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차 일기
버드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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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내용) 하🥉

🌊흡입력 상🥈

🌊표지관련성 상🥈

🌊창의성 하🥈

🌊추천 중🥇 20대들에겐 최상🥇

 

 

#똥차일기 #똥차일기_북바다 #만화 #인생에서만나지말았어야할사람 #한국에세이 #사랑#연애 #에세이

 

“마음이 변한 것 같아”

 

깜빡이도 켜지 않고 들어오다 사고가 나면 이건 100% 그 사람 탓이다. 이별을 말한 그 사람은 갑자기 말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애써 생각했던 모든 것들은 지속적으로 보낸 이별의 시그널이었던 것이다. 요기까지 하고 헤어지면 좋은데...

 

“우리 시간을 갖자”

 

아.... 이건 똥차다.

 

“내가 바꿀 수 있을 줄 알았어.”

 

남자든 여자든 이렇게 누군가가 누군가를 변시킨다는 생각을 갖는 게 오만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스스로도 변화시키지 못한 인간이 누군가를 변화시킨다고 하는 것은 이건 대참사를 부르는 오만이다.

 

이건 스스로가 똥차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생겼어”

 

이 말에 어떤 대꾸를 할 수 있을까?

 

-누군데?

 

묻지 말았어야 했다. 뚫린 입은 뇌를 거치지 않은 말을 토했고, 눈치없는 귀는 진짜 궁금하지 않은 대답을 들었다.

 

“그 선배!!”

 

온 회사의 선배를 다 죽이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고 ‘그’에 주목했다.

 

뭐? 그 .....

 

얼마 전 같이 술을 먹었다는 선배!!

힘들다며 연락을 했다는 그 선배!!

자신의 이혼을 자신의 탓으로 생각하는 그 선배!!

이런 전개는 사랑과 전쟁에 나오는 식상한 전개다.

 

이건 똥차다.

 

책은 똥차와 좋은 차를 상황에 따라 구별한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세월을 많이 살았다는 생각과 아직도 이런 똥차들이 있다는 생각에 웃음이 낫다.

 

나 정도 나이가 되면 이 정도 내용은 스스로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연애에 몰입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다. 그땐 아무리 이야기해도 모르겠지만...

 

연애가 힘든 사람에게

관계가 힘든 사람에게

나를 지키고 싶은 어린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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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청소년의 세계
김선희 지음 / 김영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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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청소년의 세계

#김선희

#김영사

2022-06-17

 

🌊난이도(내용) 하

🌊흡입력 상

🌊표지관련성 상

🌊창의성 상

🌊추천 최상

 

#중2병

 

이 단어에 대해 굉장히 회의적이다. 저 단어가 안해도 되는 행동을 부축이고, 잘못된 행동을 마치 커가는 과정인냥 말한다.

 

이 책의 저자는 고등학교 음악선생님이다.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학생들을 가장 가까이서 보며, 학부모들과 맞닥뜨린 이야기를 한다.

 

사람을 믿는 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생각했다.

 

#학부모

회사에 지원할 때 창의적인 인재를 원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들도 알 것이다. 창의적인 인재를 데려가 정형적인 인재로 만들거나 혹은 버려지거나 한다는 것을...

 

창의적이라는 것은 몰입에서 나온다고 예전에 말했다.

그러나 요즘은 창의적인 것은 비었을 때 나온다고 여유로울 때 나온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유로울 때 나오려면 뭔가 쌓여있어야 한다고 한다.

 

학교는 과연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인가?

네모난 건물, 네모난 칠판, 네모난 책, 가끔 친구의 얼굴도 네모다. (BGM 네모의꿈)

 

그리고 모든 것을 천편일률적으로 나눈다. 앞에 리뷰에서 남겼듯 엄마조차 좋은 엄마 나쁜엄마로 이분화한다. 공부를 잘하고, 공부를 못하고. 중간은 없다. 학교는 아니, 조직은 조용한 사람을 원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의견을 잘 말하는 사람을 원하며, 창의적이지만 윗분들(?)에게 거슬리지 않아야 한다. 이게 뭔 ... 소리인가....

