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새해가 되면 유서를 쓴다 - 인생 정리와 상속의 기술 EBS CLASS ⓔ
황신애 지음 / EBS BOOKS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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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왔다 가는 인생.

어떻게 사는지도 중요하겠지만, 어떻게 가고, 마무리되는지도 중요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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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새해가 되면 유서를 쓴다 - 인생 정리와 상속의 기술 EBS CLASS ⓔ
황신애 지음 / EBS BOOKS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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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준비되지 않은 죽음은 불편하다!

국내 1호 고액 모금 전문가이자 레거시 디자이너가 알려주는 살아온 시간을 멋지게 정리하는 법


우리 인생에서 돈이란 어떤 의미이며,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은 현재의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좀 더 성숙하게, 지혜롭게 살 수 있을까. 저자 황신애는 지난 20년간 펀드레이저(FUNDRAISER, 모금활동전문가)로 활동하며 5천억 원을 모금하고 수많은 이들의 상속과 기부를 컨설팅하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이들의 파트너로 살아왔다. 이 책은 특히 기부 분야 중에서도 유산 기부 전문가(LEGACY DESIGNER)로서 많은 이들의 유언장을 함께 작성하고 재산 기부를 집행하는 일을 하면서 오랜 시간 돈과 죽음, 가치 있는 삶이라는 문제에 대해 고민해온 저자가 수많은 기부자들로부터 배운 삶의 지혜와 그것을 우리 생활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노하우를 담고 있다.


어렵게 모은 돈을 선뜻 기부하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부터 그들의 재산이 품은 내력, 기부의 가치, 삶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법, 돈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 죽음을 준비하는 자세, 매년 유언장을 써야 하는 이유와 유언장에 담아야 할 것들, 평범한 보통 사람들도 챙겨봐야 할 상속의 방법과 그와 관련한 법적 문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이 책은, 단순히 모금과 기부 활동에 대한 소개가 아니라 우리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하고 지혜로운 해법을 제시해준다. 저자는 ‘누구에게나 닥치지만, 누구도 달가워하거나 미리 준비하지 않는 그 일’, 즉 죽음의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아직 충분히 시간이 있을 때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고 몇 번이고 강조한다. 죽음을 준비하는 일은 결국 현재 나의 삶을 위한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의 삶을 보다 충실하고 의미 있게 살기 위한 방편이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불행을 상속하지 않는 최고의 방법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협찬도서를 받아 인생을 생각해봅니다.


인생

어릴때는 왜 태어났는지도 모른채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세상의 이치,도리같은것은 너무도 어렵고 그저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하루하루가 재미있습니다.학생과정을 마치고 사회로 나가보니 너무도 다른세상에 깜짝 놀랍니다.비슷한 잘못을 한것 같은데 그 벌은 어마어마하게 크고,무섭습니다.

나의 행동하나하나를 오로지 제가 책임져야 합니다.

사회규범을 다시 배우고,생각하며 몸가짐을 조심합니다.

그러다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어릴때는 몰랐던것들을 알려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아이는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습니다.예전의 '나'처럼.

회사를 다니며 월급을받고, 가족들과 생활하고,저축하고,집사고... 정신차려보니

사회에는 필요없는 존재가 된것 같습니다. 은퇴하고 모아놓은 돈으로 하루하루 지내다 보니,이제는 이 세상과 이별할 시간입니다.

떠올려봅니다. 나는 어떻게 살아왔던가...순간 수많은 순간들에 후회가 몰려옵니다.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이하는 후회는 '더 나를 아낄걸'.'주변사람들에게 조금 더 사랑해주고,사랑한다 말할걸'.'너무 여유없이 살지말걸.(가진 돈을 나누지못함과, 너무 돈을 쫓으며 살아옴을 후회한다고 합니다.)'. 등등 대부분 자신의 인생 자체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음을 후회한다고 합니다.


나는 새해가 되면 유서를 쓴다.

저는 아직 퇴직 전단계입니다.지금 이 순간, 유서를 쓴다고 하면 철없이 공부안하고 동아리활동에 전념했던 학생시절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스트레스 푼다고 퇴근 후 술에 쩔어 지내던 얼마전의 모습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문제들을 한번도 '내 탓'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주변 탓'을 했던 그 순간순간을 후회할것 같습니다.

