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시간 뇌 - 일 처리 속도를 높여주는 시간관리법 31
토마베치 히데토 지음, 박재현 옮김 / 흐름출판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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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에 "NASA 엔지니어는 일반인보다 500배나 일 처리 속도가 빠르다"라고 나와있더군요... 정말?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일반인이 500일 동안 해야할 일을 1일 만에 할수 있는 것일까? 간단한 훈련으로 일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책이었다. 사실, 너무나 혹하는 문구여서 책을 읽지 않을 수 없었다. 적어도 경쟁사회에 놓여져 있는 나로서는...

저자는 우선, 일반인은 뇌의 일 처리 속도가 엄청나게 느리다! 라고 말을 하고 있다. 생활속에서 루틴한 액션에 대해 좀더 시간을 줄려보려고 고민한 적이 있는가? 예를들면 아침에 세수, 면도하는 것등등에 대해서... 사실 난 고민 해본적이 없다. 그 시간 줄이는 것이 뭐~ 대단하냐고 생각했었다. 이런 시간들을 줄이는 것에 습관화 되어 있었다면 엄청난 시간을 갖게 되었을것을!!! 직장에서도 업무가 많이 밀려 있다면 바쁘게 일을 하게 된다. 외부 환경에 맞춰 일의 속도를 제어하다 보니 정작 자신은 컨트롤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뇌의 일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한 3가지 요소


클럭 사이클: 하나의 일에 대해서 얼마만큼 빨리 처리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기준
그레인 사이즈: 한 번의 작용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정보량
병렬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일의 수

저자는 뇌를 마치 컴퓨터와 비교하듯이 CPU에 대한 설명처럼 세가지 요인을 밝혔는데요. 정리하자면 한번에 빠르게 많은 양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는데요. 위 능력들을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등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은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네요.

생활속에서 훈련시킬수 있는 방법


슈퍼마켓등에서 구매를 할경우 결정을 빠르게 할것. - 클럭사이클
(결정하는 시간을 과감하게 줄이면 뇌는 그 시간 감각에 익숙해져 신경회로가 빨리 움직인다.)

사물을 입체적으로 본다. - 병렬도
(공간과 시간의 확장에서 얻어지는 모든 정보를 동시에 인식해라.)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 다른 분야에 폭넓은 지식과 관심을 갖기 - 그레인 사이즈

외부의 환경에 맞춰 뇌를 사용하는 것은 일반인의 수준에 벗어날 수 없음을 저자는 말해주고 있습니다. NASA의 엔지니어 또한 한정된 시간속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효율을 따지고 단련된 뇌를 사용하여 업무를 하는 것이다. 미래가 원인이고 과거는 결과라고 부른다. 우리 자신은 미래를 결정하는 유일한 사람이다. 우리 자신이 결정한 미래의 인과에 의해서 과거가 결정된다. 자~ 우리는 미래를 결정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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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시간 - 전 세계를 감동시킨 아론 랠스톤의 위대한 생존 실화
아론 랠스톤 지음, 이순영 옮김 / 한언출판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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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기전 영화 포스터를 보고 의아했던적이 기억이 납니다. 무슨내용이지? 포스터가 참 믿믿하더군요...스포일러가 핵심인 영화인지라 줄거리가 모호하게 적혀 있어 흥미없이 흘려버렸던 영화인데요. 그리곤 얼마후 스포일러를 알아버리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저런 상황이 되면 누구나 팔을 버리지 않을까?" 왜? CNN 및 미국 여러 매체에서 아론 랠스톤에 대해서 대서특필을 했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혹시 영화로 담지못한 대단한 이야기가 있는 것이 아닐까? 이런 의문점으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27살의 청년이 협곡을 내려가던중, 떨어진 돌에 오른손이 갇히고 엿새를 협곡에 갇혀 지내다가 결국 자신의 팔을 자르고 탈출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로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책으로 보니 상상력이 극대화 되어 심지어 오줌을 마시는 내용에 구역질이 나서 겨우겨우 책을 읽었습니다. 책은 영화보다 상상의 폭이 넓기에 나의 일처럼 느껴졌는데요. 팔을 자르는 내용에 정말... 끔찍하더군요. 이 대목에 영화에선 비교적 팔을 쉽게 자르게 표현 되어있는데요. 실지로는 무려 40분동안이나 칼로 힘줄과 혈관과 신경 조직을 하나하나 가려낸 다음 탁탁 끊어내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자신의 손으로 했다니 쉽게 상상되지 않더군요. 무엇이 그런 고통을 잊게 만들었는지? 그것은 자유에 대한 갈망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삶이라는 것, 자유라는 것, 절박함이라는 것.... 그것은 인간이 살아가기에 미쳐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주인공은 음료수 처럼 소박한 것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는 장면이 기억나는데요. 저도 군대에서 큰 자유가 아닌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던 때가 참 그립더라구요.
그 시간, 그 여유, 그리고 커피의 맛과 향... 사람은 숨을 쉴때 공기의 소중함을 망각하듯이 자유를 누리고 있을때, 풍족할때, 그 누림의 행복을 잘 못느끼는 것 같습니다.
인간은 살면서 행복을 찾고자 하는데 행복이란 산다는 자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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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명상을가져오는법, 성공하는사람의스마트폰엔뭔가특별한것이있다>를 읽고 리뷰를 남겨주세요
성공하는 사람의 스마트폰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인생 설계에서 업무 관리까지 스마트폰을 활용한 똑똑한 자기관리 비법
김동균 지음 / 시공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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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를 집착하는 저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하면서 인생 계획에서 업무, 정보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이책을 내게 되었는데요. 이 책은 스마트폰 입문서가 아닌 본격적인 실용/활용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자기관리가 필요한 직장인이라면 이책을 읽고 바뀌는 자신을 감상(?)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프랭클린 플래너 시스템은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어디로 향해야 할지,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지식이 우리를 성공적인 삶으로 이끌어주는거 아시죠?



