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여행
조승래.임재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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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공감여행』은 ‘SEE’의 관점에서 독자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시집이다. 이 시집은 작품을 상징하는 사진과 작가가 직접 쓴 작가노트를 통하여 독자들과 보다 직관적이고 입체적인 교감을 시도한다. 이 시집을 내는 시인은 이렇게 말한다.

공감여행을 떠나면서 우리는 각자의 마음속 정원에 나무 한 그루씩을 심습니다. 이 나무는 서로를 바라보는 공감이 무르익으면 가슴속에 황금꽃이 피는 아주 신비로운 나무입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에 모두의 가슴에서 황금꽃이 활짝 피어나길 기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여행객은 모두 이렇게 말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I SEE YOU”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공감,공간여행을 떠나봅니다.


동감

1990년작 사랑과 영혼이라는 영화에서는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면, 남자는 '동감'이라고 말합니다. '동감'이라고 말하는 남자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나도 남자이지만.).여자가 그렇게 듣고싶어하는걸 알면서 왜 그러는지.하지만 참던 눈물이 터지는 순간이 있었으니, 마지막 장면에서 샘은'사랑해'라고 말하고 ,몰리는 '동감'이라고 답해줍니다.

서로의 감정이,마음을 이해하는 순간이라 느꼈습니다.


50p. 조승래-봄을 조문하다.

오랜 시간전에 사라진 별빛을 바라보는 인간. 그 별은 알았을까요?. 자신이 사라진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흔적을 보며 낭만을 느끼고, 외로움을 느끼고, 외로움을 달랜다는 것을.

116p. 임재도-비와 여자.

일 년여에 걸친 폐암 투병 끝에 떠나간 어머니를 그리는 시인.

벌써 오 년 전 일이지만, 그 그리움은 변함이없습니다. 


1,100년전의 별을 보며 생각에 잠기는 사람들.5년 전에 떠나간 어머니를 그리는 시인.

그 대상과의 공감을,동감을 그리워하는 것은 아닐까요?.내가 이 세상을 떠난 후에,

내모습은 주변사람들에게 어떻게 남을지 생각하는 순간이었습니다.


I SEE YOU

아바타라는 영화는 못봤지만,인사를 저렇게 한다네요.

본다는것, 내앞의 사람의 형상을 눈으로 느낀다는 것이지만, 사실 그것은 내사람의 마음속, 내면을 본다는것이 아닐까요?.우리는 아침에 누군가를 만나서 인사를 합니다.'안녕하세요?'.밤사이 무슨일은 없었는지 잘 지내고 계신건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죠.

어떤 책 소개글중에 하나의 에피소드를 본적이 있습니다. 한 마을에 새로 이사온 노인에게 동네 주민이 권합니다. '우리마을 단체*톡방에 가입하라고'.새로 이사온 노인은 말합니다.'난 그런거 필요없어요'라고.동네주민이 다시 권유합니다.'우리처럼 혼자사는 사람들은 어느날 죽어도 아무도 모른다고,나중에 시체가 썩어서 냄새가 나면 그때야 사람들이 알아보고 정리하면 주변에 피해를 주는것 아니냐고,그저 밤새 안녕한지 출석부르는 거니까,가입하시라고'.

고독사에 대한 씁쓸한 현실이네요.

새삼 '밤새 안녕하셨어요?" 라는 인사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분노

얼마전에 지하철에서 술에취해 소란피우는 행인을 경찰 2명이 제지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다.취객은 진정이 안되어 계속 소리지르고, 경찰은 제지하려하지만 과잉진압의 우려가 있어 적극적이지 못하고,(기물을 파손하거나 다른 시민에게 위협을 하는것이 아닌 그저 소리만 지르기에 적극적이지 못한것 같았습니다. 그때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청년한명이 취객에게 다가가 그를 두팔가득 안아줍니다. 

그리고 벽쪽으로 자리를 조금씩 이동하자 취객도 진정이 되었는지 차분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취객은 그저 자신의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자신의 감정에 공감해줄 사람이 필요했던듯 합니다.


공감여행

이제 조승래,임재도님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세요. 공간의 여행을,공감의 여행을.


#공감여행 #조승래 #임재도 #지식과감성 #시 #시추천 #공감 #동감 #시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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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불황을 이기는 커리어 전략 - 세계 1위 미래학자의 코로나 위기 대응책
제이슨 솅커 지음, 박성현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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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역사상 가장 강력한 경기 침체를 앞둔 개인들을 위한 성공적인 미래 설계 프로젝트!