 

자신의 의견을 잘 말하는 사람은 조용 할 수 없고, 그들은 윗분들에게 거슬 릴 수 있다. 또 창의적인 사람은 조용 할 수 없고, 끊임없이 눈에 거슬리는 짓을 할 것이다.

 

한길 물속은 알아도 인간이 있는 사회도, 학교도 잘 모르겠다. 착한 선생님, 착한 학생이 가득해야 좋은 환경인가?

 

과연 착하다는 기준은 무엇인가? 누구의 기준인가?

 

모든 기준은 자신을 들어낼 때 생긴다. 사회는 지금 비대해져서 스스로가 답인냥 온갖 조건을 내세우며 인간을 옥죈다. 우리는 그 사회가 내어준 기준에 맞추기 위해 이리저리 스스로를 깍아내린다. 마치 주인의 비위를 맞추는 노예마냥.

 

우리가 노예의 삶이라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 삶을 줄것인가?

 

노예는 편하다 생각하지 않고 그저 묵묵하게 살면 되다. 시키는 대로 일하면 된다. #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 말했다 에서 니체는 이런 삶을 낙타의 삶이라고 했다. 스스로 힘들지만 참고 견디면 그저 지어진 짐을 싣고 나아가면된다.

 

우리는 낙타였다고 치자. 우리 아이들도 낙타여야하는가?

 

그저 받아들이기만 하면 착한 사람이 된다. 그것이 옳은 것일까?

 

누군가는 사자의 삶도 누군가는 어린아이의 삶도 살수 있을텐데 우리가 과연 막는 것은 아닐까?

아이들은 그냥 좀 냅두자. 잘 안되지만 냅두자. 그들의 인생이 있다. 어른이 할 일은 안아주고, 들어주고, 웃어주면 된다. 가정환경보다는 이것이 열학하기 때문에 그들의 공허함을 메우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을 예쁘게 보는 법을 배웠다. 사람이 사람을 이렇게까지 믿고, 이렇게까지 애정할수 있구나 생각했다. 읽는 내내 뭉클했던 책이다.

 

오늘도 변함없이 저 앞에 널려있는 아이를 보고 어제는 화가 났는데, 오늘은 화가 안난다.

저 아이도 햇빛만 닿아도 이쁜 아이이기 때문이다.

 

영 못미덥지만, 믿어보자. 내 기준이 아닌 저 아이 기준에 한발짝 떨어져보자.

아이가 자신의 색을 맘껏 발현할수 있게 오늘 나는 백지가 되어보려한다. 맥주가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오늘만큼은 아이의 색을 보고자한다.

마치 장래희망이 빨래인 듯 한 저 아이의 색은 무엇인지... 아이가 그저 예쁘게 보이게 만드는 책이다.

 

함께해요

1. 청소년 자녀를 볼때마다 욱하시는 분

2. 청소년 자녀가 이해가 안되는 분

3. 그 자녀를 이해하고 싶은 분

4. 냅두고 싶은데 맘대로 잘 안되는 분

5. 북바다가 강추하는 책을 믿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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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학 교수의 블랙홀 강의 - 2판
우종학 지음 / 김영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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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학 교수의 블랙홀 강의 - 2판

우종학

김영사2022-05-16

 

🌊난이도(내용) 중

🌊흡입력 상🥈

🌊표지관련성 상🥇

🌊창의성 상🥇

🌊추천 최상🥇

 

@

 

과학은 소문나지 않은 음식과 같습니다. (...)조리하는 일은 또 다른 창조합니다.

 

과학이 인기가 없는 이유는 재료보다는 음식(조리법) 탓입니다.

 

과학자는 그 누구보다 영양가 높고 신선한 재료를 많이 알고 있습니다. 과학자가 직접 조리하는 과학이 최고급 음식이 될 수 있는 이유입니다. 흥미진진한 블랙홀을 잘 요리해서 누구나 이해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을 쓰고 싶다는 동기....

 

빠르게 변화하는 블랙홀 연구 분야인 만큼 10년 동안 새롭게 밝혀진 비밀과 최근 연구 결과들도 담았습니다.

 

저자는 <블랙홀 교향곡> 이라는 책 낸지 10년이 지나, 수정보완하여 지금의 책을 폈다.

