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독서 기록!

사실 별점은 컨디션이나 기분, 있었던 일에 따라 왔다갔다했기 때문에 정리를 하면서 ‘이 책이 저 책과 동급이라고?’ 하며 어이없어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 다섯개 책 11권을 모아놓고보니 최소한 별다섯개 책은 신중했다는 생각이 든다😊

2018년에 내게 많은 의미를 던져 준 책을 고른다면 아무래도 신유진 작가님의 열다섯 번의 밤을 빼놓을 수 없다. 비참하고 슬픈 상황에서도 담담한 그녀의 문체에 쓸쓸한 위로를 받았다.

몇 권의 책을 재독했는데 나이를 먹을 때마다 느끼는 바가 달라서 100권 정도의 책을 선정하여 평생 그 책들만 읽어도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검증되지 않은 혹은 검증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영 아니었던 몇 권의 책들이 나를 슬프게 했다😭)

사실 지금 ‘읽고 있는 책’으로 표시되어 있는 책이 10권인데 그 중 제일 오래된 것은 작년 4월부터 읽었다..👀
내년에는 그 10권을 먼저 마무리하고, 법률, 수학, 경제, 심리 분야의 책을 좀 읽도록 해야겠다.
이렇게 왕복 세시간의 출퇴근시간에 책을 읽는 것도 내년이면 끝이당😭.. 내후년에는 독서량이 급격히 줄듯..

연말 독서 일기 끄읏
참고로 별 ⭐️⭐️⭐️⭐️부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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