상반기 베스트셀러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쓴 제이슨 솅커의 신작

바이러스가 사라진 이후, 과연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

현재 일어나는 사회 현상들을 정확하게 예측해낸 베스트셀러 『코로나 이후의 세계』 저자 제이슨 솅커가 이번에는 앞으로 무섭게 불어닥칠 불황을 이겨낼 처방을 내놓았다. 

~

그는 2001년 불황을 겪으며 경제학자가 되기로 결심했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왔을 때는 불황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친 뒤였다. 그래서 경제적 노하우를 활용해 자신의 미래를 운영하고, 설계하고, 투자해 나갔다. 그때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라는 기업을 설립해 현재 세계적 수준으로 우뚝 세웠다.


또다시 불황이 고개를 드는 지금 저자는 지난 두 번의 경험에서 배운 비밀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책을 펴냈다. 2001년 경기 침체와 2008년 금융위기로 접어들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모든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그리고 현재의 불황을 지나는 데에 도움이 될 조언 역시 충실하게 담았다.


경기 침체에서 가장 두려운 점은 무직과 실직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커리어를 지키고 성장시키는 실질적 전략을 제시한다. 계획을 세우면 어떤 불황이 오더라도 두렵지 않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사회의 변화를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책소개글이 유난히 길어요.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한 사람들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자 강연을 찾아듣고, 서점에서 책을 고릅니다.

이미 코로나19 이후의 자기계발서 2권을 읽었지만,개인의 변화뿐 아니라 전체적인 사회변화,분위기,기업의 방안등을 알고싶어 이 책을 또 잡았습니다.


조류독감

닭, 오리 따위와 같은 가금류와, 야생 조류 등이 걸리는 급성 바이러스 전염병.이라고 합니다.

이 병이 사람에게 감염이 되면 치료가 불가능하여 죽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조류독감이 번지면 치킨판매점의 영업에 타격이 갈거라 생각합니다. 불안한 마음에 사람들이 잠깐이나마 기피하는 음식이 되기 때문이지요.하지만 70도 이상에서 끓여서 먹으면 괜찮다고 발표합니다.

그래도 안먹는 사람들은 안먹습니다. 한 업체는 자기 브랜드의 치킨을 먹고 조류독감에 걸리면 얼마를 보상하겠다고 본사차원에서 홍보까지 합니다.

그래도 안먹는 사람들은 안먹습니다. 만, 일부 매장 점주들의 카톡이 세상에 알려진적이 있습니다. 남들 안먹는다고 하지만 자기업장은 몇마리를 팔았다고 자랑들을 합니다. 가짜인지, 진짜인지 판별하기는 어렵지만, 저역시도 뉴스를 믿고 180도 가까이 되는 온도에서 8분이상 튀긴 닭을 먹었습니다. 그때 배달시간은 평소처럼 오래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먹는다는 소리죠?


아시아나항공

1988년 설립된 회사입니다.대한항공에 이어 국내 2위의 민간 항공사입니다.얼핏 생각하면 우리나라에 항공사는 2개 입니다.게다가 아시아나항공은 2018년 03월 기준 82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승승장구 하는것처럼 보이던 이 회사가 매각대상이 되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여행객이 감소하여 영업이익이 줄어들었기 때문일 겁니다.

대부분의 기업매각은 모태그룹의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인한 자금난이 주 원인일겁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업종중 하나인 여행업.그로인한 항공사 매각이 쉽지않은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풍부한 자금력이 있다면,코로나19가 종식될것이라 믿는다면 누군가는 투자하겠죠.


사회변화

특정 사건으로 인해 사회전체의 기반이 변화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것입니다.

비염있는 사람들은 환절기,꽃가루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합니다.미세먼지가 심한날에는 일반인들도 착용할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국민 전체가 길에서,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한다고는 누구도 생각못했을 것입니다.

물류회사에서는 인공지능 기계가 물건이동을 하고, 운전자 없는 트럭이 도로를 주행하고,드론이 우편물을 배달하는 세상.사람이 하던일을 기계가 대체하여 실직자가 생겨나는 세상.

무역1순위가 마스크가 되어 사재기를 하고,단속을 하고, 수출금지품목까지되는 혼돈의 세상.

바이러스가 사라진 이후,달라질 세상을 예측하고,기업이 혼돈에 대처하듯이, 개인이 대처해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이 책은 지금 시기에 딱 맞는 필독서라 생각합니다.