아이미션 (imission)이라는 앱은 플랭클린 플래너를 스마트폰으로 가능하게 하는 무료 어플입니다. 어플 사용방법이 나와있는데요. 책에서 설명을 따라하다보면 스마트 폰으로 플랭클린 플래너를 어려움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겁니다^^ imission의 앱은 아이폰으로만 사용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는 thinking space라는 무료 어플이 있네요. 저는 아이폰용을 사용하기에 thinking space는 설명 없이 패스~

회사에 출근하여 중요하게 해야할 일에 대해서 별표를 친 메모를 벽면이나 모니터 옆면에 붙여놓곤 하지요? 그래도 잊혀지기 일쑤인데요.




스티커노츠라는 어플은 아이폰의 잠근화면에 포스티잇과 같은 메모를 붙여놓게 해주는 무료 어플입니다. 이 책을 읽기전에 어플로 받아서 사용해본지라 더욱 친숙하고 반가웠어여... 스마트폰을 켤 때마다 적어 놓은 문구를 보여주게 되므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적어 놓으면 좋아요.

 


위 어플은 프라이어리티매트릭스라는 어플입니다. 시간관리 매트릭스를 어플로 관리할 수 있게 만들어진 어플인데요. 긴급성과 중요성 2가지를 가지고 우선순위를 정해놓고 자기관리할수 있게 만들어 주는 유용한 무료 어플입니다.

아침에 회사를 출근하고 스마트폰으로 꼭 처리해야 할 일들을 확인하고 일정을 확인하고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 오늘 꼭해야 하는 일을 했는지 체크/반성하는등 ...일련의 과정들을 스마트폰으로 과제들을 기록하고 관리해가는 습관을 갖고 노력한다면 성공적인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겁니다. 스마트 폰을 가지고 있다면 환경은 조성된 것이니 실천만 남았군요. 성공적인 미래는 실천을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우리모두 스마트 폰을 들고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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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심리학
가토 다이조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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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중요한 키워드는 '열등감' 그래서 이 단어의 사전적인 뜻을 찾아보았는데요. 열등감은 자기를 남보다 못하거나 무가치한 인간으로 낮추어 평가하는 감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열등감의 원인이 무엇일까? 그 원인은 당신의 그릇(?)된 판단에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열등감이 심하면 어떻게 되는가? 열등감이 심해지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도 없고 좋아하는 것도 할수가 없다고 하는데요. 더 큰 문제는 인생을 그릇되게 보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열등감을 해소하려면? 자기 주위에 대해서 관심을 보여 시야가 넓히면 열등감 때문에 고민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느끼게 된다고 하는데요.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노력을 계속하면 나르시스처럼 연못에 비친 자기의 그림자에만 흥미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주위의 경치에도 관심을 보이게 된며 그렇게 시야가 넓어지고 열등감 때문에 고민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문장의 의미와 그 배경을 파악하려는 노력을 하면 문장의 배후에 있는 의미를 간파할 수 있다는 논리인데요? 그럼 어리석은 열등감이라는 감정을 평소에 쉽게 노력하는 방법은 뭘까요? 매일 새로운 것을 어느 정도나 발견했는지 노트에 정리해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예를들면 사람을 만나건, 친구 집에 놀러가든,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느끼라는 것. 쉽지 않나요? ㅎㅎ