만약, 10여년 후 다시 유서를 쓴다고 하면 이 순간부터 살아갈 10년의 모습중에 후회할 부분이 있겠죠?. 그 모습을 만들지 않기위해, 후회없는 시간을 살아야겠다고 생각들게 해주는 책 입니다.

'단순히 모금과 기부 활동에 대한 소개가 아니라 우리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하고 지혜로운 해법을 제시해준다. ▲파트 1 '돈과 죽음과 인생을 배우다 ▲파트2 '잘쓰고 잘 남기는 법' ▲파트3 '멋진 마무리와 상속의 기술 ▲파트 4 '법적으로 유효한 유언쓰기와 상속 노하우' 등으로 구성됐다.'

라는 소개글에서 보듯이 법적인 문제와 철학적인 감상을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얼마전 롯*그룹의 총수가 준비없이 닥친 상황에서 그의 자손들이 법적 분쟁을하는것을 우리는 목격했습니다. 

157P.

미리 증여해둔 재산이 누구에게 얼마나 갔는지를 따진다. 부모를 잃은 슬픔과 애도는 간데없다.

법적으로 미리 준비했을법한 사람들도 갑작스런 상황은 어찌할 수 없었나 봅니다.

자식들을 위해 모아놓은 재산이지만, 그로인해 자식들간에 불화가 생기는것을 우리는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224P.

부모님 자체로서 우리 마음에 소중하게 남겨야 한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라고 생각합니다.내가 모은 재산으로 자식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생활하기를 바라기보다는 어느정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차라리 재산을 늘리는 시간에 자식들과 함께하여 좋은 추억을 남겨주는것이 좋다는 생각이 마음속에 자리잡습니다.


작가님의 의도는 어떠했는지 모르는바 아니지만, 법적인,실질적인 도움을 주려 애쓰는 이 책에서조차,

감성적인 인간미를 느끼는 제가 조금 오버스러운것은 아닌지.

하지만 그렇기에 유서는 어떻게 해야하고, 재산분할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더욱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한번 왔다 가는 인생.

어떻게 사는지도 중요하겠지만, 어떻게 가고, 마무리되는지도 중요한듯 합니다.


#나는새해가되면유서를쓴다 #황신애 #EBSBOOKS #인생 #에세이 #유서 #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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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분 마음챙김 - 세계적 명상스승 아잔 브람의 365일 행복 명상록
아잔 브람 지음, 여현 옮김, 각산 감수 / 느낌(느낌출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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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술 위한 코끼리 길들이기〉, 〈시끄러운 원숭이 잠재우기〉의 작가

세계적 명상 스승 아잔 브람 스님의 365일 행복 명상록

하루 1분 당신의 하루를 채워주는 책


세계적 명상 스승 아잔 브람 스님은 1951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그는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이론 물리학 학위를 받았고, 23세에 방콕에서 수행을 시작 하였다. 태국 수도원에서 고승 아잔 차 밑에서 9년간의 수행을 마치고 호주 퍼스로 건너가 남반구 최초의 사찰을 세웠다. 그 후 그의 비전, 지도력, 봉사에 대한 열정으로 호주 커틴 대학교로부터 존 커틴 메달을 받았다.


이 책에는 아잔 브람 스님이 40년 동안 종교와 국제적 영적 수행자로서의 경험에서 나온 따뜻하고 지혜로운 인용구가 담겨 있다. 명상을 통해 매일 생각의 그릇을 채울 수 있는 총 365개의 지혜로운 경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에 대한 이해가 다를 수 있어 원문도 같이 수록하였다.


아잔 브람 스님은 어떠한 노동이든 일이 고통스러운 것은 ‘하기 싫어하는 마음’ 때문이라고 얘기한다. 또한 욕심을 부리며 갈망하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헤아리지 못하기 때문이며, 그러한 마음은 주변 사람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얘기한다. 사람은 완벽할 수는 없고 완벽할 필요도 없다. 아잔 브람스님의 경구를 통한 하루 1분 명상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나’ 만나보자.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협찬도서 를 받아, 시간 날때마다, 마음을 다스려봅니다.


광고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하여 자신의 상품을 구매하게 만드는 것. 이라고 표현하면 될까요?

