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의 역습 - 경제의 99%는 금리다
염상훈 지음 / 원앤원북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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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8년의 미국발 세계의 경제위기로 인해 같이 경제학관련 책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게 현실이고 각종 경제 지표 관련 책들도 많이 출판되고 있다. 은행, 대출, 보험, 주식, 부동산, 원자재 관련 책들이 많이 출판되었고 이 책 또한 금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출판된 책으로 여겨진다. 특이하게도 저자는 채권시장 분석가의 입장이고 경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금리와 환율에 대해 초보자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쓰고 있다. 기타 경제 관련 서적들 보다 읽기 쉽게 되어 있어 하루에 책을 모두 읽을 수 있다. 그만큼 책의 수준이 초보자들에게 맞춰진 듯 하다. 작년에 같은 출판사에서 출판된 [환율의 역습]이라는 책과 시리즈로 볼 수도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금리라고 하면 은행 이자만 생각하는 경우가 태반이고 현실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금리는 한 나라의 경제를 좌지우지 할 만큼 중요한 지위(?)를 갖고 있다. 특히 수출주도형인 우리나라의 경우엔 환율과 금리는 어떤 경제적 지표보다도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이렇게 중요한 지표인 금리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써주고 있다. 저자 직업의 특수성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채권에 대한 설명도 많은 부분 할애하고 있는 것도 이 책의 특징이다. 신주인수권부 사채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금리에 대한 설명이라기 보다는 주식에 대한 설명에 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물론 회사채도 채권이며 채권 금리에 대해 설명한 부분이긴 하지만 말이다.

 

이 책은 채권 전문가가 쓴 금리 설명서라 할 수 있다. 생각보다 초보자 수준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여져 있고 일반인이 금리를 조금 더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면에서 후한 점수를 주고 싶지만 별 다섯개를 주지 못한 이유는 전반적으로 내용이 산만해 보이고 글을 급히 쓴건 아닌가 하는 생각되는 부분도 보이기 때문이다. 얼마전에 읽었던 '환율의 역습'(http://shhwang2007.blog.me/60149058781)이라는 책과 함께 읽으면 중요한 경제 지표인 금리와 환율에 대해 초보자 수준을 벗어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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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논어 경영 - 논어를 알면 경영이 보이고 사람이 보인다
사오위 지음, 박혜린.김영인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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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고서들이 그렇듯이 어떻게 그 오래전에 인생과 삶을 꿰뚫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은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저자가 논어를 해석하여 쓴 책이 아니라 중국학자가 논어를 해석하여 알기 쉽게 풀어놓은 책이다. 그리고 단순히 풀어놓은 책이 아니라 하루에 한 문장씩 배울 수 있게 짧게 짧게 엮어서 일반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가 돋보이는 책이다. 요즘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고전에 관련된 책들과 처세술에 관한 책들이 많이 출판된다고 한다. 이 책 또한 그러한 경향과 일치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책의 구성은 총12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열두달을 이루고 있고 각각의 달에서는 하루 한 문장을 다루며 해석하고 삶과 기업 경영에 어떻게 하면 적절히 적용할지를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짧은 단편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짬이 날때나 간간이 읽기 좋은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해설이 비교적 쉽게 되어 있어서 자기계발서로도 손색이 없다.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고서성어들과 좋은 문장들이 많이 나오는 점이 맘에 들고 젊은이들에게나 나이든 경영자들에 모두에게 좋은 책이 아닌가 싶다. 제목에서처럼 기업 경영에 관한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사람의 도리, 세상의 이치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단순히 경영의 관점에서만 볼 책은 아닌 듯 싶다.  최근에 읽었던 '조조 사람혁명'(http://shhwang2007.blog.me/60148028730)이나 '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http://shhwang2007.blog.me/60136184896), 그리고  '신의 한수'(http://shhwang2007.blog.me/60134424408) 같은 고전으로 부터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들과 함께 읽으면 매우 유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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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뿌리는 자 스토리콜렉터 8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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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이다. 이 작가의 책은 두 번째인데 지난 번 추리소설보다 훨씬 깔금한 내용과 스토리 전개가 돋보인다. 사실 외국 소설을 읽다보면 생소한 장소들과 주인공들 이름 때문에 자꾸 내용을 파악하는데 어려운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 소설을 읽으면서 그런 느낌을 한번도 받지 않았고 처음 책을 잡은 이후로 마지막까지 책을 놓지 못할정도로 흡입력이 강한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출판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라는 책으로 사흘만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32주 동안이나 판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 책은 여형사 '피아' 라는 주인공이 풀어가는 살인 사건들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독일에선 '타우누스 시리즈'로 매우 유명한 소설이 되었다. 이 책은 시리즈의 다섯 번째 시리즈로 전작에 비해서 완성도나 구성도가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인물들에 대한 디테일한 설정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독일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소설이기도 하다. 과연 책을 읽으면서 범인이 누구인가 점점 더 궁금해지고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이 더해가는 게 읽는 맛이 느껴지는 그런 소설이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바람을 뿌리는 자], [사랑받지 못하는 여자], [깊은 상처], [너무 친한 친구들] 모두 한번 쯤 읽어볼만한 신선한 추리소설이 아닌가 싶다. 미국의 추리소설 류에만 익숙한 독자들에게 다소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줄 그러한 미스터리 소설이 아닌가 싶다. 또한 언젠가는 영화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소설 특히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한번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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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을 이기는 큰 비밀
조엘 그린블라트 지음, 이상건.이승아 옮김 / 알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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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작년에 출판된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http://shhwang2007.blog.me/60133289068)을 저술한 유명한 투자자, 조엘 그린블라트의 신간이다. 지난 번 책에서 가치투자에 대한 마법공식을 제시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 책은 간접투자, 즉 펀드에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펀드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상건씨가 번역을 맡아서 더욱 기대가 되었던 책이다. 책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좋지만 하지만 전작의 기대만큼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책은 아니였던 것 같다.

