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몇몇 책들에 대한 짧은 글로 이루어져 있다. 밤에 꺼내어 하나씩 야금야금 읽으면 좋을 책이다. 짧고 가벼운 내용들이라 몰입하여 오래 읽기엔 좋지 않다. 그런 이유로 밑줄도 별로 치지는 않았지만 읽는 동안에는 아주 조금씩 나 스스로에 대한 반성이나 경각심을 가지며 읽었다. 몇몇 책들은 책 자체가 지니고 있는 매력 때문에 그에 대한 소개가 어떤지에 상관없이 읽고 싶어졌다.(아주 좋은 책이 아니면 안그래도 대충 쓰는 리뷰를 더 횡설수설하며 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