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뇌과학 만화
장이브 뒤우 지음, 최보민 옮김 / 김영사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난이도(내용) 하🥉
🌊가독성(문체) 최하🥉👑
🌊표지관련성 최상🥇👑
🌊창의성 최상🥇👑

@gimmyoung

#작지만큰뇌과학만화 #장이브_뒤우 #최보민 #김영사 2022-02-21
#원제 #Mister_Cerveau #글루타메이트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아세틸콜린 #GABA #세로토닌 #뇌과학 #그래픽노블 #뇌과학 #인지심리학 #정신과학

😊요즘 뇌과학 책이 참 많이 나오는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은 그 책들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책이다. 내 눈에도 재미나 보이는데 아이들은 눈엔 오죽할까

🤪책이 오자마자 아이손에 들어간 책!! 그리고 아이는 굉장히 질문이 많아졌다. 어설픈 발음으로 ‘노르아드레날린’ 이라고 말할 때 표정이 어찌나 이쁜지~🥰🥰

아이는 더 이상 나처럼 ‘뇌 = 호두’ 라는 틀에 박혀 뇌를 볼 때 마다 호두를 떠올리거나, 호두를 볼 때마다 뇌를 떠올리지 않아도 될 것이다.

🥦아이에게 ‘브로콜리’를 보면서도 뇌 이야기를 해줬고, 이 책에서는 🐔생닭을 통해서 ‘뇌’를 알게되었다. 뇌를 알려줄 때 또 다른 예를 들고 싶었는데~ 캬캬캬 너무 좋다.

뇌를 닭에 비유할 것이라고는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일단 첫 장면부터 눈을 사로 잡았다.
내가 보고 있으니 아이들이 더 흥미로워 했다.

👍<표지>
표지에 나오는 미로는 일단 책을 잡고 선을 따라가게 한다. 표지에도 힘을 팍!!

👍<닭>
뇌를 호두에 비유하기는 하지만 닭에 비유하는데, 얼추 맞아 떨어져서 웃었다.

👍<캐릭터화>
작가가 누구길래 이렇게 그림을 잼나게 그리나 싶어서 작가를 확인하는데...
작가의 캐릭을 보니, 이해가 된다.(피드참조) 작가 얼굴보고 웃기는 참 오랜만이다. 예전에 류시화 작가님 얼굴보고 웃었는데, 그땐 글과 사람이 참 안어울려서 웃었는데, 이번엔 너무나 잘 맞아서... 외모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분위기가 캬캬캬(외모지상주의 아닙니다)

💕먼저 몸에는 여러 가지 물질들이 분비된다. 그런 물질들을 신경전달물질이라고도 하고, 호르몬이라고도 한다. 헷갈리는 이유는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이 같은 것이면서 이름이 다르거나 혹은 같다는것이다. 환장한다. 🤣🤣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열이 빡치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호른몬과 신경전달물질을 공부하면 참 재미있다는 게 이 공부의 함정이다. 그런데 그 출입구가 매우 쬐멘하다. 어두운 곳에서 바늘구멍에 실을 꿰는 심정으로 도전하고, 도전하고, 도전할 때 그 실이 바늘을 뚫고 나온다. 그때의 쾌감은........... ☺엔도르핀이~~~ 팡팡 ~~ 이것이 반복되면 😆도파민이... 그리고 중독~~~ 쏴리

💙글루타메이트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노르에피네피린)
>>> 호르몬일 때 : 노르아드레날린 (=노르에피네피린)[부신수질호르몬]
💙아세틸콜린 : 운동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신경절에서 분비.
💙GABA(가바)
💙세로토닌

책은 6개의 신경전달물질을 기준으로 이야기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뭉크 씨, 도파민 과잉입니다 - 안철우 교수의 미술관 옆 호르몬 진료실
안철우 지음 / 김영사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난이도(내용)

🌊가독성(문체)

🌊표지관련성 상

🌊창의성 상

 

일생의 주기에 따라 인간은 크게 세 번의 호르몬 변화를 겪는데 첫 번째는 사춘기, 두 번째는 임신과 출산 그리고 갱년기이다. (임신과 출산에서 남자는 제외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그건 그렇지 않다. 남자도 아이를 함께 키우고 낳고 기르는 과정에서 많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경험하게 된다.) 이 세 번의 감정의 변화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호르몬이다.

