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스마트한 생각들이지만 내용은 생각의 오류를 다룬다. 게다가 서술방식도 별로 스마트하지 못하다. 비약이 많고 각각의 내용에 대해 저자의 주장을 반박하고 싶은 부분의 툭하면 튀어나온다. 내 자신이 자주 범하는 생각의 오류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효과는 있지만 일독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별 2.5개 정도..
빅데이터를 통해 우리가 알아낼 수 있는 것과 오해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 사회과학이 빅데이터를 통해 자연과학의 방법론을 채택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아 흥미로웠다. 다만, 구글 검색의 실효성에 의문이 생기고 chatGPT가 부상하는 시대의 흐름상 이 책의 접근법이 앞으로도 유효할지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저자의 직업이 직업인지라 근육 이야기를 안할 수는 없었을 거다. 하지만 근육 이야기보다는 자세나 트레이닝을 좀더 이야기해주었으면 좋았을 듯하다. 이제 중년에 들어서면서 걷기와 같은 일상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다. 재택 끝나면 바로 헬스장 다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