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임현정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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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특별기획!

재밌어서 밤새 읽는 베토벤 이야기!

오늘날 베토벤의 음악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클래식이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다시금 그의 삶과 음악이 주목받고 있다. 그의 음악이 수백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우리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천부적인 재능의 영역을 넘어 그의 삶 속에 그 답이 있다. 하지만 우리들의 머릿속엔 ‘인간 베토벤’이 아닌 왜곡되고 과장된 ‘악성 베토벤’의 이미지만 각인되어 있다. 자칭 ‘베토벤 스토커’인 저자는 베토벤에게 주어진 ‘음악의 성인’이라는 타이틀과 낭만적인 포장을 벗겨내면 그의 작품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베토벤을 신격화해 거리감을 두고 그의 음악을 듣거나 연주하면 안 된다. 인류의 자유와 평등을 중요시했던 그의 음악을 몇몇 사람들만 향유하는 엄격하고 딱딱한 고급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일만큼 모순적인 것도 없다. 지극히 인간적인 삶을 산 베토벤은 단지 자신의 모든 경험을 악보에 표현했을 뿐이다. 이 책을 읽고 운명과의 투쟁을 오선지 위에 그린 베토벤과 만나보자.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언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제일 정확하게 표현하는것은 언어가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과 다른 언어권으로 이동한다면 위의 명제는 거짓이 된다.

그렇다면 바디랭귀지?.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통용되지만, 간혹 정 반대의 의미를 나타낼때도 있다.

근처에 있는 사람을 부를때 손바닥을 위로하는가. 아래로 하는가.

혹은 상대방의 행동을 칭찬하고 인정할 때 주먹을 쥐고 엄지손가락을 세워서 '엄지엄지척'을 하는 행동이 다른 문화권에서는 실례되는 행동일때. 이때도 위의 명제는 거짓이 된다.

그렇다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음악

얼마전까지 푹 빠져 보던 유*브 영상이 있다.

'k-pop 외국인 반응'. 우리나라의 뮤직비디오를 외국인이 본다. 물론 한국말은 못하는것 같다.

대부분 엄청나게 노래를 잘 하는 영상, 가슴이 미어지는 슬픈발라드 위주로 보았지만.

언어를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노래의 주제,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었는지, 거의 대부분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비슷한 타이밍에 눈물을 흘린다.

말은 통하지 않아도, 악기를 통해 전달한 음악가의 감정은 고스란히 느껴진듯 하다.

세대를 떠나, 언어를 떠나 기쁘고,슬프고,환희에 찬 음악가의 감정은 나무로 만든 악기, 철로 만든 악기,사람의 목소리로 그대로 전달되는 것이다.


익숙함

음악은 처음 듣는 그 순간 혹은 자꾸 듣다보면 감정이 동감되는 순간이 있고, 그 동질감에 자꾸 듣다보면 익숙해지고, 너무도 익숙해지면 지겨워질때가 있다.

나의 경험으로 봤을 때 언어가 없는 음악의 익숙함이 더 편하게 느껴진다.

물론 언어가 있는 가요,팝송을 오랜시간 듣는 경우 (비틀즈,아바,스콜피온즈,신해철,여행스케치,지아,김연지 등)도 있지만 그외에는 대부분 2~3년을 넘기지 못하는듯 하다. 그러나 비 언어음악,경음악,연주곡,클래식은 10년,20년,30년,40년을 들어도 처음의 감정,감동까지는 못할지 몰라도 지겨움을 느끼지는 않는다.


클래식

가볍게보면 오케스트라, 실내악, 독주곡.몇몇으로 분류가 되지만, 깊이 알면 그 속에서도 세분화 되어 조금 복잡하다.그래서 사람들이 잘 안듣는 것일까?. 현대음악은? 일렉트릭팝,알앤비,힙합.EDM.이정도만 알고 듣지않나? 이번앨범은 얼터너티브 메탈적인 감각이 많아서 이렇구,저렇구. 이렇게 따져가며, 알며 듣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아, 헤비메탈인가보다. 뭐? 얼터너티브 메탈이 아니구 프로그레시브 메탈이라구?.아. 그렇구나" 

우리는 음악평론가가 아니다. 음악을 들으며 장르를 구분하고, 누가 만들었는지, 언제 누가 불렀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아이유의 블루밍은 모르고 송가인이어라를 알면 음악도 모르는거라고? 이제 그런 구분은 구닥다라 아저씨도 하지 않는 분류법이다. 젊은세대에게 천대받던 트로트가 흥하고 있고.(트로트 오디션 이전에 이미 아모르파티에 방방뛰던 젊은세대는 많았다.) 꼰대라던 아저씨들도 타이거JK.행주의 노래를 듣고.클래식을 접목하여 노래부르는 가수들도 많은 요즘. 베토벤과 모짜르트를 헷갈린다고 놀리지는 않는다.