유럽쪽 책의 내용중에 'TV의 광고가 사람들의 자살을 유발한다'라는 내용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멀리있는 누군가와 얘기하기위해서는 길에있는 공중전화기 뒤에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너무 멀리 갔나요?) 그때 손전화를 들고 전화하는 사람을 보았을때 '나도 갖고싶다'가 아니라 '오, 신기하다'였습니다. 그후 핸드폰의 가격이 내려가고, 신기한 그 물건을 공중전화에서 줄서는 불편함이 싫은 사람들이, 이동중에 자주 통화해야하는 영업관련직장인들이 구매를 하였고, 핸드폰 가격은 더 내려가면서 많은 사람들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신제품과 몇년전 제품의 차이가 크지 않았을때는 신제품에대한 욕망이 크지 않았지만, 지금은 거의 혁신에 가까운 기능이 추가되면서 출시되다보니 1~2년만 지나도 제품의 능력에 큰 격차를 느낍니다.

갤*시 노*9 를 사용하다가 갤*시 A30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은 상상도 못했던 일입니다.

어플 2~3개를 구동하면 번갈아가면서 문제를 일으키고, 사진을 찍어도 뭔가 어색하고, 영상을 볼때는 화질이...당장이라도 대리점으로 달려가 tv에나오는 그 제품을 구매하고싶은마음이...

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경제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데이터는 한달에 2기가바이트도 못쓰고,사진은 매일 불편함을 느끼는것도 아니데, 한달에 약 3만원도 지출하지 않다가 갑자기 4만원정도의 요금을 내야하고, 100만원이 넘는 기계를 구매하는것은 조금 비 효율적인듯 합니다.

하지만, 광고를 볼때마다 구매와 유지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제 모습을 볼때면 차라리 tv시청을 안해야 하는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구매가 어렵고,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는 나이의 사람들이 광고를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02p.

당신이 고통스러운 것은 이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것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딸램의 첫 스마트폰은 중학생이 되었을때 입니다. 초등학생때 친구들의 스마트폰을 부러워는 했지만, 사용하고싶다고 억지부린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아빠,엄마가 고등학생되면 생각해볼께'를 입고 달고 살았기에 포기했구나 싶었는데, 중학생이 되고 얼마 후 자기도 스마트폰을 갖게 해달라는 겁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친구들 여러명이 카카*톡 방을 만들어 수다떨고, 공부정보를 공유하기때문에 자신이 한 발 늦는다는 겁니다.다른 이유도 아닌 공부탓이라니, 우리 부부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스마트폰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대리점가기까지 기종에대한 고민은 엄청나게 했지요.)


코로나19로인해 성인들의 재택근무와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때.

여러가지 이유로 불편함을 느낀사람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가난은 죄가 아니다'라고 말 하지만,

인터넷 회선이 있어야 하고, 수업진행할 기계가 있어야 하고, 공부한 공간이 있어야하는 온라인 수업.

만약 그중에 갖추기 힘든것이 있다면 그 학생을 무엇을 느낄까요?

얻을 수 없는것을 원해서 힘들기도 하겠지만, 힘들게라도 얻을 수 있다면, 누군가 도와주면 좋겠다 생각해봤습니다.


하루 1분 마음챙김

살아가면서 마주하게되는 수많은 욕심과 실망,좌절.

스펙도 중요하고, 돈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것은 '나.내생명,나의 자존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상처받고 지친 내 마음을 가볍게 안아주면서 위로해주고 때로는 따끔하게 직설도 해주는 수십년된 친구같은 존재. 그런 존재를 손만뻗으면 닿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삶이 지치고, 외롭고, 힘들때. 표시해놓은 부분을 찾아서 읽어보면, 무너져가는 나의 자존감은 조금씩,조금씩 되 살아남을 느낍니다.


#하루1분마음챙김 #아잔브람 #느낌출판 #명상 #불교 #자존감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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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양장) - 홀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고양이의 행복 수업
제이미 셸먼 지음, 박진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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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랑, 우정, 일, 인간관계 등 세상살이가 버거운 우리에게 인생 고수 고양이가 가르쳐준 행복해지는 법!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3미터 정도는 거리를 두는 게 좋아.

이건 내 경험에서 나온 거야.믿어도 돼.”


팍팍하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돌아와 느긋하게, 편안한 표정으로 창밖을 바라보는 고양이를 바라보노라면 스르르 마음이 풀린다. 바닥 깊숙한 곳까지 떨어진 삶이 어느 순간 별거 아닌 일이 되어버린다. 이 책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는 마치 고양이와 함께하듯 그런 마법의 순간을 경험하게 한다. 얽히고설킨 마음의 실타래가 풀리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한다. 때론 통쾌하게, 때론 따뜻하게 고양이는 어른살이가 버거운 우리를 어르고 달랜다.

