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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춘환 교수의 경매 개인 레슨 - 초보자도 쉽게 낙찰받고 명도하는 설 교수의 특급 과외!
설춘환 지음 / 이레미디어 / 2014년 6월
평점 :
요즘 재테크의 수단으로 부동산 경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경매시장은 매년 100만 건 이상의 경매물건이 나오고, 약 15조 원 이상의
돈이 움직이는 시장이라고 합니다. 경매가 침체된 부동산시장에서도 꾸준하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것은 경기침체의 여파속에 저렴한
물건들이 많이 나와 잘만 선택하면 수익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것입니다.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지금 배워둬야 더 효율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서 나역시도 부동산 경매를 배워서재테크를 해보고자는 생각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책을 선택했습니다. 이 책 <경매개인레슨>은 기본법리에서 부터 권리분석에 이르기까지 초보자에게 경매의 길로
인도해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저자인 설춘환교수님은 중3때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24세 때 처음으로 경매입찰에 참가했을 정도로
재테크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전문가입니다.<설춘환 교수의 경매개인레슨>이라는 다음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분으로 이책에는 경매를 왜
배워야 하는지에서 시작하여 경매가 무엇인지, 경매의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임대차보호법과 권리분석, 경매의 함정, 배당, 인도와 명도등 경매를
함에 있어 필요한 모든 상황을 빠짐없이 다 기술해 놓았으며 각각의 상황에 맞는 예제와 설명으로 인해 쉽게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특히 NPL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저자님은 기존의 판례 및 최근의 변경 판례를
검색, 분석하고 취지를 요약하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고, 경매참가자의 입장에서 고려되어야 할 부분을 난이도 구분 없이 추출하였으며, 경우의 수를
확장하여 해설해준 부분이 좋았습니다. 또 중요한 점은 각 내용의 전개에 앞서 기본법리를 알뜰하게 기술하여 비교적 초급자도 이 책 한 권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하는 내용들이 담으려 노력한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단, 처음에 책을 읽으면서 약간 책에 대해
아쉬운점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많은 전문 용어때문에 점점 흥미가 멀어져 감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것들을 얻었습니다. 특히, 평소에 관심은 있었지만 접하기 힘든 경매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 해볼 수 있었다는
부분입니다. 저도 이책을 통해 경매에 도전해보고 올해 안해 경매에 입찰을 해보는게 목표입니다.저와 같은 목표를 가진 분들께 이 책을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