 

사춘기는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의 작용이 자리를 잡기 위한 몸부림이고, 임신은 프로게스테론의 친구들이 아기를 지키기 위한 또 출산 후의 옥시토신분비를 통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갱년기는 또 다른 변화를 여성, 남성의 경계를 구분 짓는 것을 거부하고 오롯이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를 준다. 이때 에스트로겐 분비의 감소와 증가는 남녀 모두의 감정을 흔들고, 특히 여성은 사춘기 이후 평생을 에스트로겐의 보호를 받지만, 그 보호막이 약해진 때는 마치 비닐하우스에서 살던 식물이 야생에 나온 것과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이때는 남녀 모두 몸과 마음의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이렇듯 호르몬은 사람의 기분을 좌우하는 힘이 있다.

 

책은 그림을 통해 느끼는 기분을 호르몬과 연결지어 설명한다. 호르몬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저자의 노력일 것이다.

 

이전 서평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은 같은 것이나 신경(뉴런)세포에서 이것들이 움직이면 신경전달물질(가까운 곳), 분비되는 곳과 사용되는 곳이 다르면 호르몬(먼 곳)이다.

 

.140

부시피질에서주로 분비되는 코르티솔은 스트레스호르몬이라고해서 원래는 스트레스에 대항하여 나오는 호르몬입니다.

 

부신 >> 부신은 신장(콩팥)이 베레모처럼 쓰고 있는 기관이다. 신장은 비뇨기계라고 생각해서 부신도 착각 할 수 있으나, 부신은 내분비계에 속한다. 이 부신은~

 

햇빛이 비쳐 신장이 눈 부셔 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부신

이렇게 생각하면 잊지 않는다.

 

부신>> 부신은 ‘adrenal gland’라고 쓰는데, 이때 ‘adrenal’에서 ‘renal'은 신장을 뜻하고 ’ad'는 위에 혹은 추가된 으로 이해하면 된다.

 

부신은 사과처럼 껍질과 속으로 나눌 수 있다. 부신의 껍질에 해당하는 부분을 예전에는 피질요즘에 나오는 해부학 책에는 겉질이라하고, 속에 해당하는 부분을 마찬가지로 수질또는 속질이라고 부른다. 이 부신은 이 겉질과 속질의 기능이 다르다.

 

(여기까지^^;;)

 

부신겉질호르몬을 <스테로이드 호르몬>이라고 하는데, 알도스테론(무기질 코르티코이드, 광물코르티코이드, 미네날 코르티코이드)과 코르티솔(당질 코르티코이드) 이 있다.

부신속질에서 나오는 에피네피린(아드레날린)과 노르에피네피린, 도파민은 <카테콜아민>이라고 한다. 이 호르몬은 인체가 위험할 때 가장 빨리 반응 할 수 있게 하는 호르몬이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속이 쓰리는 이유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위의 점막을 가장 먼저 녹게 하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가 성장하는데 좋긴하지만 과도하다면 스스로를 갉아 먹게 만들게 된다.

 

.143 스트레스로 인한 코르티솔이 많아지면 신체 대사가 불균형해지고 쉽게 배가고파집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것이 먹고 싶고, 과식하게 되는 이유가 이것이다.

 

그림과 건강에 대한 지식을 동시에 얻을수 있는 책이다.