우리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클래식이 생활화 되어있다.지하철이 승강장으로 올때, 어떤 CF에서, 옛날 벨소리에서, 가수의 전주 샘플링으로, 영화에서 (존웍3의 후반부 호텔총격중 연쇄 폭발에서는 비발디의 사계의 박자에 맞춰 폭탄이 터진다.). 

어렵게 느껴지던 클래식. 무섭게 느껴지던 악성 베토벤.

악성이 아닌 인간 베토벤을 관찰하고,설명한 이 책.

곡설명 후 나오는 QR코드를 통해 음악을 들어보면 

어렵게, 고상하게, 특이하게 느껴지던 그의 인간적인 모습과 함께, 그의 음악에 클래식의 매력에

푹 빠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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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볼트 세계사 : 自然史 혁명
이종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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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열대 自然史는 훔볼트과학, 식민적 문화융합, 낭만주의 예술이라는

세 차원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통해 근대 공간으로 발명되었다.

이것이 열대 自然史혁명의 요체이다.

훔볼트를 비롯해 칸트, 괴테, 헤겔 등 당대 유럽의 최고 사상가들은

‘콩고-아이티 노예혁명’을 은폐시켰다.

왜? 이 노예혁명이 프랑스혁명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콩고-아이티 노예혁명의 지평에서 프랑스혁명은 혁명적으로 다시

탐구되어야 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세계사.

나처럼 세계사.세계지리를 안배운 다른학교 친구녀석이 어느날인가, 세계사와 지리를 줄줄 외우며 나에게 무언가를 얘기했다. 그것도 아주 "신이나"서. 알고보니 얼마전 시작한 게임이 배를 타고 무역하는 그런 게임이기에 복잡한 유럽의 지리와 바다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세계의 도시를 줄줄 외우고있던것이다. 우리나라의 역사도 잘 모르면서 세계사와 지리는 왜 이리도 궁금한건지...

책 제목만 보고 덜컥 신청했다가 당첨되어 받은 이 책.


훔볼트 세계사 - 자연사 혁명

갈증의 실수인가?. 연대별, 사건별로 정리한 책처럼 제목이 '자연사 혁명'이기에 뭔가 다른 접근방식이려니 생각했으나. '오,마이 갓'. 이건 뭐지?

읽으면 읽을수록 내 짐작이 틀렸다는 생각에 실망감이 커져갔지만, 그 실망감 만큼이나 또다른 호기심이 생겨났다.지난 역사를 기록한 세계사책이 아닌 '훔볼트'라는 괴테와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이 바라본 세계의 돌아가는 이야기,세계의 자연 이야기 라고나 할까?

유독 1등만이 기억되는게 인간사라고 하지만 훔볼트와 연결고리가 있는 사람들이,훔볼트를 학자로 인정한 사람들의 이름을 등는다면 그동안 학계에서, 일반 대중들이 그를 너무 무시했던건 아닌가 싶다.


누군가는 '훔볼트만큼 학문의 융합적 성격을 갖춘 인물은 아직 본 적이 없다'

또 다른 사람은  5년에 걸쳐 아메리카 자연사 탐험을 한 후 쓴 '열대 아메리카 여행기'를 읽고 '글쓰기 양식의 결점이 오히려 매력' 이라며 극찬하고 훔볼트를 인정했다.

이 두사람은 괴테와 니체 이다.

아직도 스승으로 인정받는 그들조차 극찬한 훔볼트의 학문에 대한 열말과, 경험, 책.

이제라도 다시봐야하는것은 아닐까? 

책을 읽으며 훔볼트의 자연사는 다시 봐야할 중요학문임을 확신하였고.

우리나라가 앞장서서라도 그를 재조명하며 세계사에 중요인물, 사건, 학문으로 인정해야 할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수많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세계사를 못배워서 처음보는것은 분명 아닐것이다.

