것 같다.

 

아직도 접는 지갑을 갖고 있거나 돈을 소중히 다루지 않으면서 돈을 모으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가볍게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이 책은 페이지도 얼마되지 않고 내용도 쉽기에 짜투리 시간에 읽기 좋은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참에 장지갑을 하나 마련해볼까 하는 생각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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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의 습격 - 먹거리에 대한 통념을 뒤엎는 놀라운 기록
유진규 지음 / 황금물고기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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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로 방영된 [옥수수의 습격]의 책 버전이다. 개인적으로 방송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SBS PD가 취재하면서 쓴 책으로 르뽀와 비슷한 형식으로 되어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책을 사던 안 사던 상관없이 무조건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잘못된 먹거리 상식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내용으로 되어 있으며 취재하면서 사실들을 밝히는 르뽀 형식이기에 매우 쉽게 설명되어 있는 책이다.

 

제목에서처럼 우리는 이제 옥수수와는 뗄 수 없는 식생활을 하고 있다. 단지 식용류에만 옥수수가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은 이제 우매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그동안 잘못된 상식들 중에 고기를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는 것이 거짓으로 들어났으며 계란 노른자가 건강을 해친다는 상식도 상당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사실 일본에서는 예전부터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들을 상대로 계란처방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계란이 몸에 안 좋다고 안 먹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우유도 예전에 파스퇴르 우유가 나오면서 고름 우유 파동을 일으켰고 저온살균이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진실은 우유의 살균 자체가 나쁘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다.

 

우리가 먹는 육고기들은 대부분 사료를 먹여 키우게 되는데 대부분의 돼지와 소, 닭들은 옥수수 사료를 먹게 되고 이 옥수수 사료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게 문제이다. 우리가 흔히 알 듯이 오메가-3 지방산은 등푸른 생선에만 많다고 알고 있지만 풀을 먹는 소로 생산된 육고기도 오메가-3 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그 젖으로 만든 치즈 또한 그러하다. 요즘엔 식용류가 나쁘다고 올리브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 등을 사용하지만 올리브유를 제외한 모든 기름류가 식용류와 비슷하게 안 좋다는 건 조금은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결국 우리가 먹는 거의 모든 식품에 옥수수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잘못된 식습관과 잘못된 상식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무조건 읽어야 하는 책이다. 이렇게 독후감을 쓰면서 책 내용을 다 담기가 쉽지 않은게 아쉽다. 나와 내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무.조.건. 읽어야 하는 책이란 생각이다. 단순한 호기심에 이런 심층 취재를 하게된 유진규 PD 저자께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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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처럼 생각하라! - 워렌버핏의 투자 노하우
장충중 지음, 황선영 옮김 / 푸른물고기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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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관련 책들은 이제 더 이상 나올 것이 없지 않나 싶다. 스티브 좁스처럼 버핏 옹이 명을 달리한 후에 한권이 나올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워렌 버핏에 관한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 치고 이사람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듯 싶다. 살아있는 전설이 된 인물이니 말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 또한 그의 명확한 투자 철학을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은 2009년 출판된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을 설명하는 책이다. 책의 크기가 작고 글씨체가 크며 분량이 250 페이지 정도 밖에 되지 않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지하철이나 킬링 타임에 갖고 다니기 딱 좋은 책이 아닌가 싶다.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은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 싶다. 좋은 기업을 장기로 보유하라. 시장의 흔들림에 신경쓰지 말고 기업의 가치에 집중하라. 분산투자 하지말고 집중투자에 전념하라. 잘 아는 기업/산업에 투자하라. 기업 독점권에 주목하라...등등 이제는 교과서가 된 그의 투자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아직도 왕성한 투자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 우리나라에도 방문한 적이 있다. 새삼 느끼지만 세상은 버핏만 기억하고 그와 필적할만한 찰스 멍거라는 그의 파트너는 주목하지 않는 것이 조금은 의아하다. 본문에서도 잠시지만 그의 완벽한 파트너이자 투자 대가인 찰스 멍거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2011년에 이어 2012년도에도 흉흉한 투자 시대로 생각되는 요즘 다시 한번 투자의 기본을 되돌아볼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초보자가 읽어도 쉽고 짧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가 중국인이라 조금 특이한 책이란 생각을 하며 읽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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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트라우트의 차별화 마케팅 -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잭 트라우트 & 스티브 리브킨 지음, 이정은 옮김 / 더난출판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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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은 나로써 조금은 어려운 주제가 아닐까 하는 편견이 있었지만 매우 흥미로운 책이라 쉽게 읽혔던 것 같다. 이 책은 '포지셔닝'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최고의 마케팅 구루, 잭 트라우트와 스티브 리브킨이 공동 집필한 책이다. 영어 원제는 'Differentiate or Die'로 굳이 이야기 하자면 차별화하지 않으면 죽어라...정도 되겠다. 지금 같은 정보화 사회에서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제품을 선택하는데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루에도 수십가지의 신제품이 나오는 상황에서 과연 어떤 제품이 나에게 적합하고 가장 좋고 또한 가장 저렴한지 판단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이야기가 된다. 일례로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나은 편이지만 외국에서 만일 자동차를 사게 된다면 수 많은 제품들이 존재하고 수 많은 회사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현실에서 과연 우리는 나에게 적합한 자동차를 제대로 고를 수 있는 능력은 있는걸까? 하는 의문이 드는게 어쩌면 정상인 것 같다.

 

이 책은 이렇게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회사가 취해야 하는 마케팅 전략을 한마디로 정의하고 있다. 바로 [차별화]이다. 전통적으로 우리는 차별화가 제품의 선택에 있어서 얼마나 막강한 무기인지를 잘 알고 있다.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서 엄청난 돈을 쏟아부으면서까지 관련 마케팅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운동화는 나이키, 햄버거는 맥도날드, 생수는 에비앙, 막대사탕은 춥파춥스, 복사기는 제록스 등등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회사의 브랜드가 제품 그 자체를 상징하게 만드는 차별화로 시장을 선점했고 유지하고 있다.

 

이 책은 일관되게 회사의 입장에서 1등이 되는 차별화 전략과 2등이 1등을 따라잡는 차별화 전략을 제시하고 있고 수 많은 선례들을 갖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어떻게 하면 잘못된 차별화로 시장에서 도퇴되는지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2008년에 출판되어 노키아가 휴대폰 사업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서 업계에서 엄청난 차별화를 성공시켰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2012년인 올해에 이책이 나왔다면 애플의 차별화 공격에 무참히 무너지고 있는 회사로 노키아의 예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 책은 회사를 운영하는 CEO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로 권하고 싶다. 물론 나같은 비지니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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