-내용

그 책을 내고 10년동안 변한 블랙홀의 이야기를 담았다.

-문체

기존의 대화체에서 강의형태로 전환

-목표

블랙홀을 만나기 위한 안내서

 

프롤로그부터 요리와 블랙홀을 비교하며 독자의 시선을 잡았다. 술술 잘 넘어갔다. 그런데.... 역시 우주는... 그렇게 넘어갈 것 같으면 모두가 다 우주를 공부하지 않을까 싶다.

 

중반 이후는 점점 앞의 내용이 꼬이면서 나도 같이 꼬였다.

 

이 책은 오디오 북으로 제작하여 책을 보고 오디오북으로 듣고 또 듣고, 다시 보고 하며 여러번 반복해서 들어야한다.

 

어려운 이유

- 용어

이건 뭐... 사전 지식의 부족이라고 말 할 수 있다.

- 용어

봐도봐도 모르겠는....

- 용어

블랙홀이 이렇게 이름을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 그렇지.

이건 마치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며

- 코끼리는 기니깐 바나나,

- 코끼리는 거치니깐 사포

- 코끼리는 크니깐 공룡

 

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몇 백년이 흐른 뒤에(지금과 같이) 바나나로 불리게 된 이유, 사포로 불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 공룡이라고 명명했지만 공룡임을 증명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는 것과 같다.

 

내 평생 처음 알았다. 퀘이사? #퀘이사

 

게이샤는 알아도 퀘이사는 첨 알았다. 그런데 그게 그거란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눈이 휘둥그레 져서, 내가 좀 모자란 기분도 들었다. 그래서 살짝 짜증이 났다. (이노무 성질머리) 별과 혹은 우주와 관련된 책을 모조리 모아 한번 가야겠다. 그 안에 #코스모스와 #에덴의용 #창백한푸른점 도 있겠지.

이 책을 쉽사리(?)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말하고 싶다.

 

“쉬워요~~~”

 

캬캬캬캬캬 노력하자.

 

재밌는데, 어려운 이런 좋은데 가까이 하기 먼 친구같은 책이다.

좀 친해질수 있을까??

 

1. 과학책이 어려운 분

2. 우주에 대해 관심있는 분

3. 별 이야기 좋아하는 분

4. 어려운데 재미있는거 좋아하는 분

5. 알듯말듯한 상황에 빡치시는 분

 

자기소개 끝!!

 

#우종학교수의블랙홀강의2판 #김영사서포터즈15기 #우종학 #블랙홀 #우종학교수의블랙홀강의2판_북바다




.86

미첼이 검은 별이란 이름으로 블랙홀을 생각해낸 18세기가 뉴턴의 중력이론을 중심으로 고전 물리학기 탄탄하게 자리 잡았던 시기라고 한다면,

아인슈타인이 등장하는 20세기는 그야말로 대혼란의 시기였습니다.

 


.149 

quasi-stellar -radio source 라고 명명되었다. 1964년에 한 천체물리학자가<피직그 투데이>라는 잡지에 기고한 글에 4개 단어의 머리글자를 따서 ‘퀘이사 quasar'라는 약자를 사용했습니다. 그 후로 이 미지의 대상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퀘이사‘라는 단어가 널리 쓰이기 시작했지요. 


#별줄말


퀘이사 - 별과 비스름하다는 뜻 - 준성 - 유사별 



.275

시리우스는 지구로부터 10광년보다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밤하는ㄹ에서 인간의 눈으로 직접 보루 있는 가장 밝은 별입니다. 

.275
시리우스는 지구로부터 10광년보다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밤하는ㄹ에서 인간의 눈으로 직접 보루 있는 가장 밝은 별입니다.

.149
quasi-stellar -radio source 라고 명명되었다. 1964년에 한 천체물리학자가<피직그 투데이>라는 잡지에 기고한 글에 4개 단어의 머리글자를 따서 ‘퀘이사 quasar‘라는 약자를 사용했습니다. 그 후로 이 미지의 대상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퀘이사‘라는 단어가 널리 쓰이기 시작했지요.