어찌보면 학계에서 무시당하는듯한 훔볼트, 그의 학문적 업적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자고 작가는 성토하는듯 하다. 이 한권의 책으로 훔볼트의 위대함에 푹 빠질 정도인데 학계에서 중요하게 생각안하는 이유가 갑자기 궁금해졌다. 시간이 된다면, 작가의 또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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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의 역설 - 왜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 외 지음, 이경식 옮김 / 부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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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소개

혁신의 대부 크리스텐슨가 입증해보이는 번영과 성장을 위한 강력한 통찰과 징침!


왜 어떤 나라는 번영하고 어떤 나라는 가난한가?『번영의 역설』. 19세기에 미국은 오늘날의 앙골라, 몽골, 스리랑카보다 더 가난했지만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번영하는 나라다. 한국은 1960년 1인당 GDP 155달러의 극빈국이었지만 2016년에는 2만 7500달러의 부유한 나라가 되었으며 이제는 오히려 다른 나라들을 돕고 있다. 그런데 1960년대에 한국처럼 몹시 가난하던 나라들 다수에는 이런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들은 여전히 가난하며, 심지어 일부는 더 가난해졌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이 ‘번영의 역설’을 해결할 길은 과연 없는 것일까?


“위대한 경영 사상가” “혁신의 대부”로 불리는 하버드경영대학원 크리스텐슨 교수는, 1970년대 초 한국의 참담한 현실을 목격한 이래 머리에서 떠나지 않던 이 질문과 씨름한 끝에 마침내 그 답을 찾아냈다. 세계 각지의 무수한 사례를 연구한 결과, 그는 그동안 빈곤 해결에 실패를 거듭해 온 것이 밀어붙이기식 개발 전략 때문임을 밝히고, 가난한 나라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 우물이나 화장실, 학교 등을 무작정 지어 봤자 왜 아무 성과가 없는지 명쾌하게 규명해 낸다. 나아가 제도 개혁, 부패 척결, 인프라 개선에 매달리는 대신, 새로운 시장을 창조해 수익과 일자리, 문화 변화를 이끌어 내는 끌어당기기 전략이 어째서 번영으로 나아가는 진정한 해결책인지 설득력 있게 입증해 보인다. 이 책은 가난과 번영, 발전과 성장을 대하는 사고방식, 질문, 해결책을 뿌리째 바꿔 놓을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전쟁

북한의 남침으로 인해 시작된 6/25전쟁 (혹시나 앞의 몇글자가 불편하시면 속으로 욕하시고 조용히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6/25전쟁은 북한의 남침이 팩트입니다.의견대립은 사양합니다.)

현대화가 시작될 무렵의 전쟁으로 인해 부산일부를 제외한 전 국토가 쑥대밭이 되었다.

가난으로 인해 가뜩이나 먹고살기 힘들었던 우리국민들은 바닥밑에 지하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만다. 그러나, 지하에 내려갔다고 해서 그대로 주저앉아서 '배고프다'며 세계각국을 향해 울고있지만은 않았다. 세계각국에서 지원받고, 우리국민의 의지를 더해 하나,둘, 복원하기 시작한다.

무너진 다리를 세우고, 공장을 세우고, 남과북으로 길쭉하게 생긴 국토의 중심으로 고속도로를 세워  물류의 중심으로 이용하면서 어느 한쪽만 치우치지 않게 고루고루 원상복귀를 한다.


기회

책은 말한다.

새로운 시장이 생기면 무엇이 달라질까?

이러한 시장 창조 혁신은 세 가지 두드러진 결과를 내놓는다고 크리스텐슨은 말한다. 첫째는 ‘수익’이고 둘째는 ‘일자리’이며 그리고 마지막 셋째는 가장 막강한 힘을 가진 ‘문화 변화’다. 이 세 가지가 하나로 뭉쳐 성장의 굳건한 토대를 만들어 낸다.

전쟁직후 전국에 널브러진 고철을 수집해 일본에 수출하면서 돈을 모아 홍콩에서 설탕과 비료를 수입한다.그러면서 전쟁통에 쏟아져내린 구리탄피를 모아 재 수출하면서 큰 돈을 모은다.이 회사는 삼성물산, 고인이 되신 이병철회장의 사업수완이다.1953년 제일제당 (현재의 CJ)을 1954년 제일모직을 설립한다. 선친의 독립협회 활동이 인연이 되어 이승만 대통령과도 인맥을 이어간다.