 

아쉬운 점

그림과 호르몬의 이야기 말미마다 나오는 호르몬 처방전의 내용은 너무나 일반적인 이야기였다. 이것을 다시 생각해보면 건강을 지는 일은 어떤 묘책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잘 먹고자고싸면되는 아주 쉽게 말할 수 있는 하지만 잘 지키지 못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뭉크씨도파민과잉입니다 #안철우교수의미술관옆호르몬진료실 #김영사서포터즈15

#안철우 #김영사 #멜라토닌 #성장호르몬 #가바 #인슐린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 #그렌린 #렙틴#마이오카인

 

.140

부시피질에서주로 분비되는 코르티솔은 스트레스호르몬이라고해서 원래는 스트레스에 대항하여 나오는 호르몬입니다.

.143 스트레스로 인한 코르티솔이 많아지면 신체 대사가 불균형해지고 쉽게 배가고파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어 1 - 신을 죽인 여자
알렉산드라 브래컨 지음, 최재은 옮김 / 이덴슬리벨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로어 #신을죽인여자 #신을죽인여자_로어 #알랙산드라_브래컨 #이덴슬리벨 #서평단 #도서지원

@visionbnp

🌊난이도 하🥉
🌊가독성 하🥉
🌊표지관련성 중🥈
🌊창의성 상🥇

🐙소설의 설정은 신들과 인간들이 섞여 사는 세상이다. 원래 세상이 그런가?

💫7년 주기로 7일씩 ‘아곤’이 찾아오는데 이 시기에 신을 죽이면 신의 능력을 받아 신이 된다. 이러한 아곤이 시작되고 망하는 가문과 흥하는 가문이 계속 생성과 반복이 된다.

⭐그런데 아곤에는 규칙이 있다.

📖.94
아곤에는 규칙이 하나 있는데 일종의 암묵적인 불문율 같은 거야. 남자만, 특히 가문에서 인정받는 우두머리 남자만 신의 힘을 승계 받을 수 있다는 거지.

가문의 지도다가 되든 불멸의 힘을 차그런지하든, 오리지 남자만 승계 받을 수 있어. 가문에 남자 지도자가 있어야 계승 서열이 확실하다는 뜻이다. 가문의 지도자인 ‘아르곤’이 죽거나 신으로 승격하면 아르콘의 지위는 그의 아들이나 형제, 또는 남자 조카가 물려 받게 돼. 아음 아르콘으로 정해야 하는 상화이면 아곤을 준비하기 위해 가문 구성원들이 모여 투표로 결정하지.
(...)
로어는 그들의 세계를 지배하는 냉혹한 질서가 계속 유지 될 수 있도록 그 모든 남다들을 위해 기꺼이 자기 목숨을 바치려고 했다.

😱그런데 이 질서를 깨뜨린 자가 등장한다. 👍👍

📖.95
페르세우스가문의 타이드브링어는 고대신 포세이돈 죽이고 뉴포세이돈으로 변한다.

이게 뭐가 문제냐고?

😱타이드브링어의 염색체가 XX이기 때문에 페르세우스가문은 새로운 신을 받드는 것은 커녕 그 신을 버린다. 그런데 이 타이드브링어는 13차례의 아곤을 견뎌낸다.

📖.95
마치 인간이 신을 죽이고 그 지위를 차지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지만 감히 여자가 그것을 넘봤다는 것은 세상의 이치를 거스르는 일이라는 식이었다.

😆로어는 클레오스를 얻기를 원하는 여전사를 꿈꾸는 아이였다. 그러나 몰락한 집안으로 훈련을 받기 위해 간 곳에서 카스토르를 만나게 되는데...

📖.165
고대 신들이야말로 이기심과 허영심으로 가득 찬 폭력에 굶주린 괴물들이었다.

📖.166
이제 아테나와 아르테미스가 유일하게 남은 고대 신들이다.

어린시절 병으로 너무 약했던 카르토스는 아폴론의 힘을 받은 아킬레우스 가문의 신으로 로어의 앞에 나타난다.

“도와줘”

또 한 신(神)은 죽기직전의 상태로 로어의 집 앞에 쓰러져있다. 바로 전쟁의 신 아테나다.😅

📖.202
혹시 그녀의 등짝에 ‘위기에 빠진 신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함’ 이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기라도 한 건가?