#코로나이후불황을이기는커리어전략 #제이슨솅커 #미디어숲 #코로나 #코로나이후 #코로나불황 #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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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커리어 회복탄력성 : 지속 가능한 커리어 성장의 지렛대 - 커리어회복탄력성(career resilience) 셀프 트레이닝 북
김영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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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이해와 용기다.”


《커리어회복탄력성 셀프 트레이닝 북》은 독자들로 하여금 지금의 위기와 역경을 긍정적인 태도로 극복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힘을 스스로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책의 내용대로 실행하고, 기록하며 정리하는 과정을 충실히 따른다면 누구나 자신의 커리어회복탄력성을 기르고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코로나 이후의 사회에맞게, 나의 커리어를 키워보려 합니다.


취업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할것인지, 대학교에 갈 것인지결정을 하면,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갈때 개인의 목적에 맞게 진학을 합니다.미술을 하고싶거나, 음악을 하고 싶거나, 운동을 하고싶다면 훨씬 이전부터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진학준비의 혼란은 줄어들지만, 막연하게 공부하며 중학생시절을 보낸 후 3학년이 되었다면 머리속은 복잡합니다.'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일단 예체능은 아니니까. 기술 배울것은 아니니까, 공부는 하기 싫지만,바로 취업할건 아니니까.

일반계 고등학교로 진학을 합니다.고등학생을 지내며 다시 갈림길에 섭니다.


아무래도 진학은 아닌것 같다 생각든다면, 자퇴를 하고 취업준비를 하거나, 야간에 학원에 다니며 취업준비를 하고, 대학진학을 하고자 한다면 과외,학원을 다니며 준비를 합니다.

예전에는 취업을 위해 '웅변'이란것을 배웠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유세현장에서 말 하듯이,

당당한 모습과, 힘찬 목소리로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을 배웁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것이, 그 방법에 대해 한번도 궁금해하지 않았던 '말하기'.

그것을 돈을 내고 한 곳에 모여서, 배우는 것 입니다. 그 세대가 지난 사람들은 '뭘 그런걸 배우냐'고 핀잔을 주었지만, 요즘에 봐서는 다시 유행할듯도 합니다. 영화 '킹스 스피치'에서도 갑자기 왕이 되었지만 말을 더듬는 콤플렉스를 극복하고자 말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코로나19

얼마전 까지만 하더라도 '식재료는 매장에서 직접 보고 사야지' 라는 생각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매장에 가서 직접 만져보고,신선도를 확인 후 구매 여부를 결정했습니다.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마트에서 배달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저녁에 인터넷으로 주문해 놓으면 다음날 아침 전에 현관문 앞에 도착합니다.물론, 상품도 상당히 좋습니다.판매자는 한번 거래하고 끝이 아닌 계속 거래해야 하기에 오히려 더 신경써서 준비할 것입니다.

사람이 배달하기도 하지만, 독도의 우편물은 드론이 한다고 합니다.

구매부터 배송까지 우리가 상상만 하던 일들이 요 근래 일어나고 있습니다.


준비

졸업을 하고 진로를 정한 후 준비해야 할것들을 체크,확인하듯이.

코로나19이후 변화된 사회에 적응하고, 선도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불과 1년도 되지 않은 시간동안 이 사회는 너무도 많고 빠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변화에 너도,나도 당황하고 있지만.변해가는 사회제도,모습을 빨리 인식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직업상담사로 전직에 성공하고 지금까지 커리어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상담,컨설팅,코칭,강의,글씨기)을 하고 있는 작가의 책을 읽고 따라가다보면. 내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가리켜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망망대해에서 등대의 작은 불빛이 나의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듯이.


커리어회복탄력성은 각 영역별 트레이닝 방법으로 여섯가지를 제시합니다.

자기이해 및 신뢰 영역, 성취추구, 커리어역량개발, 변화 수용 및 대처, 관계, 삶의 긍정성.

하나하나, 작가의 말을 따라해보면 지금의 내모습 보다는 조금은 발전하고, 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모습으로, 능력치가 생겨날 듯 합니다.

이제 사회가 변해간다고 놀라고만 있지말고, 중학생때, 고등학생때. 그 시기에 맞게 진학준비 했듯,

변해가는 사회에 준비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웁시다.


#이제는커리어회복탄력성 #김영아 #지식과감성 #자기계발 #위기극복 #역경극복 #코로나 #언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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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은 내 맘대로 하겠습니다 - 날씨도 인생도 내 맘대로 안 되지만
육문희 지음 / SISO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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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소개


“오늘보다 내일은 더 많이 행복해지고 싶다.”