~

“몰라도 한참 모르는군. 우리가 걷는 길이 평탄하지만은 않아!”


갈수록 팍팍해지는 세상살이가 버겁고 지친다면 이제 당신의 고양이를 찾아라. 숨 가쁘게 돌아가는 어지러운 세상에서, 편안함과 고요, 즐거움과 슬기로운 인생을 위해 고양이가 건네는 말에 귀 기울여보자. 잃어버린 나를, 지나쳐버린 행복을 되찾아줄 것이다.


“저 찬란한 햇빛이 널 위해 떴다는 사실. 설마, 모르는 건 아니지?”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협찬도서를 받아 특별한 생명체에게 인생의 지혜를 배웁니다.


인생

어떻게 지내다보니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합니다. 자기의 생각대로 20여년을 살아온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일,유대감형성은 생각보다 어렵고 힘드네요.

나의 스타일과 성향을 존중하지 않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있고, 다른 사람의 스타일과 성향이 나를 힘들게도 합니다.

어릴적에 자주 안먹어서인지 유독 비린냄새를 참지 못합니다.그 대신 다리달린 고기를 좋아하지만, 또 물에 적신음식은 별로 안좋아합니다.생선을 싫어하고, 소고기,닭고기는 좋아하지만, 샤브샤브,백숙은 별로라는 뜻이죠. 글로 적다보니 조금 까다롭고 이상하네요.

마음 다 터놓는 친구들 모임에서도 메뉴를 정할때 여간 복잡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정한것이 생일모임에서만큼은 생일 당사자가 음식을 정하는 것 입니다.

연어를 좋아하는 친구는 생선을 싫어하는 친구를 위해 연어가 유명한 뷔페집으로 가고.

저는 건강의 이유로 구운고기를 꺼려하는 친구를 위해 조금 덜 좋아하는 샤브샤브집으로 갑니다.

그곳에는 보쌈을 서비스로 주기때문에 보쌈은 거의 저의 몫이죠

21p. 

혹시 모르잖아 오늘이 내 생애 최고의 날인지.

생일 당사자는 당연히 자신의 날 이지만, 이렇게 서로를 배려해주는 친구들이 있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그날은 친구들 모두의 날이라는 생각을 배웠습니다.


친구

마음 다 터놓는 친구들.그중 한 녀석은 아직 솔로입니다.갑자기 퇴근후 시간이 생겨 방금튀긴 돈가스와 고소한 누룽지,소주 한병을 들고 녀석의 집으로 갑니다.물론 저 혼자 다 먹을겁니다.

뮤직비디오를 틀어놓고 누룽지를 끓이며 소주와 돈가스를 먹습니다. 소주가 비워갈즈음 누룽지로 입가심을 하려할즈음 녀석이 퇴근하고 집에 들어옵니다.(녀석의 집은 사랑방같아서 시간될때 들려서 쉬었다 가기도 하고, 청소하러 가기도 합니다.) 무심하게 쳐다보며 '왔냐?' 한마디 하고는 화장실로 갑니다.

'저녁 먹었어?' 라는 제 물음에도 '응'이라 짧게 답하고는 말이 없습니다.

뮤직비디오를 한참보고 있는데 TV앞으로 녀석이 지나가고 컴퓨터를 켭니다.

그후로도 오랫동안, 각자의 업무에 집중하다보니 시간이 늦었네요. 설거지를하고 빈 소주병을 들고 신발을 신습니다.'간다'. '그래'. 우리의 만남은 이렇게 끝납니다.

121p.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3미터 정도는 거리를 두는 게 좋아.

이건 내 경험에서 나온거야. 믿어도 돼.

자신도 없는 빈집에 자물쇠를 열고 들어와 멋대로 취식하고 가는 제가 녀석은 아무렇지도 않을까요?

아무리 친해도 아니겠죠. 녀석은 지병이 있습니다. 얼마전 어머님께서 돌아가신 이 후 우리 친구들은 녀석의 안위가 걱정되어 자주 전화도 하고, 집에도 찾아가 대청소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빈집에 찾아와 저녁과 반주한잔 하는 저를 이해해주는 녀석. 그런 공간을 내어주는 녀석.