🤣🤣🤣🤣🤣🤣🤣

이렇게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는 세력.

1권 초에 죽은 줄 알았던 누군가과 로어의 관계를 예고하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저기요! 저기! 안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국의 시대 - 로마제국부터 미중패권경쟁까지 흥망성쇠의 비밀
백승종 지음 / 김영사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난이도 중

가독성 하

표지관련성 ?

창의성 하


<로마>

로마하면 떠오르는 이름 #시저 #율리시우스_카이사르

#공화정 를 수호하려는 반대파에 의해 #암살 #7#july #줄리어스_시저 #시저

 

로마성공의 원인은 #전쟁 #인물 #사회제도 로 #시민권 #실용적 이렇게 요약될수 있다.

그렇게 천년동안 잘 나가던 로마도 흥망성쇠의 길을 걷는다.

 

로마의 패망의 원인은 무엇일까?

1. 통치력이 닿지 않는 엄청 넓은 영토

2. 군대의 용병화

-자신의 나라를 다른 나라 사람이면서 월급을 받는 사람이 목숨까지 받쳐서 일할 문제인지 생각했어야 했다.

3. 전염병 -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상하수도의 분리, 즉 먹는 물과 배설물의 구분은 도시 성장에 굉장히 주요했다. 이 수로관리는 로마 성장의 원인임과 동시에 패망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4. 환경오염

.66

최근의 과학적 연구 결과를 읽어보면 로마시절에는 환경오염도 심하였다. 철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금속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숲이 크게 파괴었고, 미세 먼지도 다량으로 발생했다. 그 탓에 광범위한 지역에서 수실도 심각하게 오염되었다.

 

5. #후기고대빙하기 - 낮아진 기온은 식물의 성장을 막았고, 생산력이 떨어지자 인구성장 역시 떨어져 저출산률로 이어졌다.

 

왜 낯설지 않지??

 

.77

로마공화정 말기에도 현명한 정치가가 있어서 꼭 필요한 개혁을 과감히 시행했더라면 어떠했을까. (...) 뼈를 깎는 개혁....

 

>> 현명한 정치가가 있었더라면 이미 요단강을 건넜을 것이고, 개혁에 과감한이라는 단어자체가 붙는다는 게 이미 개혁으론 나라가 유지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조선을 설계한 킹 메이커 정도전은 말했다.

 

고려는 더 이상 안됩니다. 고려의 문제는 더 이상 개혁따위로 변화되지 않습니다. 고려는 운명을 다했습니다. 새로운 나라가 들어서야합니다. 도와주세요. 사형(정몽주)”

 

왜 이렇게 낯설지 않는 것인지... 

.234
#독일 이라는 이름은 고대부터 있었다.

.27
시민의 권리와 국가 권력의 한계를 법으로 처음 정한 것도 로마인이었다.

.441
카를 마르크스는 혁명을 ‘역사의 기관차‘라고 불렀는데 혁명을 일으킨 힘은 정치 이념과 종교에서 비롯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에리히 프롬 지음, 라이너 풍크 엮음, 장혜경 옮김 / 김영사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gimmyoung

🌊난이도 중상🥈👍
🌊가독성 중🥈
🌊표지관련성 상🥇
🌊창의성 최상🥇👍

역시 에히리 프롬이다
양장본인 이유가 있다.

🎯 사랑의 기술이 본편이라면, 이 책은 총론 같다.

🌊사랑의 기술이 본격적인 각종 관계에서 나타나는 사랑을 설명한 것이라면,이 책은 현대사회의 문제를 지적하고, 그에 따른 각종 애(愛)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사랑의 철학자라는 말이 왜 그런지 알겠다.