결국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요즘 사람들은 예전보다 조금 뻔뻔해지고, 조금 단순해졌다. 하지만 그것은 자기를 방어하는 것일 뿐, 당당하게 소리 내지 못한다. 사람들은 확신할 수 없는 미래 앞에서 두려워하고, 무언가에 선뜻 도전하기를 주저한다. 행복하기 위해 애쓰지만 다른 사람들의 삶을 흉내 내는 것에 급급하다. 이는 스스로를 인정하지 않고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음만은 내 맘대로 하겠습니다』의 저자는 이러한 사람들에게 보다 더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원한다면, 그 누구도 아닌 오로지 자신의 길을 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삶 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부딪침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누구보다 당당하고 씩씩해지기 위한 답은 바로 나 자신에게 있음을 일깨워 준다.


이 책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행복하게 잘 살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와 해결점을 제시해 줄 것이다. 이를 실천한다면 오늘보다 내일은 더 아름답고 행복할 수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천성

나는 성악설을 믿는다.인간은 태어날때부터 악하게 태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악의 자리를 선으로 채워가면서 남을 배려하고,피해를 주지 않기위해 신경쓰는것이라 생각한다.

학창시절 윤리시간에 성선설,성악설을 처음접하고 한참을 생각했을때는 성선설이 맞다고 생각했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전혀 모르고,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들과 부대끼며 지내면서 내가 믿는 성선설을 틀렸다는 느낌을 받았다.소심한 성격에 내성적이다보니 남들앞에 나서기 힘들어하고, 생각이 많다보니 나로인해 남들의 감정이 다치는 것을 싫어해서,남들이 나에게 하는 싫은 행동,생각,말들을 반대로 남들에게 하지 않게 되고, 그러다보니 나의 평판은 '착한사람' 곧,호구인듯 하다.


부탁

자신의 업무가 약속된 시간안에 완료되지 못할것 같으면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한다.

아니면, 무거운 짐을 이동해야 할때 혼자의 힘으로 안된다면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한다.

누군가 나에게 '잠깐만 도와주세요'라고 하여, 내 업무는 잠시 접어두고 그 사람 업무를 도와준다.

일이 끝나고 나면, 나는 밀린 내 업무를 하고 있지만, 그 사람은 다른 누군가와 흡연장으로 향한다.

왜 부탁한 것일까?. 시간적으로 여유도 있고, 무거운 것도 아니라서 혼자 해도 될 일을.

왜 부탁한 것일까?. 아마도 나는 '호구'인가보다. 때로는 업무상황을 예상하여 그 사람이 부탁하러 오게되는 상황이 될 즈음 나는 내 자리를 피해 그사람 눈에 안띄는 작업장에서 급하지 않은 다른 업무를 본다.시간 계산 후 자리로 돌아가보면 어김없이 흡연장으로 향하는 그의 뒷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나의 마음은 불편해진다...'그냥 도와줄걸 그랬나?'


마음

때로는 도와주는 일이 힘든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일도 있다. 그저 혼자해도 되는 일을 다른사람의 힘을 빌려 빨리 끝낸 후 남은 시간을 흡연장에서 수다로 보내는 모습이 보기 싫어서 거절하는 것이다.

하지만 거절한 이후에도 마음은 불편하다.그 사람은 천성이 남의 시간 귀한줄 모르는 것이고, 남의 시간 빼앗은 것에 미안함을 느껴야 하는것도 모르는 것이다. 그런 천성은 시간이 흐르면서 누군가의 가르침으로 변할 수 있는것이지만, 그런 기회를 못얻은것이라 위안하며 혼자 불편해하는 내모습. 그게 더 싫다.

타인으로 인해 내 마음이 불편해지는 이 상황들. 변하지 않을 이런 상황들이 나를 힘들게 한다.


마음만은 내 맘대로 하겠습니다.

이 책을 다 읽은이후 어느날인가 또 부탁을 하기에 숨한번 크게 쉬고 이렇게 대답했다.

'작업이 많이 밀려서 오늘은 어렵겠는데요?'.그러자 아무렇지않게 돌아서는 그 모습에 나의 마음도 편안해짐을 느꼈다. 입으로 내 뱉기 어려워했던 그 말을 꺼내자, 그사람도, 나도 마음다침이 없는 것이다.

내 핸드폰배경화면에 가끔 사용했던 사진이 떠올랐다. 

'항상 옳지않아도 돼, 나빠도 돼. 남한테 칭찬받으려고 사는게 아니니까."