사소한 문제를 큰 문제로 받아들이는 사람, 친절한 충고를 자기에 대한 전면적인 거부라고 받아들이는 사람, 그런 사람들은 원래 거부당한 세계에서 살아온 것이기에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충고를 들으면 무조건 그 사람에게 거부당한 것이라고 받아들이며 심지어는 자기는 더 이상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문제는 이런 분들은 충고의 부분을 노력하면 해결할 수 있는 일을 포기하게 되고 자신을 싫어하고 비하하며 심지어 벼랑 끝으로 몰아간다고 하는데요. 자기 자신을 자기가 싫어하면서 괴롭힐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무섭네요.~후...

책을 통해서 열등감이라는 감정의 원인과 그 해결책등 다양한 사고방식에 대해서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책은 혹시 열등감에 대해서 조금이라고 고민이 되신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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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새끼, 날다 - 신경정신과 전문의 양창순의 인간관계 멘토링
양창순 지음 / 좋은생각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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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세상에 두 분류의 사람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한쪽은 자기 삶은 왜 이 모양인지 모르겠다고, 되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다고 끊임없이 불평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믿지 못하고 그러니 더욱 남들도 믿지 못합니다. 다른 한쪽은 스스로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현재의 삶이 힘들어도 그 때문에 불평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기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고 그들 모두 자신이 손을 내밀기만 하면 그 손을 잡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그 자신이 언제라도 상대방에게 그럴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신은 어느 부류인가요?
세상을 살면서 전자의 경우도 후자의 경우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한쪽으로 치우친다면 힘들어 질수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이 책은 저자의 수년간 심리클리닉을 하면서 고민해결에 대한 사례들을 엮어 만든 책입니다. 심리클리닉을 받는 사람들의 문제점을 엿봄으로써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 재미있는 사례인데요. 슈렉같은 외모의 남자는 자기를 좋아해 준 여자가 있었지만, 자기처럼 인물이 모자라는 남자를 좋아할 리가 없다고 생각해 마음을 열지 못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나 같은 놈을 만나는 당신도 어지간히 눈이 낮군"이란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하네요. 외모로 인해 여자들 앞에서 지나치게 방어적이었고, 이런 타입의 사람들은 오랫동안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만을 키워 이로인해 이성 만남이 오래가지 못하는 악순환이 된다는 것인데요. 누구나 이런 경험이 있지 않나요? 자신은 좋아하는 데 이성은 자신을 좋아하지 않아! 괴로운 나머지 자신을 지나치게 폄하하게 되는 경우가요. 자기의 못난 면만 찾아내 상실감과 자기 비하에 젖는 경우가 생기곤 하는데요. 인간관계에서 누구나 거부당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 사람과 내가 맞지 않기 때문인 경우라고 조금 더 용감하게 생활한다면 어떨까요? 좀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익히 알고 있었던 내용이지만 이유를 알고나니 새삼 흥미로웠던 내용이 있었는데요. 사람은 자신과 닮은 사람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와 닮은 사람을 싫어한다는 것인데요.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싫은 것이므로 그 이유에 대해서 모른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의식적으로 나한테 있는 싫은 면을 자신도 인정하고 싶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도 절대 들키고 싫지 않은 마음이 크다 보니, 그 사람을 배척하게 되는 마음 즉, 싫어한다는 것인데요. "누군가가 다른 사람의 흠을 말한다면 잘 귀담아 들으라고 합니다. 대부분 그는 자기 자신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미국 <포브스>지의 발행인 말콤 포브스가 말한적도 있는데요. 누군가를 헐뜯고 싶을 때가 있다면 먼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문제를 찾아내 자신의 내면의 문제를 업그레이드 한다면 인간으로서 성장해 가는 그림이 나올수 있겠군요. 저도 또한 회사에 왠지 싫은 사람이 있는데요. 그 사람을 통해 내면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것 같네요.

이책은 관계속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정확한 문제점을 짚어냄으로써 왜곡된 자아상을 바로 잡는등의 시도를 엿볼 수 가 있었는데요.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말하고 싶었을 겁니다. "혼자만 꿍꿍앓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은 좋은 해결방법이 아니라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힘듬을 느끼는 분들에게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는 것이 다소 꺼려지신다면 여러책을 접함으로써 자신이 왜곡된 삶을 살고 있는지 성찰한다면 좀더 나은 삶을 찾으실 수 있을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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