📖책은 총 9장이다.(피드 참조)

📖1장은 삶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그 방법을 말한다. 인간이 사랑이라고 말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왜 사랑이 아닌지 차곡차곡 비판하며, 그 사랑이 아닌 것을 사랑이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삶을 사랑하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44
삶을 사랑할 수 있는 비법은 없지만 많이 배울 수는 있다.
망상을 버리고 타인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사람,
계속 밖으로만 나다니지 말고 자신에게 가는 길을 배울 수 있는 사람.
생명과 사물의 차이를,
행복과 흥분의 차이를,
수단과 목적의 차이를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과 폭력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은
삶에 대한 사랑을 향해 이미 첫걸음을 뗀 셈이다.

📖2장은 인간은 자연의 변덕이며 유일하게 자기 자신을 자각하는 생명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스스로의 잘못된 지각이 일으키는 문제, 악덕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대에 이 악덕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질문을 남긴다.

📖.50
19세기 악덕은 1.권위주의 2. 착취 3. 차별 4. 탐욕 5. 자기중심적 개인주의

📖.70
인간이 모든 목적이라는 서구의 종교와 인문주의 전통에 진심을 다하자고 결심해야한다. (...) 지금은 사물이 인간을 지배하고 있다. 다시 인간에게 위자리를 돌려주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3장은 이 장에서는 니체의 이론을 가져와 이기심과 이웃사랑을 설명한다.

📖.72
사람들은 이기심이 죄악이고 이웃 사랑이 덕목이라고 가르친다.
(...)

9장까지 프롬은 현대가 지닌 문제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현대인은 사랑을 받을 줄도 할줄도 모르고, 사랑을 한다고는 하나 사랑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과 타인을 망가뜨리고 있다. 그 누구도 이것은 구할수 없다.

🎯오직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인간만이 그 일그러진 사랑을 바로 잡을 수 있다.
이에 프롬은
💙소외된 인간에서 창의적 인간으로,
💚소비하는 인간에서 존재하는 인간으로, 💜수동적 인간에서 활동적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프롬은 1980년대에 사망했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잘 알지??? 마치 현대에 살고 있으면서 현 문제를 파악하고 글을 쓴듯한 느낌이 든다. 거장은 이래서 다른 것인가?

사랑의 기술에도 감탄했는데 이 책 역시 감탄 중이다.
줄을 치면서 읽었는데 결국 줄을 다 치게 된다.
필사를 하면서 읽는다면 전체를 필사하게 될지니 조심하시길...

📣함께 하실 분
1. 에히리 프롬 팬분들
2. 사랑의 기술을 재미있게 본 분
3. 에히리가 왜 대단한지 알고 싶은 분
4.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분

⚠️주의⚠️
1.독일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 장난 아니게 디테일한 설명에 숨이 막히거나 기가 막히거나 (원래 에히리는 그럼)

2. 역시 총론이라서 그런지 사랑의 기술보다 어렵다.
- 프롬의 책이므로 어렵다고 생각하고 잡았는데 어렵다. 논리적 비약은 없다. 난해한 어려움이 아니라 너무도 깊은 통찰에 대한 어려움이다. 또 철학이니깐...

3.그럼에도 매력적이다. 😍
-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한다. 곱씹을 수로 잼나고 곱씹을수록 버릴게 없는 🐮🐄🐂🐃소같은 책이다.

사랑의 기술을 먼저 읽었지만 이 책을 읽은 후에 읽는다면 사랑의 기술쯤이야 😚훗~~

.50
19세기 악덕은 1.권위주의 2. 착취 3. 차별 4. 탐욕 5. 자기중심적 개인주의

.70
인간이 모든 목적이라는 서구의 종교와 인문주의 전통에 진심을 다하자고 결심해야한다. (...) 지금은 사물이 인간을 지배하고 있다. 다시 인간에게 위자리를 돌려주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72
사람들은 이기심이 죄악이고 이웃 사랑이 덕목이라고 가르친다.
(...)

.155
사물이 완성되면 그는 그 사물이 주인이 아니라 시종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물질 세계 전체가 인간 삶의 방향과 속도를 지시하는 거대한 기계 괴물이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