이제 내 마음의 주인은 '나'임을 다시한번 각인시켜본다.

이 노래처럼.

아주 가끔은 - 신해철
때로는 미쳐보는 것도 좋아 가끔 아주 가끔은 
그렇게 놀란 표정하지 말고 눈을 감아
그댄 자신안에 갇혀 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그대 자신안에 갇혀 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한평생 남의 눈치만 보면서 살아오다 
결국엔 뼛속까지 박혀버린 인종들 있잖니
그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이 뭔 줄 아니
남들도 자기처럼 살길 바라는 거야 쳇!
그렇게 산다고 누가 상주니 또 누가 상준다고 그거 받아 어따 쓰니
난 아무 생각없이 사는걸로 보이겠지
그게 너의 편견이고 교만이고 한계야 잘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세상에서 소중한것은 남의 마음이 아닌,남들의 평판이 아닌, 나의 마음인것을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마음만은내맘대로하겠습니다 #육문희 #힐링 #치유 #마음 #에세이 #출판사SISO #시소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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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잘못이 없다 - 어느 술고래 작가의 술(酒)기로운 금주 생활
마치다 고 지음, 이은정 옮김 / 팩토리나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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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쿠타가와상을 비롯해 4대 문학상 휩쓴 일본 최고의 작가,

어느 날,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말술 인생 30년을 끝내기로 결심하다!


술에 취해 헤어진 연인에게 전화해본 적, 갈 지之 자로 걷다 넘어진 적, 집 비밀번호를 누르지 못한 적, 버스 종점까지 가본 적… 다들 한 번쯤 술에 취해 자신만의 역사를 써 본 일들이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자타공인 ‘술꾼’으로 인정받는 사람이라면 술에 얽힌 에피소드가 팔만대장경 뺨치는 수준일 것이다. 기본적으로 술은 흑역사를 동반한다. 술과 지우고 싶은 기억은 정겨운 친구처럼 붙어 다니고, 그 기억을 잊지 못해 또 술을 마시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 책은 이렇게 30년간 매일같이 술을 마신 자칭타칭 술고래 작가 ‘마치다 고’의 본격 금주 에세이다. “어지간히 재미있지 않고서야 술 이야기가 어떻게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가?” 하는 수많은 의혹(?)을 낳기도 했다.


마치다 고는 아쿠타가와상, 다니자키 준이치로상, 가와바타 야스나리상, 노마문예상 수상작가로, 문학상 그랜드슬램의 원천이 ‘술’이라고 당당히 밝히는 일본 최고의 애주(작)가다. 오후에 술을 마시기 위해서 되도록 모든 일을 오전 중으로 끝낼 만큼 음주 중심형 인생을 살던 그는 어느 날, 불현듯 금주를 결심했다. 이 책은 ‘도대체 나는 왜 금주를 시작했는가?’라는 물음에서 시작한다. 작가는 금주를 술을 마시고 싶은 ‘제정신’과 술을 끊고자 하는 ‘광기’와의 싸움으로 정의한다. 술을 끊는다는 생각을 광기라고 부를 정도로 음주에 진심이었던 그가 육체적·정신적으로 직접 느낀 금주의 장점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술을 사랑했던 만큼 술에 취한 상태와 술을 마시고 싶다는 심리적인 갈등을 재치 있게 풀어낸 글들을 읽다 보면 어느새 ‘나도 술을 한번 끊어볼까?’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사회생활

인생살이를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돈이 필요하고, 다른사람이 내게 돈을 줄때는 나에게 무언가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 대부분은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 다른것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회사라는 곳에 소속되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 하며 노동력을 제공하면 그 노동으로 인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사장님께서 월급이라는 이름으로 한달에 한번, 주급이라는 이름으로 일주일에 한번,나의 은행계좌에 입금해준다.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하루를 위해 한달을, 한주를 묵묵히 일한다.

하지만, 사람이라는것이 감정의 동물이기에 함께일하며 다른사람들로 인해 마음한구석 상처입기도 한다.억울하고 분하지만 나의 생활을 위해 참고 일하기로 마음먹는다. 어디에서? 퇴근후 삼겹살에 소주잔 기울이는 나의 아지트에서. 하루하루의 고달픔을 어정쩡하게 쓴맛의 소주로 달래본다.


소주의 단맛

지금 대세인 소주는 대부분 알콜함량 16.9% 가 대부분이다. 내가 처음 술 배울때는 2리터짜리 플라스틱병에들어었는 과실담금주 알콜함량 30% 였던것 같은데 알콜 함량이 점점 줄어들었다.