삼성물산은 수익을 내고, 그로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어 고정수입이 생기고, 그 돈을 사용하게 되니 또다는 경제문화가 생성된다.

정경유착이나, 기회가 좋았다는 말을 하려는게 아니다. 그저 시기를 잘 만나서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삼성그룹의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다.


작가는 또 말한다.

우리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많은 나라들에서 지속적인 번영은 가난을 바로잡는다고 찾아오지 않는다. 번영은 그 나라들에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는 혁신에 투자함으로써만 가능하다. 바로잡기만 하면 번영이 곧바로 뒤따를 것 같은 질 낮은 교육, 부족한 병원, 나쁜 통치, 빈약한 인프라를 비롯한 여러 빈곤 지표들을 개선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자원을 직접 쏟아붓는다고 해서 진정하고 지속적인 번영이 그 나라에 확실하게 뿌리를 내리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확인했다.


전쟁직후 우리나라가 단시간내에 큰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것은 단지. 삼성, 현대.같은 대기업의 출현으로 인해 수많은 일자리가 생겨서만은 아니라는 소리이다.

작가가 생각은 했지만 짐작은 못한부분이 있는것 같다.

바로, 우리나라만의 특이한 국민성.

IMF사태때 국가에 외환달러가 없다고 캠페인을 시작하자마자 전 국민이 장롱속에 숨겨놓았던 돌반지. 팔찌등을 들고나와 나라에 기부한다. 그리고 태안앞바다에 기름유출 사고가 생긴 후 누가시켜서도 아닌데 국민들 스스로 찾아가 바위에,모래사장에 묻은 기름때를 제거하기 시작한다.

평상시에는 각자 살아가기 바뻤던 국민들이 국가에, 환경에 큰 문제가 생기면 자발적인 참여로 그 고난을 헤쳐나간다.

이런 응집력강한 국민성이 있었기에, 전쟁으로 황폐화 된 국토 위에서 빠른 시간안에 커다란 경제발전을 이루어낸것인지 모른다.

1960년즈음 우리나라와 비슷한 경제수준, 경제활동을 했던 나라들도 비슷한 원조를 받았지만, 그들은 그 자리에 안주하고 있었고, 우리나라는 툭툭 털고 일어나 국가재건을 위해 힘 썼던 것이다.

앞날을 바라볼줄 아는 혜안을 지닌 몇몇의 인물들과, 그들을 믿고 따르며 실행한 많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 덕에 이루어 놓은 지금의 상황보다 한단계 더 올라서기 위해서는 시장이 요구하거나 흡수할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에 맞추어 새로운 경제발전의 도약이 필요하다.

시장을 너무 앞서나가도 힘들지만, 너무 뒤따라가서는 안될것이다.

그 중간의 어딘가, 그 지점을 잘 파악하고 찾아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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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05 - 에디터스 초이스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애거사 크리스티 / 황금가지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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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편집자가 엄선한 애거서 크리스티의 수작!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는 《가디언》에서 선정한 애거서 크리스티 베스트 10 목록 및 전 세계적인 애거서 크리스티의 판매고와 애거서 크리스티 본인이 직접 뽑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 목록 등을 고려하여, 그녀의 작품들 중에서도 인기와 명성이 높은 작품들을 골라 선정하였다. 시리즈를 10권으로 제한하여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새로이 현대적인 디자인을 입혔다.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은 애거서 크리스티가 꼽은 가장 좋아하는 자신의 작품 중 하나로, 독자들을 두 번 속이는 기발한 트릭이 등장한다. 이 책은 출간 당시 너무나 획기적인 결말로 인해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가장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추리 소설계에 거대한 충격을 가져온 작품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추리소설

어릴때 이상한 스타일의 책을 읽었다. 책의 주인공은 독자 자신으로 설정해놓고 하나의 문제를 준 후 두가지의 답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각 선택지마다 다음으로 진행할 페이지가 달라진다.

가령 계단을 올라가니 문이 있고 그 옆에 초인종이 있다. a:초인종을 누른다 (16페이지로 갈것) b:문을 연다 (107페이지로 갈것) 처럼 되어있어, 순간순간 선택하며 책의 앞,뒤를 왔다갔다 반복하면 나만의 스토리가 완성된다. 그러다가 잘못된 선택을 하게되면 주인공은 죽고 스토리는 종료된다.

