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되는 돈 관리법

부자 되는 돈 관리법 - 상위 1% 부자들에게 배우는 부의 법칙
폴 설리번 지음, 박여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2월

이 책의 저자는 미국 최고의 부자들 사이에서 살면서 그들에 관한 글을 쓴 '폴 설리번'이다. 저자는 부유한 이들에게서 얻은 교훈들을 하나씩 연결해서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과 가장 돈이 많은 사람에 대한 글 분만 아니라 그들의 삶에 대한 글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부자들이 돈에 대해 생각하는 철학과 돈을 버는법과 쓰는법, 돈을 주는 법 그리고 돈에 대한 생각까지 포괄적으로 담겨있다. 책을 읽으면서 부자들에 대한 느낌은 부자들이 이룬 성과는 결국 자신의 힘으로, 즉 자신의 의지와 실천으로 제어가 가능하다는 일종의 자신감이며 자기 신념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부자를 꿈꾸며 산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저축이나 투자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하지만 바쁜 일상을 살다보면 쓴 거 없이 비어버린 통장에 당혹감을 느끼며 항상 부족한 돈에 대해 불평을 하며 살아간다. 정말 아껴쓰며 살아가는것 같은데도 모아지는 돈은 없어 맥이 빠지고 포기하기가 일쑤다.
 책의 가장 위대한 점 한 가지! 직접적인 경험을 하지 못하더라도 책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이든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죽음에 이르기까지 힘들고 어려운 경험도 직접 하지 않아도 우리는 책을 통해서는 간접경험을 해 볼 수 있다. 아무나 가보지 못한 험한 곳도 책을 통해서 가 볼 수 있고,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 속의 시간도 책을 통해서 경험해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지금 이대로의 모습과는 다른 좀 더 훌륭한, 멋진, 이상적인 삶을 살기 위한 방법도 책 속에 있다. 당연히 부자가 되는 법 또한 책 속에 있다.  책에서처럼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했던, 그리고 지금도 유명한 부자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어 좋았던 책으로 그들이 강조하는 내용들만이라도  실천한다면 나역시 그들과 마찬가지로 부자가 될 수 있을것으로 생각한다. 스스로를 북돋우고, 부의 기회와 가능성을 창출하도록 돕는 책으로 특히 책을 통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던 책으로 진심으로 내 자신이 부자가 될 것을 현재형으로 믿는다면 '언젠가는'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그 '언젠가는'은 막연한 시기가 아니라 곧 내 앞에 닥쳐올 바로 앞의 일이라는 확신을 준 책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