 

물론 책의 내용은 시장의 평슌 수익율 대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시중에 나와있는 인덱스 펀드보다 초과 수익을 얻는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결국 포트폴리오는 가치가 있는 회사들을 고려하여 구성해야 한다는 뜻이며 시장 수익 대비 좋은 수익을 개인이 가져가려면 전문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소형주에 투자하는게 좋다고 조언한다. 전반적인 책의 내용은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것이 사실이지만 전작의 좋은 내용들에 비해서는 약간 빈약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투자를 할 때 또는 펀드를 고를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초보자들에게는 어느정도 괜찮은 가이드 역할을 하는 책이 아닌가 싶다.

 

사실 전문 투자자들의 책을 읽다보면 현실적으로 우리 개미들이 따라가기에 힘들고 관리하기도 힘든 경우가 많은 게 사실이다. 물론 이 책도 그런 맥락에서는 조금은 비현실적인 것이 저자가 주장하는 류의 펀드는 국내에는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결국엔 자신 스스로가 그러한 포트폴리오를 짜서 펀드처럼 관리하고 운용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투자에 관한 일반적인 내용들은 귀담아 듣고 참고하기엔 좋은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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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수의 경영강의
홍성수 지음 / 새로운제안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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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강의 교육서이다. 처음 접했을 때에는 강의 내용을 쉽게 풀어쓴 책이 아닐까 하는 기대감에 읽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내용이 딱딱한 느낌을 많이 받았고 학교에서 강의하는 내용을 정리한 책이란 느낌이 많이 들었다. 지루함을 덜어내기 위해서 해당 내용들에 대해 질문과 답변의 형식을 빌리고 있지만 경영학에 관해 배워본 적이 없는 나 같은 일반인 독자들에게는 다소 지루함을 느끼기에 충분한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경영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책으로 경영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타겟팅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물론 개론서의 형식으로 그리 많이 어려운 내용은 없다고 하더라도 직접 이쪽 학문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저자가 서론에서 밝혔듯이 창의적인 인재와 경영자를 양성하기 위한 기본 교재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서이다. 따라서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기획된 기타 경영학 관련 서적들과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 책은 경영의 일반적인 체계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조직구성, 관리자의 업무, 경영자의 업무, 경영 관리에 따른 위험과 수익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경영학자들이 남긴 유명한 아이디어들을 정리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일반적인 대학교 교재보다는 덜 딱딱한 구성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은 경영학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겐 다소 추천스럽지만 일반인들에겐 안그래도 딱딱한 경영학 교재의 또 다른 버전을 보는 듯 하여 추천스럽지 못하다. 하지만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간간이 궁금했던 내용들에 대한 지식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면도 많이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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