한 공간에 있지만 각자 하고싶은일이 있기에 서로에게 방해되지 않으려는 배려.

이런것들이 하나되어 녀석은 빈 집을 내어주고, 저는 녀석의 공간에 머물다 나옵니다.

'짜식, 마우스돌리고, 키보드 두드리는것을 보니 오늘은 조금 덜 아픈가보네,'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평소에도 고양이를 좋아하여 랜선집사를 자청하고 살지만, 고양이의 행동에서 그 이상을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귀엽게 그려진 그림속 고양이의 얘기를 듣다보면,'아 그렇겠구나.' 라는 감탄을 연발합니다.

그저 하나의 생명체가 움직이는것 뿐이라 생각했지만, 책장을 다 덮고난 후 많은 생각에 빠져듭니다.

녀석의 움직임. 녀석의 행동. 녀석의 반응. 어쩌면 삶의 지혜를 모두 알고 있는 무언가가 고양이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었던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을 알아보고, 못 알아보는것은 우리 인간의 몫으로 남겨둔 채.


#사랑한다면거리를두는게좋아 #제이미셸먼 #박진희 #리드리드출판 #사랑 #행복 #인간관계 #우정 #스테디셀러 #리커버에디션 #고양이 #행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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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단호한 행복 - 삶의 주도권을 지키는 간결한 철학 연습
마시모 피글리우치 지음, 방진이 옮김 / 다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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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가장 단호한 행복〉은 불안한 오늘을 돌파하기 위해 꼭 필요한 태도를 말하는 책이다. 미국의 철학자인 저자 마시모 피글리우치는 “온전히 뜻대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우리 뜻대로 할 수 있는 영역은 이성(理性)뿐이다. 우리의 판단, 의견, 목표, 가치관 그리고 결심이 여기에 속한다. 하지만 직장, 돈, 인간관계와 같은 외부의 요소는 늘 뜻대로만 되지는 않는다. 이 책은 온전히 우리 손에 달린 것들에 집중해야 어떤 일이 닥쳐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가르침을 오늘날에 맞게 적극적으로 재해석했다. 에픽테토스는 원래 노예였다가 로마 황제의 멘토 자리에까지 오른 인물로, 고난 속에서도 자유와 평온을 추구했다. 에픽테토스의 《엥케이리디온》은 중세시대에는 수도사의 영혼 수련 지침서로 유명했다. 조지 워싱턴, 애덤 스미스, 벤저민 프랭클린 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 사상가와 정치인들이 늘 곁에 둔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현대인의 삶과 갈등을 두루 살펴 이 오랜 고전을 실용적으로 다듬었다.


인간관계부터 꿈, 목표, 가치관까지

철학을 몰라도 읽는

53가지 마음 훈련


이 책은 《엥케이리디온》을 바탕으로 한 53개의 짧은 지침으로 이루어져 있다. 삶의 목표를 어떻게 세울지,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할지, 예기치 못한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등 삶의 크고 작은 상황을 가정한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적이고 구체적인 예시와 간결한 문장으로 철학을 모르는 사람이 읽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나에 대한 험담을 했다면 그 말에 휘둘릴 ...(하략)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협찬도서 를 읽고 마음속 욕망을 잠재워 봅니다.


욕심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이라 정의합니다. 사람이라면 당연한거 아닌가요?. 2019년 12월 ? 출근하는길.평소 라디오를 들으며 창밖풍경을 감상했지만, 너무도 읽고싶은 책이 있어서 잠시 독서를 하고 있었습니다. 잠깐 생각하려 고개를 들어보니 내려야할 정류장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가방을 챙기고 서둘러 내렸고 안도의 한숨을 쉬는데 갑자기 라디오 소리 대신에 들려오는 하늘의 음성. '연결이 해제되었습니다.' (라는 표현의 안내음성). 그것은 핸드폰과 블루투스 이어폰이 멀어지고 있다는 소리였습니다. 서둘러 주머니,가방을 보니 핸드폰이 없네요. ㅠㅠ

회사에 도착하여 열심히 전화를 하고, 위치 추적을 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고, 갤** 노*를 잃어버리고 갤** A** 를 구매하였습니다. 상위모델을 사용할때는 몰랐는데, 보급형 모델을 사용하다보니 불편함이 느껴지더군요. 어플 2~3개를 동시에 사용하다보니 그때에 알겠더군요.헬스어플로 운동을 체크하며, 뮤직어플로 음악을 듣고, 풍경 사진을 가끔 촬영합니다. 사진을 찍으려는데 카메라구동까지의 시간이 오래걸리고,다시 운동을 시작하면 걸음을 감지하여 잠시 정지되었던 운동정지가 운동시작으로 전환되어야 하는데 운동정지상태에 그대로 있습니다. '아. 이래서 보급형을 효도폰이라고 불르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누구나 보급형 모델대신 프리미엄급 핸드폰을 구매하고 싶지 않을까요?


