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바로 섰는가 - 하루를 시작한다면 마쓰시타 고노스케처럼
PHP종합연구소 엮음, 김현석.여선미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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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시작한다면 마쓰시타 고노스케처럼

일본의 3대 ‘경영의 신’ 중 한 명으로 파나소닉 회사의 설립자기도한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물질적인 성공을 떠나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경영자 중의 한 분이다.

불우한 환경에서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며 건강 또한 좋지 못했던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항상 겸손함을 유지하며 불굴의 의지로 일본 최고의 경영자가 되었다.

"간절하지 않으면서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며, 신이라도 그런 바람을 들어줄 리 없다. 간절한 마음은 아무리 무던한 상대라도 모를 리 없다. 신이라면 더더욱 모를 리 없다."(p.29)

항상 겸손하고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그가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유는 탁월한 경영 능력은 물론 경영 연구 기관인 PHP종합연구소와 인재 양성 기관인 마쓰시타정경숙 설립 같은 사회적인 업적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특히 그는 경영자이면서도 다양한 저서와 강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강조했다. 그가 했던 명언중에 "사람들은 맑은 날이 조금만 계속 되면 비 오는 날을 잊어버리기 일쑤다" 다윗왕의 반지에 새겼던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명언과 비슷한 맥락이다. 잔잔한 바다에서 순풍으로 배가 잘 나가는 시기가 있지만, 때로는 강한 역풍으로 배가 좌초될 위기를 겪기도 한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일이 아주 잘 풀릴때 그 상황이 아주 오래 지속될거란 생각만 하게 되고 곧 들이닥칠 좋지 못할 상황에는 제대로 대비하지 못 하는 것 같다.

사회적 공헌에 대한 나의 위치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또 정리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는것이 성과였다.
행복은 결국 운명에 대한 받아들임이 아닐까 싶다. 나의 현재를 받아들임으로써 행복해질수 있다. 겸허한 태도로 자신을 돌아보라.그러면 본연의 순수한 마음을 만날수 있고, 현명함을 얻을수 있을것이다. 욕망에 사로잡히면 처음 마음먹었던 큰뜻과 의지가 흔들릴 수 밖에 없다. 항상 초심을 잃지말자. 그저 좋은것이 좋다는 식의 안일한 태도로는 관계가 발전되지 않는다. 자기 주관을 확실히하고 마찰이 생길땐 부딛혀 서로 이해와 조율로 관계를 발전시켜야할 것이다. 인생이란 무대의 주인공은 나.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는 배우처럼 연기하며 살아가자. 오늘을 행복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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