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차드 멩 탄 지음, 권오열 옮김, 이시형 감수 / 알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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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엔지니어인 차드 멍탄은 명상에 눈을 뜨게 되고 놀라운 명상의 효과에 반해 명상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구글 직원들로 하여금 7주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면서 감정조걸이 쉬워지고 마음이 편해지고 인간관계와 이더십 능력이 향상되는 변화를 목격하고 증언하게 됩니다. 자~ 이책은 명상에 대한 이로운 점과 명상하는 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요.

 

명상의 두가지 쉬운 방법과 더 쉬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선, 쉬운 방법으로는 2분간 자신의 호흡에 지속적으로 부드럽게 유의하면서 자신이 숨을 쉬고 있음을 의식하고 숨쉬는 과정에만 주의를 돌리라고 합니다. 사실, 명상을 하다보면 여러 잡다한 생각들로 주의가 딴 곳으로 방향을 트는데요. 그것을 인지할때 마다 부드럽게 원위치 시키라고 합니다.

 

더 쉬운 밥법으로는 그저 아무 계획없이 2분 동안 앉아 있기만 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이것의 의도는 '행위'에서 '존재'로 전환하는것에 염두를 두라는 것입니다. 

이 간단한 연습이 그 유명한 마음챙김 연습이라고 합니다.

 

자주 연습하기만 하면 그것은 마음속에 내재하는 고요함과 청명함을 더 깊게 해주며 인생의 소중한 매 순간순간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명상의 장점을 알아보면 현대인의 스트레스 감소, 면역력 증가, 집중력 증가, 긍정적인 마인드, 즐거운 생활 태도등 여러가지 좋은 점이 많습니다.

 

책에 따라 명상을 하다가 두통이 생겨 네이버에 검색을 하게 되었는데요. '상기증상' 이라는 단어를 찾게 되었습니다. 즉, 기가 머리로 올라오는 것인데요. 정식적으로 수련을 하여야 하는데 잘 하지 않게 되면 부작용이 있을수 있다고 합니다. 단전자리를 잡고,기를 그곳 -단전에 모아 운기해야하는데 그거 모르면 상기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 무서운건 기가 아래로 내려갔을때 입니다. 명상에 대해서 알게되면서 여러 자료를 찾다보니 명상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에서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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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 Special
김민찬 지음, 김영진 그림 / 미르북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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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에 "쫄지 마, 씨바!" 라는 문장이 쓰여있습니다. 사실, 블로그나 트위터에 정치 관련 내용을 올린다는게 좀 꺼려집니다. 갑자기 이런 글올렸다고 제가 사라지는거 아닐련지... 의미있는 문장을 발견했는데요. 해마다 프로야구 경기장을 찾는 여성 관중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죠. 여성이나 어린아이들은 야구 규칙을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흥미진진하게 경기장을 자주 찾는다고 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나꼼수 덕분에 무슨 재밌는 라디오 듣듯이 나꼼수를 듣고 있습니다. 이미 정치는 대중에게 재미를 주는 가까운 친구와도 같습니다. 얼마전에 총선이 끝났는데요. 사람들은 두가지로 나눠집니다. 당을 기준으로 뽑을 것인가? 사람을 기준으로 뽑을것인가? 아직도 후진국 형태의 선거를 하고 있지요... 그럼 선진국의 선거는 어떻는가? 선진국이 다 그렇다기 보다는 선진화된 나라의 경우 선거를 뽑는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봐야 할 사항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난 후보자 현역의원들의 내건 공약사항이 제대로 이행되었는지 여부와 국회 출석률을 성적으로 매겨져야 한다는 것인데요. 즉, 의정확동 성적표를 근거로 뽑아야 합니다. 정치권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정활동 성적표가 알기 쉽게 노출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번 총선 결과를 보니 지역주의가 한눈에 엿볼 수가 있었습니다. 전라도와 경상도의 몰표 선거는 언제쯤 끝나는 것인지? 그래도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조중동 언론의 언론플레이와 지역주의에 의해서 정치는 퇴보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정치 퇴보는 삶의 질과 연관성 측면에서 뗄레야 뗄수 없는 구조잖아여~ 선거철에 방송사에서 시장 상인들 인터뷰가 종종 나옵니다. 대부분 X당을 찍었지만, 우리에게 해준 게 대체 무엇이냐고 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투표 결과는 언제난 한결 같다죠. 전쟁보다 더 무서운 스스로 나라를 망치게 하는 싸움. 때론 슬프기 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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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인생의 기본기
사사키 쓰네오 지음, 김주영 옮김 / 북하우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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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책을 보기전 저자의 힘든 인생을 엿볼 수가 있었습니다.

저자의 39세 나이에 아내가 갈질환으로 입원과 퇴원을 밥먹듯이 하며, 자폐증인 큰아들을 포함해서 세아이와 아내를 돌보기 위해 정시 퇴근해야 하는 삶...

그는 이책을 쓴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행복'이란 개인의 생각과 삶의 방식에 좌우된다...그래서 조카에게 편지를 쓰는 형식으로 책을 엮어서 독자들에게 좀더 인생과 일에 적극적이며 진정한 행복을 찾았으며 하는 바람에서 책을 썼다고 합니다.