추리소설 스타일의 범인을 추격하는 내용이거나. 서바이벌 스타일은 정글, 산에서 살아남기.같은 내용이었다. 추리하는 재미에는 빠져 들었지만 한가지 문제가 생겼다.300페이지 가까이되는 추리소설을 읽는것은 여간 힘든일이 아니었다. 짧은 시간안에 추리하고, 결론이 나던 버릇은, 책 후반부에 가서야 범인이 잡히는 추리소설을 읽는데 방해가 되었다.

그러던 중 셜록 홈즈를 만났고. 장편의 추리소설을 읽는 것은 더이상 힘든일이 아닌게 되었다.

남성미 넘치는 느낌의 셜록에 지쳐갈즈음 애거서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살인을 만났다.셜록과는 다른 느낌의 전개방식. 추리방식에 푹 빠져 애거서 크리스티에 푹 빠져지냈었다.


작가

추리소설은 유독 작가의 특색이 느껴지는 듯 하다.마블과 DC의 느낌이 다르듯이, 어느 작가의 책인가에 따라서 진행되는 느낌. 단서를 던져주는 느낌이 조금씩 다른듯 하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책은 유난히 집중해서 읽는 편이고, 처음 읽었을때와 두번, 세번읽었을때의 느낌, 단서는 전혀 생각못한곳에서 튀어나오기도 한다. 남성미 넘치는 전개를 좋아하는 작가, 여성미 넘치는 단서,단어,하나하나에 집중해야 하는 작가. 그런데 책소개글은 왜 저리 많은 힌트를 준것인지...


일반적인 소설의 서평은 대략의 줄거리와 감상. 느낌을 남기면 되겠지만, 추리소설. 특히나 이 책은 줄거리, 문장필사 하나하나가 두렵다. 작가만의 트릭과 스타일을 내가 공개하게 되는 실수를 저지를까봐.

대신 나역시 떡밥을 놓고 갑니다. 아래 문장이 힌트인지, 함정인지는 책의 마지막까지 가서야 알게 되겠죠.그게 추리소설의 재미 아니겠습니까?.


코로나19로 인해 집 밖에 나가기 힘든 요즘. 적당히 시간될때 이 책을 잡는다면, 하루밤 꼴딱 지새울지 모르니 가능하면 휴일 전날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저는 주중에 잡는 실수를 저질러, 책과함께 출퇴근하고, 식사를 했네요.


1판 9쇄 2020년 03월 12일 출간된 책을 읽었습니다.아쉽게 책 정보에는 이 책이 안나오네요.


책의 내용중에서.


* 사실을 말하자면 나는 꽤 신경이 곤두서고 불안한 상태였다. 당시 내가 그 후 몇 주에 걸쳐 일어나게 될 일을 예견하고 있었노라고 주장할 생각은 없다. 분명 그렇지는 않았다. 하지만 내 본능은 내게 번거로운 일이 일어나리라는 것을 말해 주고 있었다. - 아침 식탁에 앉은 셰퍼드 박사


*  "그렇다네, 그 여잔 모든 것을 고백했네. 그런데 누군가 처음부터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자가  있었던 것 같네, 그자는 엄청난 액수를 요구하며 그녀를 협박했네. 그녀는 긴장 때문에 거의 미칠 지경이 되었지." "그자가 누군가?"


* 그는 웃으며 자기 손을 펼쳐 손바닥에 놓인 것을 보여 주었다. 뻣뻣한 흰색 아마포 조각이었다. 나는 그것을 집어 들어 자세히 들여다본 다음 다시 돌려주었다."이게 뭐라고 생각하십니가, 예? 셰퍼드 선생님?" 그가 날카로운 눈길로 나를 쳐다보며 물엇다. "손수건 조각 같군요."


작은 마을이다보니 등장인물들은 서로간의 인연으로 인해 전혀 낯선 이방인의 존재가 되지 못한다.

그래서 범인을 특정하기가 더 어려운것일지 모른다.

그렇다면 수사를 진행하면서 풀어가는 주인공은 누구일까? 라는 의구심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은퇴한 탐정인 에르퀼 푸아로. 화자로 등장하는 제임스 셰퍼드 박사. 그의 누나인 캐롤라인 셰퍼드, 당연할지 모르는 경찰 래글런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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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글은 아직 안 나왔습니다.

가제본이라서일까? 들어가는 말이 끝나면서 바로 시작, 목차가 없네요.

대신 웅진북적북적 포스트에 있는 요점을 남겨봅니다.


