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받는 부동산 제대로 고르는 법 - 오피스텔 원룸 상가
심형석 지음, 김건중 사진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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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 기준금리는 1.25%로 최저금리 시대를 맞고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6월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인하한 뒤 더 이상 은행 예·적금 이자로는 수익을 내기 어려워졌다. 이에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자금이 쏠리며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은 그나마 오피스텔이나 상가 정도다.금리가 오른다는말도 있고 내린다는말도 있고 참 다양한 의견들이 많다. '이제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저금리'와 '고령화'로 요약될 수 있는 현재 환경은 시세차익을 노리는 전세형 부동산에서 임대수익을 얻고자 하는 '수익형 부동산'으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들어 금리가 저금리 기조속에 재테크 분야에서 나타나는 뚜렷한 특징 중 하나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부동산을 전공으로 하지 않은 일반투자자들은 수익형부동산 투자자들은 미래가치가 확실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특히, 소액으로 낼수 있는 부동산 투자정보를 분석하는 능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소액으로 부동산투자를 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오피스텔, 원룸, 상가 등 에 대한 투자정보에 대해 몹시 갈증을 느끼고 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먼저, 1부에서는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상품에 집중해서 설명하고 있다. 2부에서 4부까지는 각론으로 월룸과 오피스텔,상가.호텔, 빌딩 등 다양한 수익형부동산으로 나누어 각각의 특징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현직 부동산학과 교수인 저자는 현장과 학교에서 두루 얻은 지식과 경험을 부동산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초 저금리 시대에 있어 재테크로서 수익성, 안정성, 환금성이라는 부동산투자의 3대 기본 원칙을 지키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가치와 투자방법 및 포인트, 그리고 위험성에 대해 균형있게 설명해 주고 있다. 정년퇴직의 은퇴 나이는 체감적 약 50세로 느껴진다고 한다. 체감적으로 빨리 다가오는 만큼 노후준비에 신경 쓰이는 건 어느 누구에게나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느껴지는 일이지만 은퇴 전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떤 노후생활을 되느냐는 각자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저금리 시대에 연금, 적금 만 믿고 살 순없는 일이다.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할 때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연일 인터넷과 신문지면을 가즉 메우고 있는 달콤한 고수익 투자권유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사업자들이 제시하는 장밋빛 수익률에 혹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읽어보고 꼼꼼하게 따져보고 투자할 수 있는 제반 지식을 갖추는데 꼭 필요한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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