#별줄말

퀘이사 - 별과 비스름하다는 뜻 - 준성 - 유사별

.86
미첼이 검은 별이란 이름으로 블랙홀을 생각해낸 18세기가 뉴턴의 중력이론을 중심으로 고전 물리학기 탄탄하게 자리 잡았던 시기라고 한다면,
아인슈타인이 등장하는 20세기는 그야말로 대혼란의 시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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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하는 뇌 - 뇌를 재구성하는 과학적 마음 훈련
대니얼 골먼.리처드 J. 데이비드슨 지음, 미산 외 옮김 / 김영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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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내용) 중🥈
🌊흡입력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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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상 🥇

읽다가 3~4번 존 것 같다. 🥱🥱🥱

나름 몸을 많이 쓰면서 읽는데...

내 컨디션 탓인가?😅😅
책은 아무런 죄가 없다.
(mindfulness 연구하시는 분은 강추입니다.)

🔑명상에 대한 과학적 접근과 명상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자의 글이다.

1️⃣~3️⃣장은 왜 명상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는가 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다.

🌊이 장을 읽으면서 이렇게까지 자세히 기록을 해야할까? 싶을 정도로 사람과 상황들이 아... 책장을 무겁게 했다.
굳이 선정이유를 알고 싶지 않다면 패스해도 좋겠다.

1️⃣1장은 논문을 검색하는 것에서 고(古)학자의 내음이 느껴졌다. 학부때 교수님이 자료조사해오라고 했다면 저렇게 해가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현 체계적 문헌고찰(SR, Systematic Review)으로 이 자체가 하나의 학회를 이루는 현 빅데이터를 다루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방법이다.

🌊Hi!!SR🌊
만나서 반가웠다.
(아는 것 하나 나와서 기쁨)

4️⃣~🔟장은 명상에 대한 과학적 접근에 대한 여정에 대한 설명이다.
명상과 주의 ,연민 등과 같은 특정 주제를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각 장의 끝에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도출된 결과가 간략하게 요약되어 있다.

🌊1~3장까지를 차례대로 읽어야 한다면 시간이 없는 분이라면 4~10장은 관심 부분만 읽어도 좋을 듯하다.

1️⃣1️⃣~1️⃣2️⃣장은 명상가들 중 가장 높은 경지에 이른 이들에게서 발견한 놀라운 사실들을 설명했다.
약간 동양철학에 빠진 서양인 같은 느낌이었지만, 그 진심은 느껴졌다.

1️⃣3️⃣장은 수준을 세단계로 나누고 (🐣초보자, 🐤장기 수련자, 🐔전문가) 그 단계에 따라 어떤 효과가 있는지 설명했다.

🌊결론은 버킹검이다. 그리고 또 하나 명상은 수련이며, 이것은 누군가의 지도를 받아야 조금은 쉽게 갈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1️⃣4️⃣장은 명상이 개인 뿐 아니라 사회에도 어떤 영향을 줄수 있을지 논의했다.

앞서 말했듯이 이것은 평생을 학문에 몸담아온 학자다. 읽는 내내 명상 논문의 확장판을 읽는다는 느낌을 떨칠수가 없었다. 요즘 학자분들은 이렇게 글을 쓰지 않는데... 글을 못쓴다는게 아니라 약간 옛날옛적에 같은 느낌???

원서를 뒤졌다.
원서는 Altered Traits: Science Reveals How Meditation Changes Your Mind, Brain, and Body 로 2017년 작품이었다.

그리고 저자를 찾았다.

✍Daniel Goleman(1946.3.6.)
현 76세다.

✍Richard J. Davidson(1951.12.12.)
현 71세다.

✍최재천 교수는 (1954) 현 68세다.

우와... 맞췄다. 딱 이정도 연령의 할아버지라고 생각했다.

#mindfulnes #마음챙김 으로 SR을 한 적이 있다. 물론 엎었지만...

그때 이런 논문이 굉장히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 진짜 이 주제를 연구하는 학자를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

내가 내린 결론은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연구에 대한 기본적 자료를 정리함과 동시에 명상으로 인해 얻어지는 이점을 과학적으로 정리한것이다.

#mindfulness
&
#명상

에 대해 paper을 준비하는 분에게는 강추다.