아마도 소주의 쓴맛때문에 맥주,칵테일을 마시는 여성을 배려한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참** 빨간모자를 마신다. 예전에는 돌려서 뚜껑을 오픈하는것이 아닌, 진* 이즈 백 처럼 생긴 술병에 맥주뚜껑처럼 오프너로 열어야 하는 참** 골드 알콜함량 25%를 슈퍼마켓에서 사서 먹었는데, 그 병은 단종되었는지 어느곳에서도 구매할 수 없고, 대신 참** 오리지널 (클래식) 알콜함량 20.1%를 마신다. 알콜이 많다보니 목넘김이 힘들고 소주잔을 내려놓으면 자연스레 아저씨들이 그러하듯이 "크~~~"소리가 절로 나온다. 맛깔나는 소주넘김은 영화에도 자주나온다. 명분이 없다 외치던 하정우님의 소주가글. 술 마시면 사귀는 거라는 정우성님의 말에 얼른 잔을 비우며 입가로 쓴 소주를 흘리던 손예진님. 맛갈나게 마라샹궈를 먹는 장첸을 보면 지금도 소주가 아닌 쐬주의 쓴맛이 입가에 맴돈다.

그 쓴맛을 줄이려 감미료를 첨가하고 그 감미료 맛이 유독 혀끝을 자극하는 날은 '소주가 달다'라고 하게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단맛은 일년에 몇번 느끼지 못해 아쉽기도 하다.


금주

누군가 갑자기 금주한다고 하면 '또, 사고쳤구나?' 라는 소리를 듣게된다.

나의 기분전환을 위해 술을 마시지만 어느순간 술이 술을 마시게 되고, 나의 이성적 판단과는 상관없는 행동을 하여 문제가 되기도 한다.순간 술이 깨어 술값계산을 하고, 버스정류장에서 잠들고, 버스를 탔는데 가방은 정류장에 있고, 집근처에는 왔는데 현관 비밀번호를 못 누르는등 살짝 문제되는 행동을 하기도 하고, 자신의 내면에 감춰두었던 본능대로 행동하여 사회적, 법적 책임을 지게되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택시기사와의 시비를 말하는 겁니다.)

혹은 건강을 이유로, 가족들의 걱정으로 금주를 하기도 합니다.

저역시 일주일에 2~3번 인사불성 직전까지 마셨지만, 건강을 위해 끊으라는 가족들의 걱저에 금주를 몇번 시도하였고 몇년만에 금주에 성공하였습니다. 그토록 좋아하는 쫄비빔면골뱅이,치킨,순대국,족발등 안주거리가 될만한 음식을 멀리하고 부서 회식도 계속 불참하며 6개월이 지나자 '절주할 수 있을것 같다'면서 일주일에 한번 소주 반병씩 먹을것을 가족들이 제안하였습니다. 금주6개월 절주 5개월인 요즘 잘 지켜줘서 고맙다는 가족들의 응원과, 체력이 부족하여 많이 못먹는 슬픔이 더해져 절주생활이 잘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가로 코로나 까지 겹쳐져 모임이 줄어들다보니 술자리가 줄어들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절주생활

그저 술자리의 분위기가 좋아서, 맛잇는 음식을 먹으며 목을 적시는 소주한잔이 좋아서 마셨던 술.

그 술을 적당히 조절하며 마시다보니 술자리의 다른 모습이 보이더군요,술에 취해 평소와는 다른모습으로 얘기하는 직장동료, 마음속 이야기를 하소연하는 나이어린 직장상사, 사이다를 마시며 여전히 도도한척 하는 밉상 상사. 같이 취하며 술잔을 기울이는것도 좋지만, 다른 모습의 직장동료를 보며 그들을 이해하는것 또한 즐거운 술자리 입니다.


제목이 조금 위험합니다. 적어도 조두순 출소가 2달남은 이 시점에서는.

하지만,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 한 개인이 술과 친해졌다가 거리를 두게되고, 그 사이 일어나는 내적 갈등. 이런저런 상황에 묘하게 공감하며,동질감을 느끼며, 나를 반성하게 됩니다.


술을 즐겨하는 사람이라면, 술은 못해도 술자리에 가는 사람이라면, 술이라면 정색을 하는 사람이라도.

한번 읽어본다면 술에 대한, 애주가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열리고, 살짝 미소지을만한 책이라 생각듭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술을, 지난날을, 앞으로를, 술친구들을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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