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 개정판 마인드북 시리즈 1
박옥수 지음 / 온마인드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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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든지 자주적으로 자신의 삶을 조도한다고 믿고 살고 있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수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고 생활하면서 살아가는 존재인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봉사를 생활화하는 목회자이다. 저자는 이 채을 통해 우리 삶의 변화는 각오와 결심으로 노력해서 이뤄지는 게 아니라 마음이 먼저 바뀌어야 가능한 것이라는걸 일깨워 주고 있다.

저자는 우선 우리의 마음은 여섯 단계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한다. 첫 번째 단계는 자신을 믿는 단계이고, 두 번째는 태만과 방종의 단계이며, 세 번째 단계는 마음의 단계, 네 번째 단계는 고통의 단계, 다섯 번째 단계는 뉘우침의 단계 여섯 번째 단계는 복을 받는 단계라고 합니다. 우리는 어떤 단계의 마음에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자신의 현재 위치에 대해 단언을 하기ㅏ 히든일임에 분명하다. 복잡하고 힘들고 현실을 도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일것이다.

세상에는 두 부류의 20대가 있다. 생각 없는 20대 생각 있는 20대 전자는 부모님의 보호를 당연히 여기고 학교와 직장을 다니면 자기일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한다. 후자는 부모님의 보호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한다.

엄밀히 말해서 그대 곁에는 아직 친구가 하나도 없다. 그대가 친구라고 믿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자 여기까지가 그대의 실체다. 이제 그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자기계발서라는건 어떻게 구별하는고 하니, 내가 능동적으로 느끼기도 전에 나에게 뭔가 바라거나, 권하거나, 시키는 것들을 말한다. 난 왠지 저런 것들이 싫다. 가고 싶으면 내가 가는건데, 저런 것들은 억지로 내 손을 잡아끄는 것 같아서 싫다. 그래서 읽기 전부터 나는 이미 삐딱하다. 출발부터 삐딱하니 쭉 마음에 들지 않았다.

청년 시절, 고향에 굴러다니는 책은 죄다 읽었을 정도로 독서광이었던 저자는  세계 대학생들 10만여 명을 직접 만나 강연하고 상담하면서 그들의 마음을 바꾸어 변화된 삶을 살도록 돕고 있는 마인드 교육 전문가 박옥수가 말하는 마음의 세계를 이야기해 준다. 누구나 세월을 거스를 수는 없다. 그것은 불변의 진리이다.나이가 많은 사람은 세월과 경험에게서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을 배우고 늙어가는 것이기에, 젊은 사람은 그것을 모르고 자신이 아는 것만이 교과서 이고 진리라고 믿는 교만함은 눈뜨고 보기 힘들 지경이다 .이런 상황에서 성경말씀을 통해 저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거은 마음에 와닿는다. 나 자신도 참 많이 달라졌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어도 깊이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몰랐을 뿐이다. 사람의 마음에 대해 정확히 짚어준다. 이런 연유로 이 책은 나도 잘 모르는 내 마음에 대해 명쾌한 분석과 통쾌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어 많은 젊은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종교를 떠나 기본적으로 젊은 세대에게 힘을 실어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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