우리는 이렇게 누구나 크던 작던 타인의 인정 욕구를 바라며 살아갑니다.
이 욕구를 솔직하게 마주하고또 현명하게 다스리지 못한다면
남들에게서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아가는불행한 삶을 살게 될지 모릅니다.
 
더 나은 삶자기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인정 욕구'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런 '인정 욕구'를 건강하게 다루는 방법을
도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의 출간 전 연재를 통해 알려드립니다.


라고 쓰여있습니다. 해당 포스트의 링크는 하단에 남겨놓겠습니다.


서평

책의 내용과 특징을 소개하거나 책의 가치를 평가한 글. 이라고 합니다.

저는 책의 내용과 특징을 소개할 뿐 책의 가치를 평가하지는 못하니 독후감이라고 하겠습니다

독후감

독서 후 자신이 몰랐던 사실에 대해 느끼는 생각이나 내용에 대한 감상 등을 어떠한 형식으로든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작성한 문서라고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몇년이 지난 시간까지 독서를 좋아했지만, 취업을 하고, 나이가 들면서 시간적제약과 마음의 조급함으로 인해 책을 놓고 지낸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책소개 글을 읽어보며 '저 책. 읽어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서평단을 모집한다고 하여 응모하였고, 운 좋게 당첨되어, 즐거운 독서 시간을 보낸 후, 방치했던 블로그에 책에 대한 저의 느낌을 주저리 주저리 적어 보았습니다.

학생때는 그리도 싫었던, 글짓기,독후감이었는데, 서평이랍시고 생각을 정리하며 글을 적어보니 마음이, 복잡한 머리속이, 읽은 책이 다시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여러 책을 읽고 서평이라고 글을 적으며 독서와 글쓰기의 재미에 빠졌습니다.

시간이 흘러  다른 분들의 서평을 읽다보니, 많은 하트를 받거나, 많은 댓글을 받으신 블로거님이 부럽게 느껴지더군요.

댓글도 없고, 하트조차 없는 제 글을 보면서, 내 글이 재미가 없나? 라며 나도 하트를, 댓글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정욕구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가 제가 읽은 책이 어떤 스타일이고, 어떤 내용이 있으며, 읽은 후 어떤것들을 느끼게 될지, 나는 무엇을 느꼈는지를 적는것이었는데, 방문자수는 예상만큼 나오는데 비해,하트,댓글등의 반응이 없어서 섭섭하고, 속상함을 가끔 느끼는 것을 보면, 저 역시 인정욕구가 있는듯 하네요.  

누군가 '시간 낭비 서비스'라며 SNS 활동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얘기한적이 있죠.SNS 활동이 남들에게 인정받기 위함이 목적인 사람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사람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읽은 책을 소개하고싶어서 서평을 쓰고, 운동하면서 변화되고, 유지되는 내 몸매를 남들에게 보여주며 운동에 대한 각오를 잊지않고, 내가 여행하며 성공하고 실패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내가 사용한 제품의 장단점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그런 SNS 도 많다는것을 모르고 한 발언인듯 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인정욕구를 걱정하는 사람에게, 인정욕구가 강한 사람에게, 인정욕구를 자각하고 고쳐보려는 사람에게 많은 생각의 기회를 주며, 그 욕구를 조절할 방법을 제시합니다.

너무 강해도, 너무 약해도 문제가 되는 인정욕구.

그 해결책을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입원 환자의 칭찬을 일하는 보람으로 여긴 간호사가 환자가 내뱉은 차가운 한마디에 일할 의욕을 잃고 사직한 경우 등 셀 수 없이 잦게 일어난다. 인정으로 얻은 좋은 기회가 어떤 계기를 통해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야말로 산이 높으면 계곡도 깊은 법이다. 애당초 인정은 상대의 의지에 달려 있다.


*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SNS를 시작하지만 어느새 타인의 평가에 연연하게 된다.


* 이 책에서는 인정 욕구의 강박이 우리의 일과 생활 속에 얼마나 퍼져 있고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 얼마나 위험한지를 분명히 밝히려 한다. 이어서 상대를 인정 욕구에 가두지 않기 위해, 또 스스로를 옭아매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려 한다.

부모는 자식에게, 교사는 학생에게, 상사는 부하에게 칭찬이자 격려라고 생각해서 했던 행동이 결과적으로 상대를 압박했던게 아닐까, 냉정하게 돌아볼 수 있었음 한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저 자신을 되돌아 보며, 각오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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