 

조카의 입장에서 책을 보게 되었는데요. 삶을 살아가는 많은 조언중에... 제가 부하를 다스리는 입장인지라 눈에 띄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저자가 과장에 올랐을 때, 자신의 능력을 높이고, 부하를 엄격하게 훈련시키는 것만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여러 벽에 부딪쳤고, 고심 끝에 부하 직원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 없으면 절대 내 편이 되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뼈속 깊이 깨달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부하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와닿더군요. 저 또한... 저의 성과를 위해서 부하를 엄격하게 빡(?)세게만 다스렸었는데요... 이글을 보고 반성하게 되더군요. 부하들의 성장에 대한 고민이 없다면...부하들도 느껴지는게 없겠구나... 올챙이시절 생각못하는 상사는 부하들의 스트레스 요소이기도 하지요^^

 

저자의 조언중에 '말은 간단명료하게 하라'는 꼭지가 있었습니다. 말에 요점이 없이 지루하게만 말하는 사람은 상대를 이해시키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주위에 말을 못알아먹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귀가 2개씩이나 존재하는데 말이죠.ㅎㅎ 우선, 말을 명료하게 하지 못하는 데는 정확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무엇이 문제의 본질인지 충분히 소화하고 정리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간단명료하게 할수 있는가? 그것은 일단, 종이에 써보라는 것이다. 무엇이 가장 중요한 사항인지 무엇이 본질인지? 그로인해 생기는 문제는 무엇인지를 구분하게 되면 본질을 남기고 모두 버리라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결과를 먼저 예기하게 되는 간단명료하게 표현할수 있다고 합니다. 자~ 우리 모두 실천해 볼까요?

 

이 책에는 저자의 삶속에서 일과 직장속에 노하우등이 담겨있습니다. 진실하게 담겨 있어 자기개발류 책보다는 좀더 부드럽게 읽을 수 있는데요~

사회 초년생이 읽기에 좋으며 삶을 되돌아 보는 check point로 읽을만한 책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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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과전문의 김병후의 인간관계에 대한 탐구
김병후 지음 / 나무생각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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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상대방과의 관점의 차이를 느끼게 해준 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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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 부부관계를 중심으로 한 인간관계의 법칙
김선희 지음 / 나무생각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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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과 편하게 지내는 법이라는 제목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 우리는 대게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지 않는가? 라는.... 사실, 가까운 사람일수록 자신의 편의를 위해 막 대하기 일수이며 가까운 사람에게서 큰상처를 받지 않는가? 이런 의문점으로 부터 답을 찾기 위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임상심리전문가의 직업적인 특성상  책에대해 더욱 신뢰를 갖고 읽게 되었습니다. 가장 의미 있었던 문장중 하나는 배우자의 성격이 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있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되 변화 되길 원하는 '행동'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왜 변했으면 좋은지? 배우자가 그런 성격이 자리 잡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함께 헤아리는 계기도 갖고 내 '심정'을 진솔하게 말하는 것이야 말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길로 가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러시아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톨스토이는 1800년경 이런말을 남겼는데요. "너는 그르고 나는 옳다고 말하는 것은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말 중에서 가장 잔인한 말이다." 나에게 이문장 하나가 많은 생각을 갖게 만들어 주었다. 나의 위주로 세상을 살아에서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그것이 나를 외롭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주위에 보면 어른이 되어 '나는 특별하다'는 자부심에 깊이 매몰되어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항상 그들은 젊은 사람들을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아랫사람으로(어리석은 사람)만 대하는 사람들이죠. 저자는 이들에게 잘못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고 일침을 놓습니다. 사람은 불완전한 자아임을 깨달아야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분별력이 생기면서 서로간의 소통이 원할해 질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장 위험한 부부싸움 8가지

  1. 싸움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가속화된다.
  2. 물건을 부수거나 몸싸움과 실랑이, 폭력이 오간다.
  3. 배우자의 존재 자체를 비난하거나 배우자의 인격을 공격하는 거친말이 반복적으로 오간다.
  4. 배우자에게 감정적 협박을 일삼는다.
  5. 배우자의 행동으로 인해 심한 공포감을 느낀다.
  6. 배우자 한 측이 대화를 회피하거나 집을 나가는 행동이 반복된다.
  7. 싸우는 도중에 화가 난 채로 양가 부모님에게 전화하여 싸움을 확대시킨다.
  8. 싸움 후 일정 시간이 지났음에도 화해의 신호 없이 긴 시간 냉전이 유지된다.


결혼하면 위와 같은 문구를 떡하니 눈에 띄는 곳에 붙여 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대게 싸움은 자신에게도 50%의 문제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에 잘못을 말하고 상대방이 바뀌어야 된다고 말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일본의 인구수에 반도 안되는 나라에서 소송은 일본의 몇배라니... 급속도로 산업화가 되고 잘 사는 나라가 되었지만 소통이 되지 않는 세상에 살고 있는건 아닌지? 자신을 위해서라도 가족을 위해서라도 각자가 반성하고 성찰해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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