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쓰기 꼬박꼬박 월급 나올 때 시작하라 - 직장인! 퇴근 후 2시간 책 쓰기에 빠져보자
서현관 지음 / 다할미디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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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만해도 정말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현실로 이루어 지고 있다. 바로 책을 쓰는 일로 과거에는  책은 전문가나 유명인들만 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이 책의 저자는 책을 쓰려고 마음을 먹기전까지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그런데 책을 쓰자고 마음을 먹은 후 그의 인생은 달라졌다고 한다. 저자는 참으로 열심히 사는 직장인인것 같다. 부동산 경매를 공부하고 집을 사고 그리고부동산 경매라는 분야에  본인이 경험했던 부분에 대해  책으로 썼다. 오로지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한권을 내기 위해서, 회사를 다니면서 퇴근후와 주말을 모두 받쳐 '난생처음 부동산 경매'라는 책을 완성한 것이다.  또한 책을 출판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또 책을 펴냈다. 직장인으로 회사 생활과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에 안주할 것이 아니고 다양한 활동과 배움을 즐겨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고, 스스로를 돌아 보게 되는 부분이였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라는 말이 있다.

몇해 전  누구나 자신의 일과 자신의 스토리로 책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과거 나자신도 책을 쓰는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글쓰기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 건 원고지 10장을 쓰라는 일본인이 쓴 책을 보고난 후였다. 그 후에 원고지 10장쓰는 데에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 책을 쓰고자 마음 먹은 후부터는  나의 삶에 대해서 조금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갑자기

집안일도 생기고, 아이도 아프고 회사일도 너무 많고, 밤에 잠은 퍼붓고  직장인으로서 시간을 쪼개서 글을 쓴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더더욱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은 더더욱 힘들게 느껴지는 것이 책쓰기인것 같다. 저자는 책을 집필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로 책을 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술적인 노하우를 이야기 해준다.

가장 먼저 책을 쓰기 위해서 어떤 내용을 쓸것인가가 중요할 것이다.  그리고 책을 쓰면서는 가지고 있던 지식을 더 공부하고, 확장하면서 진정한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막연하게 글쓰기에 대한 내용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ㅈ저자가 느꼈던 인생살이에 대한  철학도 담겨 있어 책을 읽는 내내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준 고마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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