#명상하는뇌 #명상하는뇌_북바다 #김영사서포터즈15기 #연구 #논문자료 #명상 #마음챙김 #신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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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는 식물들 - 아직 쓸모를 발견하지 못한 꽃과 풀에 대하여
존 카디너 지음, 강유리 옮김 / 윌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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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는 식물들 - 아직 쓸모를 발견하지 못한 꽃과 풀에 대하여

#존카디너

#강유리

#윌북 2022-07-08

원제 : Lives of Weeds (2021년)

 

🌊난이도(내용) 하🥉

🌊흡입력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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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최상🥇🥇

🌊추천 최상🥇🥇


이름은 무엇인가?

 

한 주제에 대핸 논의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용어정의’이다. 이 용어정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산으로 갈지 강으로 갈지 방향이 정해진다.

 

최재천 교수는 #최재천의공부 에서 명칭이 한번 정해지면 (특히 번역에서 명칭을 어이없게 번역하면) 그것을 돌리는 데는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그래서 교수는 어떤 곤충이나 식물의 명칭에서 고민을 많이 한다고 했다.

 

우리가 쉬이 부르는 말. 불리는 말. 이름.

이 이름은 무엇인가?

 

보통 사람의 이름은 가족이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희망을 담에 정하게 된다. 그러나 이 이름은 나의 바람이 아닌 다른 이의 바람이 담긴 것이다. 다른사람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라는 거다.

 

#아스달연대기 에서 이름은 ‘묶는 것’, 그 이름으로 묶어 두는 것이라고 했다. 내가 스스로 이름은 정하는 것은 그 이름으로 묶이겠다는 뜻이다. 스스로 칭할수도 있고, 타인에 의해서 칭할수도 있다.

 

세상에서 문자를 사용하는 동물은 호모사피엔스가 유일하다. 따라서 이름을 정하는 것도 호모사피엔스가 유일하다. 그런데 이 호모사피엔스(이하, 인류)는 자신의 생각이 너무도 뚜렷하여 정확하게 이름을 지었다고 생각한다. 인류의 이름짓기는 과연 바른가???

 

이 책의 이름은 #미움받는식물들 원서의 제목은 #Lives_of_Weeds 이다. 잡초의 삶.

잡초. 인류는 어떤 풀에 대해 잡초라고 명명했다. 여기서 의아한 것은 잡초의 정의가 없다는 것이다.

 

-잡초가 흥미로운 이유는 정의 내리기가 너무 어려워서이기도하다.

-“장점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식물”

-“제자리를 벗어난 식물”

 

인류의 기준에 따라 어떤 풀은 꽃이 되고, 어떤 풀은 잡초가 된다. 왜? 동물 중에서 오직 인류만이 문자를 쓰기 때문에 그들의 시각이 오롯이 명칭에 담긴다.

 

왜 잡초로 불려야하는가? 풀들은 말이 없다. 그것에 대해 반문하지 않는다. 그저 인류에게 그렇게 불릴 뿐이다. 그리고 인류는 다른 생명체들이 그것을 어떻게 대하는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왜??? 자신들이 정한 기준이 완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인류는 자신들의 생각대로 문명을 발전시켰다. 그 문명의 발전속에 지구에서 고작 1%만을 차지하고 있던 직립보행하는 생명체는 지구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예전에 99%를 차지하고 있던 야생의 모든 환경을 문명화시키면서 말이다. 현재에도 인류는 그 갖지 못한 5%를 갖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정말 멋진 일이다.

 

연인의 관계에서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을(乙)이라고 한다. 가족과의 관계에서 부모의 사랑은 무조건 적인 사랑이라고 한다. 자연은 인류와의 관계서 을(乙)인가? 가족과의 관계서 부모(父母)쪽인가?

 

결론은 아니다. 연인의 관계에서 을(乙)이던 부모이던 더 많이 사랑하기 때문에 물러나는 것이다. 자연은 인류를 사랑하는지 모른다. 그러나 다 내어주고 겨우 구석탱이에 5%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다. 그리고 5% 마저 욕심내는 인류를 향해 을(乙)을 자처하는 연인이나 부모처럼 행동하지는 않는듯하다.

