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놀로지 시대, 정보통신과 음악산업의 만남
김일중.류석윤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보통신 기술 발전으로 스마트폰이 대중화됨에 따라, 산업 양상도 그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 문화예술이야 말로 삶의 활력소이자, 삶의 질을 높여주는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창의력이란 "인간에게 유용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이는 상상과 같이 하나의 생각이 다른 생각을 불러 일으키는 두뇌 활동뿐만 아니라 학습과 경험에 의하여 산출되는 인간이 가질수 있는 고유한 힘이다. 특히, 스마트 시대라 일컬어지는 현대의 창의력은 그동안 쌓여온 학습과 경험을 통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연결성과 가능성을 창출하는 힘을 의미한다.
ICT 기술의 발달로 스마트폰이 대중화됨에 따라 대부분 산업에서 경쟁 양상이 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음악산업은 영화, 게임, 방송 등의 콘텐츠 중에서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러의 패러다임 변화가 매우 빠른 산업이다. 1990년대를 대표하던 전통적 음악산업은 음반의 형태가 주축을 이루고 있었다. 그후 2000년대 들어 디지털 음악 콘텐츠로의 변화된 디지털 1세대를 거쳐 현재는 3G 무선 네트워크의 등장과 함께 영상까지 스마트폰을 통하여 끊김없이 볼 수 있는 네트워크 시대에 접어 들었다.

저자는 정보통신 기술의 진화에 따른 비즈니스 전략 변화를 음악 산업에서 모색한 이유는 음악 산업은 정보통신 기술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산업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적용하던 PPL이 음악산업에도 적용되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는 이야기나 ICT의 발전에 따라 음악산업의 발전도 같이 변화되고 있다는

이 책의 저자는 스마트 생태계로 변화되는 물결 속에서 음악 산업 비즈니스 방향과 전략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창의력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ICT를 활용해 세계 어느곳이든 전파가 가능해졌다. 또한 ICT 기술에 의존하는 다양한 미디어 채널의 등장이다. 기술의 진화에 따른 비즈니스 전략 변화를 음악 산업으로 한정시켜 대입하는 이유는, 음악 산업은 정보통신 기술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산업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막연하게 생각되던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른 음악산업이라는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 실제로 변화된 음악 산업 내에서의 최근 ICT 트랜드 및 스마트 시대에 실효성 있게 적용 및 응용할 수 있는 경영 노하우를 엿볼 수 있었으니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