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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뿌리는 자 ㅣ 스토리콜렉터 8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2년 2월
평점 :
독일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이다. 이 작가의 책은 두 번째인데 지난 번 추리소설보다 훨씬 깔금한 내용과 스토리 전개가 돋보인다. 사실 외국 소설을 읽다보면 생소한 장소들과 주인공들 이름 때문에 자꾸 내용을 파악하는데 어려운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 소설을 읽으면서 그런 느낌을 한번도 받지 않았고 처음 책을 잡은 이후로 마지막까지 책을 놓지 못할정도로 흡입력이 강한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출판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라는 책으로 사흘만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32주 동안이나 판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 책은 여형사 '피아' 라는 주인공이 풀어가는 살인 사건들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독일에선 '타우누스 시리즈'로 매우 유명한 소설이 되었다. 이 책은 시리즈의 다섯 번째 시리즈로 전작에 비해서 완성도나 구성도가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인물들에 대한 디테일한 설정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독일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소설이기도 하다. 과연 책을 읽으면서 범인이 누구인가 점점 더 궁금해지고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이 더해가는 게 읽는 맛이 느껴지는 그런 소설이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바람을 뿌리는 자], [사랑받지 못하는 여자], [깊은 상처], [너무 친한 친구들] 모두 한번 쯤 읽어볼만한 신선한 추리소설이 아닌가 싶다. 미국의 추리소설 류에만 익숙한 독자들에게 다소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줄 그러한 미스터리 소설이 아닌가 싶다. 또한 언젠가는 영화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소설 특히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한번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