 

자신의 기준만이 옳다고 말하는 오만방자한 인류를 향해,

모든 소리에 귀를 닫고 눈을 닫고 자신의 마당만을 지키는 인류를 향해

문명의 이기로 인해 파괴, 파멸, 멸망을 자행하는 인류를 향해,

 

매우 동등한 입장에서 자연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파괴, 파멸, 멸망으로 치닫는 현장에 교란된 환경을 결과물로 내어놓으며 자연은 인간들이 아무리 연구해도 알 수 없는 현상들을 내어 놓기 시작하며 인류에게 경고하고 있다.

 

‘멈춰!’

그럼에도 인류는 모든 것이 자기의 것 인냥 침해하고, 파괴하고, 멸망시킨다. 더욱 오만한 것은 그런 행위들을 ‘자연보호’라고 한다. 모든 자연을 통제하면서, 자신들을 위한 행위이면서 자연을 위한다고 말하며 버젓이 써놓는다. “자연을 보호합시다”

 

이런 개념없는 행위에 자연의 분노는 차오르기 시작했다. 인류가 명명하는 ‘잡초’를 통해 인류의 생활환경에 weedS를 보낸 것이다. 정원을 지키지 못하게 하고, 농작물을 지키는 자들의 자유를 억제하며, 알러지가 있는 자들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잡초...

신은 쓸모없는 것은 내지 않는다고 했다. 인류가 말하는 잡초는 어떤 쓸모일까?

 

자신을 게걸을 통제하지 못해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을 통제하는 인류는 자연의 반격에 그 어떤 방법도 통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인류의, 인류에 의한, 인류를 위했던 모든 자연 통제행위는 마치 자연이 ‘반사’라고 외친 것처럼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알러지는 현대인의 병이다. 이것의 의미를 잘 생각해야한다. 현대의학은 엄청난 발전을 했는데, 질병이 더 생기다니. 더 중요한 것은 ‘치료’가 아니라 ‘관리’의 개념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치료 할 수 없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 일명 ‘불치병’이라는 것이다.

 

알러지는 현대인병. 현대인들만 걸리는 병. 과

거의 누적된 행위들의 결과가 현대에 나타나는 것.

올라간 해수면의 높이, 올라간 지면의 온도, 급격하게 늘어나는 사용처를 알 수 없는 풀들, 그들의 생존을 위한 꽃가루, 그것으로 인한 알러지. 알러지 치료가 아닌 관리를 위해 또다시 자연을 헤집어 놓는 행위. 등장 밑이 어둡다. 인류는 뭔가 한참 오해를 하는 것 같다.

 

5-3=2

 

5해는 3발자국만 떨어져서 보면 2해가 된다.

인류의 생각의 범위에서 하는 모든 행위를 멈춰야한다. 그 생각 안에서 ‘상식’ 이라고 하는 것들을 돌아보아야한다. 너무나 쉽게 ‘바꾸면 되지’라고 하는 생각을 바꿔야한다.

자연은 인류에게 더 이상 내어 줄 것이 없다. 인류가 이제는 내어 놓아야 한다. 너무 많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을 자연에게 돌려주어야 자연의 인부인 인류가 존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
나는 농학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분야에서 일한다.

.11
잡초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진화생물학, 유전학, 식물 생식을 아우르는 기초적인 생물학 지식을 동원했다. 또한 잡초를 죽이려고 쓰는 제초제의 원리를 설명하고, 제초제를 뿌려도 왜 잡초가 계속 나는지도 설명했다. 잡초와 제초에에 관해 읽다보면 식물에 관한 과학을 이해하는 것보다, 식물을 상대하는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걸을 깨닫게 될 것이다.

.31
다양한 각고에서 바초를 이해하고 색물, 문화적 역사를 인식해야만 특정 식물이 어떻게 골칫거리 잡초가 되었으며, 인간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를 알수 있게된다.

.31
인간에 대해서도 희망을 담아, 잡초일수도 있고 곡물일수도 있으며 야송초일수도 잇는 볏과 식물의 하나인 강아지풀로 책을 마무리했다.

.60
봄에 2,4-D 살포로 피해를 본 개체들은 대개 어떻게든 살아남아 가을이면 건강을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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