고민

하지만 구매비용, 유지비용이 상당합니다.현재 lte 33 요금제를 쓰고있기에 기기값 포함 34천원 정도인데. 프리미엄급 폰을 구매하면 월 5만원정도 추가되더군요. 5G 요금제 자체도 비싸고, 기기값은 또... 47요금제도 있다고 하지만, 저의 한달 데이타 소모량은 800 기가 아닌 800 메가바이트. 1기가도 채 못쓰고 있죠. 장기고객 감사쿠폰사용하면 한달에 2.6기가를 쓸수 있지만, 시간 날때마다 책을 펼치고, 핸드폰은 그저 핸드폰이다.라는 생각에... 그저 통화,문자,카*오*,저장된 음악감상.출퇴근때는 라디오. 버스,집,사무실에 와이파이가 있다보니 그 곳에서만 가끔 너투브로 뮤직비디오 보는 정도.

지금 가장 급한것은 핸드폰 카메라의 성능불만입니다. 근접촬영을 하면 주변이 블라블라...


스토아학파

~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이성에도 로고스가 들어 있기 때문에, 인간은 함부로 행동하지 않고 절제하면서 자기 자신을 지켜 나간다. 로고스가 이 우주를 지배하는 법칙이라면, 이성은 인간을 지배하는 법칙이어야 한다. 우주가 로고스에 따를 때 질서를 이루는 것처럼, 인간은 이성에 따를 때 절도 있는 행동이 나온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성에 충실한 생활을 할 때, 그것이 바로 자연(순리)에 순응하는 삶이 된다. 여기에서 “자연(이성)에 순응하여 살라”라고 하는 스토아학파의 모토가 나오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욕주의, 스토아학파 (청소년을 위한 서양철학사, 2008. 7. 15., 강성률, 반석)

라고 되어있습니다.


스토아주의와 주변상황

핸드폰을 구매할 능력이 안되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고민하는것은 스토아주의와 연관있는걸까요?

가끔보는 TV이지만 광고의 30% 정도는 갤럭* S21 광고인듯 합니다. 게다가 갤럭* 광고의 90%는 카메라 성능이더군요. 감정적으로 본다면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성능을 지닌 신제품을 구매할 것 입니다.

이성적으로 본다면 불편해서 도저히 사용못할 핸드폰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구매에따른 금전적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지금과 비교했을때 금액이 커서, 그리고 그 금액만큼의 효용성을 못 느껴서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겁니다.


스토아주의

열심히 해도 안될때.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회사로 출발했지만 돌방상황이 발생하여 (지하철의 연착, 버스의 교통사고등) 부득이하게 회사에 지각하는 경우도 있죠.

36p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했다면,과녁을 맞혔는지 못 맞혔는지에 따라 우리의 자존감이 달라져서도 안 된 다. ~ ('선택'은 하되 '갈망' 하지 않는 것) ~

이라는 말처럼. 인생을 살면서 우리의 통제 범위를 잘 파악해야 할것 같습니다.

중요한 브리핑이 있는 날, 고장난 노트북은 내 탓이 아니죠. 다른곳에 백업하지 않은 실수는 있지만, 고장난 노트북으로 인해 정신을 놓아서는 안되는것처럼.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에 대면했을 때.

조금 더 철학적으로 생각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한다면, 인생의 큰 어려움은 없을것 같습니다.


철학.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철학, 그리고 생소한 스토아주의.

생각많고 고민많은 인생에 철학은 하나의 무기가 되어주는것 같습니다.

나쁜생각을 물리쳐주고, 좋은 길로 인도해주는 철학. 어렵지만 어렵지 않은 이 책을 읽어보니.

무겁고 불편했던 마음이 조금은 가볍고 편안해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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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했다면,과녁을 맞혔는지 못 맞혔는지에 따라 우리의 자존감이 달라져서도 안 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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