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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 방법론 - 노력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기술이다
야마구찌 마유 지음, 김명선 옮김 / 이보라이프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노력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기술이다."
노력의 사전적 의미는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애를 쓰다"라는 의미이다.
자기계발 도서의 내용중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노력하라"이다. 이 책은 저자가 노력을 추상적인 개념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많고, 노력을 기술과 구체적인 노하우로써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모두 37가지의 노력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왜 노력하는것이 어려울까라는 원천적인 질문을 시작으로 노력을 시작하기위해, 게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기 위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력을 완수하기 위한 방법론 등 모두 4장으로 구분해 자세한 방법론을 설명해 주고 있다.
젊을 땐 쉰다는걸 불안하게 생각했다. 뭔가 쳐지고 작아지는 느낌이들기 때문이다. 할일이 있든 없든 움직여야 안심이되었다. 가진것 없고 갈길은 멀다고 생각했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말이다. 할일이 있고, 일에 쫓기는 정도를 즐겼다. 국민들이 모두 알고 있는 박태환 선수는 천부적인 유연성과 엄청난 폐활량 등을 소유함과 동시에 정신력 또한 뛰어난 선수이다. 하지만 박태환 선수는 ‘타고난 천재’라는 말보다 ‘노력하는 천재’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린다. 그는 5살 때 천식을 앓던 연약한 소년이었다. 천식치료를 위해 부모들은 수영을 시작하게 하였고, 엄청난 훈련과 노력 끝에 또래 선수들의 기량을 뛰어넘어 성인 선수와 겨룰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전한다. 가끔 우리의 삶의 기준이 너무 타인에게만 맞춰져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나의 성공도, 실패도 주변 사람들에 대한 평균값을 훌쩍 넘길 수 있느냐 없느냐로 따져보곤 하니까 말이다. 결국 나의 성장을 위한 노력보다는 남들보다 우위에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그리고 남을 눌렀다고 생각하는 순간의 기쁨도 잠시, 우리는 또다시 눌러야 할 누군가를 찾아야 한다.자신보다 나은 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라.” 결국 비교 대상은 주변 사람, 타인이 아닌 나 자신밖에 될 수 없다.는 점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천재란 노력을 계속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노력에도 방법론이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37가지의 방법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목표를 향해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